|
위기의 소녀팀 구하러 나타난 최민서, 김민찬 4연승 저지
|
||||||||||
위기에 빠진 소녀팀을 구하기 위해 나타난 최민서가 남다른 클라스를 보여줬다. “소녀팀이 두 명밖에 남지 않아 제가 최대한 많이 이겨야 할 것 같다. 긴장 되는 무대이지만 이길 자신 있다.”고 했던 최민서는 소년팀 김민찬의 폭풍 질주를 막아내며 그 말을 증명해 보였다. 14일 서울 성동구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제18기 지지옥션배 소년 대 소녀 유망주연승대항전에서 최민서는 178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하면서 김민찬의 4연승을 저지했다. 짧았던 최민서의 초반 우세가 끝나고 하변과 우변 접전을 거치면서 소강상태에 빠졌다. 하지만 최민서가 좌상 흑 진영에 쳐들어 간 이후 좋은 움직임을 보였다. 침공을 맞아 김민찬은, 백을 살려주더라도 어느 정도는 뒷마무리를 해두어야 했는데 그걸 소홀히했다. 그 사이 거꾸로 최민서가, 요처(98 자리)를 차지하면서 두터움에서 앞섰다. 이후에도 최민서는 노련하게 반면을 운영하면서 점점 차이를 벌려나갔고, 결국 안정적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팀 중간 스코어는 소년팀 중심 5-3으로 되었다. 아직 열세이긴 하나 소녀팀으로선 한숨 돌린 결과. 다음 대국인 9국은 20일 오후 7시 열린다. 소년팀에서는 태환이 등판을 준비하고 있다. ![]() ▣ 각 팀 선수 [소년팀] 김동욱(13)·송희재(13)·박태환(13)·전종찬(13) /(탈락) 오태민(13)·표현우(11)·김민찬(13) [소녀팀] 이윤(13)·최민서(15) /(탈락) 박지민(15)·박송현(16)·정지율(13)·김사랑(16)·이서영(15) 제18기 지지옥션배 소녀 대 소년 유망주연승대항전은 소년팀 7명과 소녀팀 7명의 연승대항전이다. 우승상금은 700만원, 준우승상금은 350만원이다. 3연승부터는 연승상금 10만원을 준다. 생각시간은 피셔방식으로 각자 20분에 매수 20초를 준다. ![]() ![]() ▲ 1승 더 이기고 싶다고 했던 김민찬은 더는 승리를 쌓지 못하고 무대를 내려왔다.
![]() ![]() ![]() ![]() ▲ 최민서는 최호철 7단의 둘째 딸이기도 하다. 최호철은 각종 전국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했고 2021 바둑인시상식에서 ‘시니어부문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오랜 기간 시니어 아마랭킹 1위를 유지했다. 최민서는 “아버지와 바둑을 두지 않은 지 오래됐지만 둔다면 이길 자신 있다.”고 했다.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