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최정 맞아 결승 첫판서 완승
신진서, 최정 맞아 결승 첫판서 완승
[삼성화재배] 김수광  2022-11-07 오후 04:14   [프린트]
▲ 신진서 9단.


현 시대 무적이랄 수 있는 신진서 9단의 진면목이 여실히 나타난 한판이었다.
최정 9단에게 기회가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주도권을 잡은 뒤의 신진서를 상대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다.

202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3번기 제1국이 7일 온라인으로 열려, 신진서가 최정에게 흑으로 205수 만에 불계승했다. 포석 단계에서는 서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우변에서 발발한 급박한 전투에서 한방에 일방적인 흐름으로 바뀌고 말았다. 신진서는 중앙에 두터움을 쌓아놓고도 우변 사활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면서 저만치 앞섰다.

하지만 한때 신진서는 팽팽해질 장면을 맞이했다. 신진서가 상변 선점을 서둘렀던 것이다. 인공지능은 이때 최정이 중앙을 날일자로 갈라 싸웠다면 좀 더 복잡해질 수 있다고 판단하였지만 최정이 끝내 상대에게 타격을 입힐 만한 수단을 발견하지 못하면서 신진서가 승세를 굳혔다.

국후 신진서는 “마지막에 빵따냄을 하면서 승리를 확신했다. 유리한 장소에서 전투를 해야하는데, 결과적으로는 만만치 않은 데서 전투를 했다. 앞으론 판단을 잘해서 유리한 전투를 하겠다.”고 말했다.

▲ 종국 직후 최정이 신진서의 대국석으로 와서 복기를 함께 하고 있다.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문자해설한 이창석 8단은 “오늘의 신진서 9단은 최정 9단의 전략을 비롯한 모든 것을 그저 실력으로 헤쳐 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초반은 흑이 조금 편한 흐름이었는데 신진서가, 첫 완착으로 생각되는 수(73)를 두며 최정에게 찬스를 내줬다. 최정이 74수 대신 중앙을 잡고 타협했다면 5대5의 어려운 승부였다. 그 이후는 신진서가 안전한 반면운영으로 마무리하며 완승을 거뒀다. 신진서의 완벽한 정리가 돋보인 한판이었다.”고 총평했다.

35개월째 한국프로기사랭킹 1위인 신진서는 현재 7관왕(LG배·춘란배·용성전·KBS바둑왕전·GS칼텍스배·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이며 통산타이틀획득수는 '27'이다. 최정은 108개월째 여자랭킹 1위이며, 호반배 여자최고기사결정전을 보유했다. 통산타이틀보유수는 '22'.

▲ 8강에서 중국랭킹 5위 양딩신을, 4강에서 한국 2위 변상일을 꺾으며 기대를 모든 최정이었지만 결승1국에서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사이버오로는 결승3번기를 모두 수순중계하며 8일 정오에 열리는 2국을 이창석 8단이 해설한다.

▣ 해설
32강-1(2022년 10월27일): 해설 홍무진 6단
32강-2(2022년 10월28일): 해설 이지현 9단
16강-2(2022년 11월1일): 해설 허영호 9단
8강-1(2022년 11월2일): 해설 김진휘 6단
4강(2022년 11월4일): 해설 한승주 9단
결승1국(2022년 11월7일): 이창석 8단
결승2국(2022년 11월8일): 이창석 8단
결승3국(2022년 11월9일): 신민준 9단

202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은 11월5일 4강까지 단판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자 2명을 가리며, 11월7일부터 9일까지 3번기로 챔피언을 가린다. 생각시간은 각자 2시간에 초읽기 1분 5회씩이다. 삼성화재해상보험(주)이 후원하고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202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우승상금은 3억 원, 준우승상금은 1억 원이다.

▲ 한국끼리의 결승이 반갑다. 대국 전 신진서와 최정이 나란히 섰다.

▲ 박지연 심판이 대국 시 유의사항을 낭독한 뒤 대국개시를 선언하고 있다.

▲ 선수들은 대국석에 앉는 즉시 반사적으로 마우스를 점검해 본다.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 대국 중 과일을 즐겨 먹는 최정은 귤을 준비해 왔다.








