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효진, 노사초배에서 생애 첫 우승!
권효진, 노사초배에서 생애 첫 우승!
[노사초배] 김수광(함양)  2022-09-26 오전 02:36   [프린트]
▲ 제15기 노사초배 전국바둑대회 오픈최강부 우승을 차지한 권효진 4단.


프로기사 권효진 4단이 128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제15회 노사초배 오픈최강부 우승을 차지했다.
9월 24일과 25일 경남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개최된 노사초배 전국바둑대회 오픈최강부 결승에서 권효진은 백현우 4단을 제치고 노사초배 정상에 올랐다.

올해 노사초배 오픈최강부에는 프로기사 78명과 아마추어 50명이 도전장을 던져 바둑대회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이틀 간 128강전 강행군을 펼쳤다. 2004년생 18세인 권효진은 2016년 전북지역 연구생으로 입단한 기대주로 입단 후 첫 우승했다.

권효진은 “첫 우승이라 얼떨떨하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다른 대회에서도 많이 우승하고 싶다.”고 한 뒤 “(결승전은) 초반에 삭감이 잘 되면서 괜찮다고 생각했다. 그 이후 제 기준으로 오른쪽에서 저의 집이 많이 지워져서 흐름이 안 좋아졌는데, 중앙에서 상대방의 실수가 나오면서 쉽게 이길 수 있었다.”고 내용을 되돌아봤다.

노사초배 대해선 “노사초배는 이번이 첫 참가인데, 프로기사가 된 지 시간이 많이 흘러서 이런 분위기의 대회가 정말 오랜만이다. 바둑동호인·애호가분들도 함께 바둑을 즐겨주시는 모습에 저도 흐뭇했다. 또 전체적으로 아마추어 기사분들의 실력이 강하셔서 되게 놀랐다.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프로의 경우 KB바둑리그 출전선수 및 2022년 8월 랭킹50위 이내 선수는 참가할 수 없도록 제한을 두었다.
한편 시니어와 여자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시니어·여성 최강부에서는 올해부터 시니어 출전자격을 얻은 하성봉이 불과 일주일 전 부산시장배에서 우승한 여세를 몰아 또다시 정상에 올랐다.

▲ 트로피들.


▲ 오픈최강부 결승. 백현우(왼쪽)-권효진

▲ 프로-아마 대결이었던 오픈최강부 4강전 임지혁 아마(왼쪽)과 권효진 프로4단의 대국. 권효진이 완승했다.

4인 예선 리그를 뚫은 하성봉은 16강 본선 토너먼트에서 시니어 강자 안재성, 최호철을 꺾은 데 이어 4강에서 정지우를, 결승에서 서부길 선수를 꺾고 노사초배 시니어&여성최강부 첫 정상에 올랐다. 하성봉은 올해 시니어대회에 4번 출전해 모두 우승하는 괴력을 보였다.

이 밖에 아마최강부에서는 류인수 선수가 결승에서 박재동 선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성단체부에서는 고정남, 김미애, 장용미, 송정숙 ,김시옥으로 팀을 이룬 황금새장 팀이 돌사랑(이말분, 홍민희, 정용순, 김영순, 박건희)을 결승에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동호인단체부에서는 화성시A 팀(박정윤, 박종오, 송대성, 윤창철, 정영재)이 1위를, 우상범, 한칠성, 김철남, 안한택, 강종화로 팀을 이룬 원만회가 2위에 올랐다.

또 학생최강부에서는 변정민이, 초등최강부에서는 박종찬 군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제15회 노사초배 전국바둑대회는 대회는 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군바둑협회·(사)대한바둑협회가 주관하며, (사)함양군체육회·(재)한국기원이 협력했다.









▲ 여성단체부에서는 고정남, 김미애, 장용미, 송정숙 ,김시옥으로 팀을 이룬 황금새장 팀(왼쪽 절반)이 돌사랑(이말분, 홍민희, 정용순, 김영순, 박건희)을 결승에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 시니어&여성최강부 결승.



▲ 시니어&여성최강부 16강에서 대결했던 이루비(왼쪽)와 조민수. 승부는 이루비의 승리.

▲ 시니어&여성최강부 우승자 하성봉(왼쪽부터) 시상자 박승화 9단, 준우승자 서부길.

▲ 시니어&여성최강부 4강에서 격돌했던 정지우(왼쪽)와 하성봉. 정지우의 4강은 여자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 아마최강부에서는 류인수(왼쪽)가 우승, 박재동 준우승을 차지했다.

▲ 학생최강부 결승전.

▲ 오픈최강부 시상. 준우승자 백현우(왼쪽부터), 송경열 함양 군체육회 회장, 우승자 권효진.

▲ 아마최강부 결승전.

▲ 초등최강부 결승전.

▲ 여성단체부 결승전 중 마지막으로 끝난 대국.

▲ 전국최강부 시상. 준우승자 김태헌(왼쪽부터), 시상자 박승화 9단, 우승자 변정민.

▲ 초청기사 강다정 3단(왼쪽)은 바둑꿈나무들에게 즉석 지도기(정선)를 해주었다.

▲ 동호인 단체부 우승은 화성시A팀이 차지했다.

▲ 동호인 단체부 준우승을 한 원만회.


▲ 대회관계자와 입상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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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캐쉬리 |  2022-09-28 오후 5:03:00  [동감0]    
하성봉이 대회 싹쓸이할수도. 하성봉법 나와서 시니어 연령 45세로 올릴 수도 있겠내.
레지오마레 |  2022-09-27 오전 1:43:00  [동감1]    
2019년 대회에서 우승한 강우혁 2단은 상금 700만원을, 준우승한 이재성 선수는 3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군요. 금년 2022년 대회도 우승상금 인상이 안되었고 같은 금액입니다. 물가인
상율 정도는 반영하여 상금을 인상해주길 바둑팬의 한 사람으로서 청원합니다.
gamsung |  2022-09-26 오후 7:30:00  [동감0]    
역시 우승할 사람이 했네요
나디비져 |  2022-09-26 오후 1:55:00  [동감2]    
프로 아마 오픈부에서 아마추어가 4강이라면 4강 간 두 선수는 프로입단 시켜줘야 하지 않나? 더구나 임지혁은 프로를 3명이
나 이겼네..
캐쉬리 |  2022-09-26 오전 10:37:00  [동감1]    
상금 없는건가, 아님 비밀인건가
레지오마레 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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