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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우승팀의 저력' 경성고, 본선 첫판 승리로 장식
'제2회 우승팀의 저력' 경성고, 본선 첫판 승리로 장식
[YES24배] 오로IN  2023-03-15 오후 07:59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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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성고가 지배했던 3국.


경성고와 대구계성고, 본선 첫판부터 강팀들의 대결이었다. 이 대결에서 경성고가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지난주 방영된 제16기 YES24배 고교동문전 32강에서 경성고가 2-1로 승리했다.

YES24배 고교동문전의 본선은 3판2선승제로 진행하며 1국과 3국은 릴레이바둑으로, 2국은 연기바둑으로 진행한다. 경성고는 1국에서 이겼지만 2국에서 졌고 3국에서 다시 승리했다.

2회 대회 때 우승한 경력이 있었지만 한동안 본선에도 진출하지 못하다가 8년 만에 본선 진출의 기쁨을 맛본 경성고가 신흥강호 대구계성고를 제쳤다

1국에서는 경성고[강정길(초반)-김정우(중반)-김성식(종반)]가 대구계성고[현철영(초반)-김기영(중반)-한진욱(종반)]에게 흑으로 34집반승했다. 화려한 모양바둑, 흑(경성고)이 중앙으로 침투하면서 중앙전이 됐는데 백이 좌변 전투에서 돌파를 허용하면서 실리 손해가 컸다. 흑은 안전운행하면서 크게 앞섰지만 빵따냄을 허용하면서 차이가 급속히 좁혀졌다. 그러나 이후 종반으로 갈수록 다시 차이를 벌렸고 상대팀의 반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바둑TV에서 해설한 윤현석 9단은 “1국과 같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경성고는 우승후보로서도 손색없는 전력”이라며 높게 평가했다.

▲ 윤현석 해설자(오른쪽)와 이유민 캐스터.

2국에서는 대구계성고[현철영·김호연]가 경성고[박성현·김형섭]에게 흑불계승하며 반격에 성공했다. 중반까지는 무난했는데, 백(경성고)이 상변 대마를 잡으면서 질 수 없는 형세가 됐다. 그러나 좌변에서 끊어지는 수를 간과하면서 좌하 백의 생사가 문제가 됐다. 백을 살리기는 했지만 시간패를 피할 수 없게 되자 승부를 포기하고 돌을 거뒀다. 여기까지 중간전적 1-1.

3국에서는 경성고[유승엽(초반)-박성현(중반)-김형섭(종반)]가 대구계성고[노대균(초반)-김기영(중반)-진영찬(종반)]을 상대로 흑불계승했다. 대국 초반 윤현석 해설자는 “승부의 흐름으로 따지자면 2국에서 대역전승을 거둔 대구계성고가 유리하지만, 경성고가 에이스를 아껴둔 덕으로 결과는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고 했다. 경성고의 에이스들은 기대 이상이었다. 인공지능 연구량이 많은 유승엽이 초반전에서 15집 이상 차이를 벌렸고 바통을이어받은 젊은 피 박성현이 승세를 굳혔다. 2국 때 시간이 모자라서 좋은 바둑을 놓친 박성현은 그 기억을 의식했는지 빠른 템포로 착수했는데, 그러면서도 반격을 허용하지 않았고 대마까지 잡았다. 김형섭이 마무리하는 단계에 들어가선 100집 이상의 차이가 났다.

▲ 1국 초반.

▲ 1국의 초반을 맡았던 대구계성고의 현철영.

▲ 1국의 초반을 맡았던 경성고 강정길.

▲ 우하의 입체적인 포석이 눈에 띈다.

▲ 연기대국으로 진행된 2국.



동문바둑 최강 고교를 가리는 대회 YES24배 고교동문전은 대한민국 대표 서점 YES24(대표·김석환)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한다. 본선은 32강 토너먼트부터 시작, 3판 2선승제로 진행한다. 1국, 3국은 3인 릴레이바둑, 2국은 2:2 연기바둑으로 구성된다. (팀당 두 번 출전 가능). 생각시간은 각 팀 25분 타임아웃제(+페널티)를 적용한다. 우승상금은 500만원, 준우승은 300만원.

▲ 김형섭 단장은 “솔직히 저희는 2-0으로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해서 나왔다. 과거에 우승하긴 했지만 8년 만에 본선에 참여했다. 뉴페이스로 전력 보강도 했다. 하지만 호흡을 많이 맞춰보지 못한 탓에 2국에서 졌다. 초조한 마음으로 3국에서 이겼는데 결국 16강에 진출하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면서 “박성현 선수가 에이스인데도 TV바둑이 처음이다 보니까 적응을 잘 못했다. 하지만 3국에 들어가자 원한을 갚듯 쾌승을 거뒀다.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우승이지만 한걸음한걸음 나아가면서 경성고의 실력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성현은 “단장님께서 우승이라는 큰 포부를 가지셔서 부담이 됐던 것도 사실이다. 2국에서 졌지만 3국을 앞두고는 동료들과 함께 속기로 연습했는데, 그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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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왓슨 |  2023-03-16 오후 3:42:00  [동감0]    
그래. 계성고하면 유도지, 버둑고교대회에서 우승한다는거, I dont know well because of our no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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