▲ 108개월째 여자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최정.


▲ 35개월째 한국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신진서.




[그림1] 최정에게는 두 번 정도의 기회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 첫 장면이 이것이다. 초반 최정이 불리한 싸움을 시작했는데, 신진서에게서도 실수가 나온 것이다. 그것이 흑3이다. 흑3으로는 다른 식으로 두었어야 한다고 인공지능이 주장한다. 그러면 최정에게는 어떤 수가 있었을까.

[그림2] 실전에서는 최정이 우변에 받아서 기회를 놓쳤는데, 지금처럼 백1로 중앙 흑 석점을 잡아 놓았다면 최정이 초반 실점을 만회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한다. 흑 석점이 천하의 요석이라서다. 흑이 2로 변을 공략하려고 해도 백3이라는 반격이 기다린다.

[그림3] 1~5까지의 수순이 예상되는데, 그러면 백6이 좋은 수.

[그림4] 흑1처럼 귀를 받는다면 백2로 세모 석점을 잡을 수 있다.

[그림5] 흑1로 변화한다면 백2, 흑3엔 백4로 바꿔치기인데 이 역시 백이 할 만하다는 것이었다.

[그림6] 흑1 다음 흑3이 완착. 이때도 최정은 불리하나마 버텨볼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림7] 실전이다. 최정은 1~12에 이르기까지 흑을 깔끔하게 살려주고 말았고 기회는 날아갔다.

[그림8] 인공지능은 백1로 가르고 봤어야 한다고 한다. A 자리가 오른쪽 흑의 사활에 선수로 작용하는 자리이므로 어느 정도 물고 늘어질 수 있었다는 것이다.

┃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비익조 |  2022-11-08 오전 10:03:00  [동감0]    
결과는 이겼지만 내용은 실망스러웠습니다. 물론 신진서9단의 작전이었겠지만, 초반 유리한 싸움을 피하고 나중에 어
쩔수 없이 반반의 싸움을 걸어간 것은 작전의 일관성이 없었습니다. 상대를 너무 의식한 1국은 신진서9단 답지 않은 바둑이었
습니다. 반전무인의 자세로 신진서9단 본연의 바둑을 두길 바랍니다.
fruc온달 |  2022-11-08 오전 9:10:00  [동감0]    
위 [그림 2] 바둑대국에서 보이신
백1로 흑 세점을 잡는 것에 대해 제 감상을 말해볼까 합니다.
처음에 저도 백1로 흑 3점을 잡는 것이
중앙 세력 때문에 무척 크다고 생각했는데
흑이 우변 한칸 뛰는 것이
무슨 철학이랄까 도(道)의 기반처럼 느꼈습니다.

인공기능 바둑은 분명히 백1이 좋다고 합니다.
저도 직감으로 그렇구요.

그렇지만 여성적인 본능(자애?와 사랑?과 직감)으로 우변으로 한칸 뛴 것이
우변과 하변 중앙을 처리하는 데 수월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복잡한 사활 때문에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중앙 흑 석점을 잡아봤자
전체적인 국면에서 보면 폐석에 가깝다는 느낌이 든 것입니다.

백1의 한 수로 흑 석점을 잡는다?
그러면 흑은 (저의 느낌으로는) 도처에서 활동할 공간이 크지 않는가요?

백이 흑 석점을 잡는거와 잇는 거에 대해서
인공지능 바둑으로 아무리 검토해 봐도
(제 컴 사양이 좀 낮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복잡하기만 하고,
질서나 알기 쉬운 열매 같은 것이 없습니다.
아니 사람을 미치게 만들어서 헛갈리게 합니다.

그러나 여성 특유의 안정적인 기반으로
(지혜의 산물인 감각으로)
우변에 한 칸 뛴 것은
정말로 차분하고 질서있는 기반으로
알기 쉬운 착점이라고 감탄했습니다.

이상이 저의 생각입니다.
비록 하수이지만 저는 바둑을 즐기는 것보다
무언가 깨달은 것을 위주로 하기 때문에
저의 바둑 관전은 좀 다릅니다.

