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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임하자마자 종합우승 이끈 박성균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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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바둑강자로 잘 알려진 박성균(65)은 올해 울산 감독으로 선임됐는데 부임 첫해에 전국체전에서 울산을 종합우승으로 이끌었다. 지난 8일과 9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바둑종목 경기에서 울산은 남자단체(임지혁, 류인수, 최우수)와 여자단체(송예슬, 김민주, 정지우)에서 각각 경남과 전남을 물리치고 2개의 금메달을 차지했고 685점을 획득, 전국체전 첫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박성균 감독을 만나봤다. ![]() ▲ 종합점수에서는 2개의 금메달을 차지한 울산이 685점을 획득, 종합1위에 올랐다. 종합2위는 510점을 획득한 충북, 3위는 425점의 경남이 차지했다.
![]() ▲ 남자단체부 입상자 시상.
![]() ▲ 여자단체부 입상자 시상.
- 남녀단체전 금메달을 따냈고 종합우승했다. 축하한다. “울산이 종합3위에 오른 게 지금까지 최고 기록인데,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이끌게 돼 기분이 좋다. 8강전에서 거치면서 남자단체전과 여자단체전에서 2.5점 씩을 추가해 5점이 확보된 상태여서 종합우승 가능성이 높아지긴 했지만 금메달이 없는 종합우승은 의미가 좀 퇴색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한 부문이라도 금메달을 땄으면 하고 지켜보고 있었는데, 다행스럽게 동반우승을 해서 감개무량하다.” - 울산 감독을 맡게 된 계기는? “울산바둑협회 천정곤 회장님과 박기주 전무이사님의 제의로 올해부터 울산팀을 맡았다. 울산바둑협회는 타 시도에 비해 열정 많은 분이 많다. 선뜻 수락했다.” - 선수 선발에는 어떤 주안점을 두었나? “우리 선수들은 다른 시도에 비해 연령대가 높다. 연령대가 다소 높더라도 열정이 있고 절박한 심정으로 언제나 열심히 공부하는 선수로 구성했다. 임지혁 선수는 랭킹은 좀 약하지만 실력에서 믿음이 있었다. 최우수 선수는 지든 이기든 정신적으로 주니어들을 이끌어줄 수 있는 선수다. 류인수 선수는 자신의 바둑이 중계가 되거나 카메라 앞에서 대국하면 위축되는 면이 있지만 잘 해줄 거라고 믿었는데 그 믿음에 부응해 주었다. 여자선수들은 자신감을 불어넣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KBF(대한바둑협회)리그’에서 송예슬·정지우 선수는 각각 7승1패로 개인성적이 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등 컨디션이 좋다. 전국체전을 준비하면서 AI컴퓨터로 합동훈련을 해왔고 결실을 봤다.” - 어느 팀이 까다롭다고 봤나? “남자단체도 충북과 전남이 강팀이라고 봤고, 여자단체전도 충북과 전남이 강팀이라고 봤다.” - 앞으로 목표는? “코치진, 울산바둑협회 임원들께서 고생 많이 하셨다. 늘 선수들을 지켜보고 격려하시던 천정곤 회장님이 정말 기뻐하셨고 박기주 전무님은 잠이 안 올 것 같다고 하신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더 발전하는 협회가 될 것이라 본다. 울산 바둑, 더 열심히 하겠다.” ![]() ![]() ![]() ![]() ![]() ![]() ![]() 관련기사 ○● 울산광역시 금메달 2개, 종합우승! (☞클릭!) 관련기사 ○● 울산에서 막 올린 전국체전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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