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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여제’ 최정, 생애 첫 메이저 세계대회 4강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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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8강(둘째 날) 나머지 두 대국이 11월3일 정오 온라인으로 시작됐다. 한-중전(최정 vs 양딩신)과 ‘한국 형제대결’(변상일 vs 이형진)이다. 생애 첫 메이저 세계대회 4강 진출에 도전하는 최정 9단은 8강에서 유일한 외국선수(중국) 양딩신 9단과 4강 진출을 다투고 있다. 두 선수의 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정은 삼성화재배 본선 대국 중 중국 남자기사와는 7번 겨룬 적이 있으며 3승4패를 기록했다. 양딩신은 그동안 한국 여자선수와 삼성화재배에서 2차례 대결해 모두 승리한 바 있다. 2018년도 대회 32강에서 이영주 4단에게 승리했고 2020년도 대회 32강에서 김채영 7단을 꺾었다. ‘커리어 하이’에 도전하는 최정은 역대 삼성화재배 8강에 오른 두 번째 여자기사다. 첫 번째는 루이나이웨이 9단인데 2000년~2001년 2회 연속 8강에 진출한 바 있다. 오늘 만약 최정이 승리한다면 스물일곱 차례 개최된 삼성화재배에서 최초로 여자기사가 4강에 진출하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 ![]() ▲ 변상일(왼쪽)과 최정이 옆 자리에서 대국하고 있다.
![]() ▲ 중국의 양딩신은 중국선수 중 유일하게 8강에 진출했다. 4년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다. [PHOTO | SINA圍棋]
![]() ▲ 이형진과 대국하고 있는 변상일. 생애 첫 삼성화재배 4강 진출에 도전한다. 변상일은 2020년 제25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에서 처음 메이저 세계대회 4강에 오른 바 있다.
![]() ▲ 변상일과 대국하고 있는 이형진. 삼성화재배 예선에서 김주형, 김승재, 한상훈, 진시영을 차례로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또한 한국랭킹 2위 변상일 9단과 75위 이형진 6단이 삼성화재배 4강 마지막 티켓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 두 선수는 이전에 두 차례 대결했는데 변상일이 2전 전승을 기록했다. 첫 경기는 2015년 승단대회였고 두 번째 경기는 2018년 JTBC 챌린지매치 3차 대회였다. 4년 6개월여 만에 다시 만났다. 이날 8강전이 종료된 후 4강 추첨을 하며 4강전(첫째 날)은 바로 하루 뒤 4일에 이어진다. ![]() ▣ 삼성화재배 8강(둘째 날) 대진 및 상대전적(왼쪽 선수 기준) 11/3 정오 최 정 9단vs양딩신 9단 (첫 대결) 변상일 9단vs이형진 6단 (2승) 202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은 11월5일 4강까지 단판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자 2명을 가리며, 11월7일부터 9일까지 3번기로 챔피언을 가린다. 생각시간은 각자 2시간에 초읽기 1분 5회씩이다. 삼성화재해상보험(주)이 후원하고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202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우승상금은 3억 원, 준우승상금은 1억 원이다. ![]() ![]() ▲ 휴대폰을 맡기고 있는 최정.
![]() ▲ 변상일이 대국실에 입장하면서 휴대폰 전원을 끄고 있다.
![]() ▲ 전자기기 소지 여부를 검사받고 있는 변상일.
![]() ▲ 이형진은 일찍 대국장에 도착해 마음을 가다듬었다. 이형진의 세계대회 본선은 이번이 두 번째인데 첫 번째는 2011년 제3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 챔피언십 본선 64강이었다.
![]() ▲ 대국 전 묵상하고 있는 변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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