하수가 한마디 한 것을 쾌심타 하지 마시고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econ |  2022-11-08 오전 8:29:00  [동감2]    
내가 여성이고 최씨라서가 아니라 어제 신진서 9단의 바둑은 실망 그 자체였다. 최정 9단의 전투력이 그토록 두려운가? 세계 1인자라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화끈한 전투바둑을 구사해야지 슬슬 피해버리나? 구글은 왜 역대 최강이라는 이창호가 아닌 이세돌을 알파고의 파트너로 선정했는가? 그의 화끈한 기풍이 한몫 하였을 것이다. 팬들은 78수 처럼 짜릿한 묘수를 원하지 이창호식의 밋밋한 끝내기 바둑은 딱 질색이다. 생각해보시라! 신진서 최정의 이번 결승전에서 최정을 응원하는 사람은 많지만 최정이 우승하리라 생각하는 사람이 어디 있던가? 따라서 신진서는 일인자 답게 화끈하게 서로 맞받아쳐야 했다.아직 20대 초반의 나이에 그렇게 패기가 없이 이기기에 급급해하는가?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변상일이 당했다고 지레 겁을 먹는가? 신진서 그대는 변상일과는 양적 질적으로 강미가 다르지 아니한가? 사람들이 어우신(어차피 우승은 신진서)이라고들 하니 제발 2국 부터는 신나는 쟁기(전투바둑)를 구사해 주길 간절히 바라오!
HIHIHI 자기가 자기 성을 말하는데 최씨가 뭐여? 최가지. 남이 그런다고 따라서 할 게 아니라 배운 분이라면 모르는 이에게 계도할 의무가 있는게지. 그리고 신진서 선수가 삼성배 결승 도전 3수생인데 과거 2인에게 아까운 바둑을 놓쳐서 나름대로 트라우마가 있을 법. 세계 초일류기사에게 감히 밋밋하니 실망했니 이창호식은 딱질색이니 이런 방약무인,버르장머리 없는 인사가 어디서 왔노?  
푸른나 여성분이었음? 첨 알았네...  
윤실수 |  2022-11-08 오전 8:12:00  [동감3]    
야구 선수 최정은 어제 제 역할을 다하여 홈런도 치고 팀도 승리하였다. 어제 저녁 야구경기를 본 사람들은 한국 일본에서 야구가 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가 되었는지 이해했을 것이다. 9회말까지 두점을 뒤져 패색이 짙던 SSG! 노장 김강민의 three run 홈런으로 대 역전승! 그에 비해 어제의 바둑은 시종일관 싸움 한번 없는 밋밋한 일방적 완승! 팬들은 승패 보다는 스트레스를 해소해소할 카타르시스를 원하는데..신세계의 오너 정용진씨는 다른 구단주들과 달리 선수단을 직접 챙기는등 야구에 관심이 높기에 팀의 우승을 당연하리라! 바둑의 스폰서들도 그를 본받아야 할듯! 더구나 그는 공산당을 혐오하는 찐 보수이기에 나이든 바둑팬들도 절대다수가 동조하는것이다.
HIHIHI 찐보수라. 이놈아 공산당을 혐오하는 자들은 극우이지 보수는 아니다. 보수는 사회의 안정적인 발전을 지향하는 정치이념이자 경제적 자유주의에 대한 비판적 지지와 가족 가치의 중시 등을 기치로 내세우는 사회이념이다. 너같은 찐꼴통은 광화문 태극기 부대들과 어울려 악을 꽥꽥쓰는 극우의 표본이다.이개개개  
HIHIHI 바둑 마당에 웬 야구냐? 신세계 오너 정용진에게 잘 보여 신세계 알바라도 할려고 뜸을 들이는거냐? 미안하지만 너같은 틀딱은 들어 갈 곳이 없다 야간경비도 어림없다. 그리고 SSG만 추켜세우는 너는 어제 야구에서 8회초까지 4대0으로 리드하다가 9회말 통한의 굿바이 홈런으로 패배한 히어로즈 선수단과 홍원기 감독에게는 일말의 미안함도 없느냐? 이 원조 친일떨거지, 극우보수꼴통아!!1  
야구소녀 정용진은 딱 1킬로 차이로 군대 면제 되었지, 군대도 안간 놈이 무슨 멸공 이야 ?? ㅋㅋㅋㅋ 그것도 고도 비만 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youhana |  2022-11-08 오전 2:00:00  [동감2]    
신진서 9단 1국 승리 축하하며
준비 잘해서 2국 승리하여 삼성화재 우승하길 기원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 !!!
🥰💗💚😍🍀👍
주문진항~ |  2022-11-08 오전 1:20:00  [동감0]    

남 부러워하지말고 본인 인생이나 잘 챵겨두시지 그래바짜 안되겠지만서도.....
야구소녀 정신 병자 인가 ? 누구 한테 하는 말이야??  
아침에떡국 |  2022-11-07 오후 9:05:00  [동감1]    
관전평 : 최종 3국에서 승자가 결정되면 여러 면에서 더할 나위 없겠지만... 최정 프로가 잘
둘 수 있는, 좋아하는 스타일로 바둑이 짜여지지 않으면 승산이 없다고 본다. 신진서 프로
인터뷰에서, 바둑 팬들은 3국까지 가길 바라겠지만 그럼 제가 피곤해지기 때문에 내일 끝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ㅋ.
철희바보 |  2022-11-07 오후 7:59:00  [동감0]    
4강전 변상일 9단과의 대국처럼 뼈있는 흐름으로 강하게 두어야만 승산이 있다
최정 9단이 2국을 승리한다면 돌을 가린다
한번더 흑번을 잡고 똑같이 선실리 후타개로 신9단의 심리를 흩트려야한다. 신9단을 흘들수 있다면 3국도 승리할수있다! 최정9단 화이팅!!
철희바보 |  2022-11-07 오후 7:57:00  [동감0]    
신9단에게 공격하게 해야한다. 균형잡힌 전략, 중후반을 기대하는 끝내기싸움은 객관적 전력에서 우위인 신9단의 우세가 예상된다. 초반 실리전략으로 우세를 점하고 이후 치열한 수읽기로 타개하는 전략을 취한다면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 공격은 어렵다. 천하의 신9단을 어려운 분야로 내몰아야한다.

마지막 응원ㅡ승부처에서 강하게 두자
더 물러날곳이 없다. 최9단은 내일2국이 기사인생의 마지막처럼 온 힘을 다해야 한다. 혼을 쏟아부어야한다. 중후반이후 승부처가 온다면 절대물러서지말고 강하게 두어야한다. 4강전 변상일 9단과의 대국처럼
철희바보 |  2022-11-07 오후 7:55:00  [동감0]    
최정 선수의 승리전략-선실리후타개

2국은 최정선수의 흑번이다. 최9단은 무조건 초반 실리를 확 땡겨야한다. 이후 중반 신9단의 공격에 타개하는 흐름으로 두어야 한다. 끝내기로 가는 승부가 되면 5:5라 볼 수있으며 중반이후 우세를 잡는다면 승리도 노릴수 있다.

2. 두번째 승리 시나리오ㅡ선실리 후타개 후 대마싸움

최9단이 흑으로 실리를 쫙 땡기면 이후 두 흐름이 예상된다. 신9단의 두터움과 세력에 뛰어들어 난전, 또는 신9단의 대세력에 뛰어들어 타개
최9단은 무조건 이 전략으로 두라고 말하고 싶다. 신9단에게 공격
대원경 |  2022-11-07 오후 6:20:00  [동감1]    

야호오~ 드디어 제 1국이 신진서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지나가는 나그네 역시 결승전 답게 차 한잔 미리 다려놓고 먹을 것
좀 사다놓고 심취하여 관전하였습니다. 나그네의 관전평은 바둑의 기술적인 측면(AI)과는 달리, 주로 전략적인 측면을 가
지고 관전하므로, 우리나라 선수들끼리의 대결이고, 아직 승부는 끝나지 않았고, 경기가 진행 중이므로 우승자가 결정되기
전에는 관전평을 적지 않는 것이 공정성 유지를 위하여 - 바록 바둑팬이지만- 이를 지켜주어야 하는 것이 예절(이른바 관
중매너)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적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우승자가 결정된 판에 종합하여 관전평을 적을 까 합
니다.

그저 바둑팬의 입장에서는 3국까지 갔으면 좋겠는데......세계바둑황제 신진서 9단도 연속된 승부로 지쳐 있었고, 그래도 바
둑 여제 최정 9단은 막판이 될 수도 있으므로 더욱더 힘을 내야 할 처지입니다. 아무튼 두분들의 챔피언 운명은 당사자 두
분들의 건강과 수읽기의 집중력 그리고 하늘이 결정하는 것이므로, 바로 내일 벌어지는 2국에서도 모쪼록 체력을 보강하여
좋은 집중력으로 최선을 다하여 좋은 바둑 보여주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 짝짝짝~
서민생활 |  2022-11-07 오후 5:52:00  [동감0]    
세계 메이져 기전에서
여성 챔프가 최초 단생할 수 있는 판이 2판 남아 있습니다.
최정 선수 파이팅!
stepanos |  2022-11-07 오후 5:48:00  [동감0]    
t신9단이 싸움을 피하겠다고 해서 엄살인 줄 알았는데, 정말로 작전을 그렇게 세우고 왔네요. 싸움은 한방이 통할 수가 있
는 거라 그걸 조심한 것이라 보이네요. 후반 끝내기쪽으로 들어가면 아무래도 자신이 더 우세할 것이라 생각한 것이겠죠.
내일 이차전은 양상이 어떻게 흘러갈지 알 수 없겠지만, 최9단 지금까지 그랬듯 자신의 바둑을 훌륭히 잘 보여주시기 바랍
니다. 비록 오늘 졌지만 잘 싸웠습니다.
푸룬솔 |  2022-11-07 오후 5:35:00  [동감3]    
신진서 9단 수고하셨습니다
fruc온달 |  2022-11-07 오후 4:39:00  [동감0]    
최정님 흠없이 잘 두신 것 같아요. 무척 감동적이었습니다.
저는 인공지능 바둑을 보면서 관전하는데 인공지능은 조화의 도가 없어서 (큰 자리만 어지럽게 찾아감) 영 못마땅했는데.
최정님 바둑은 뭔가 기반이랄까 반석일까 처음부터 끝까지 흩트림없이 두는 것이 참 마음이 기뻤고 생전 누구를 지지하지
않는데 펜이 된 것 같아요. 무척 기쁩니다.

오늘 둔 바둑 끝까지 인공지능과 함께 관전했는데 처음 포석때만 좀 이상한? 곳에 둔 것 같던데

백14(C-18. 48.1%)이 포석의 패망 선으로 젖혀서 영 떨떠름 했어요.
인공지능은 C-13(50.4%)을 권장했습니다.


그 후로는 아주 명품이엇습니다.

오늘을 거울 삼아 내일은 차분하게 처음과 마지막이 하나라는 마음으로 즐겁게 몰두해 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오늘 참 수고하셨습니다. 최정님, 파이팅!!... ^^....

fruc온달 바둑 관심 안두다가 약 일주질 전부터 어떤 영감으로 관심을 두었는데 신진서 참 대단합니 다. 어떻게 인공지능과 비슷하게 두는지 정말 감탄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인공지능 행마가 영 맘에 들지 않아서 우연히 최정님 (18강? 중국 프로와 둔 것이 처음으로 보고 반해서 (상 변에 날일자로 갔는데 그게 승부수가 된 것이라 봅니다.) 오늘까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바 둑을 관전했습니다. 어쨌든 신진서 참 대단합니다. 이상한 것은 그만한 고수가 의아하게 작 은수를 이따끔씩 두는 것이 좀 의아하게 생각했지만... 어떻게 큰 곳을 가름할까? 이것이 가 장 의문입니다만...  
캐쉬리 |  2022-11-07 오후 4:34:00  [동감0]    
웬만하면 우리끼리는 바둑판 알로 두자. 사이버오로에서 무슨 사고 날지 모르는데,
asspigc1 |  2022-11-07 오후 4:18:00  [동감3]    
세계랭킹 1위가 세계랭킹 100위권 선수에게 이기는 건 당연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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