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준·박정환·변상일 탈락, 뼈아픈 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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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준·박정환·변상일 탈락, 뼈아픈 성적표
| 김수광 2021-11-07 오후 05:46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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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아픈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7일 온라인으로 펼친 제26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8강전에서 신민준 9단, 박정환 9단, 변상일 9단까지 한국기사 3명이 모두 중국기사와 대결해 탈락했다.
신민준은 초반 든든하게 실리를 챙긴 뒤 후반까지 필승지세를 구축했으나 183을 두면서 갑자기 불리해졌다. 집으로 손해였지만 대마사활을 걱정해서 물러난 것이었다. 국후 신민준은 “마우스미스가 아니었고 대마사활을 확신하지 못해 물러났다.”고 국가대표팀 코치진에게 말했다.
다만 아직 승부를 포기할 단계가 아니어서 신민준은 냉정하게 계가를 하고서 끝내기를 진행했지만 끝내 역전의 실마리를 찾아내지 못했고 결국 돌을 거두었다. 신민준은 바둑이 끝났는데도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얼마 전 2021 삼성화재배 32강전 때도 신민준은 중국의 당이페이 9단을 맞아 막판까지 필승지세를 구축했다가 한번의 실수로 역전패하는 아픔을 겪은 바 있다.
◇ LG배 8강(첫째날) 결과
·박정환-中커제: 커제, 210수 백불계승
·신민준-中양딩신: 양딩신, 224수 흑불계승
·변상일-中미위팅: 미위팅, 190수 백불계승
나흘 전 삼성화재배에서 우승한 박정환은 여세를 잇지 못하고 중국랭킹 1위 커제에게 불계패했다. 초반은 박정환이 우세했지만 중반부터 여러 차례 실수를 범하면서 주도권을 내준 뒤 형세를 회복하지 못했다. 커제는 초읽기에 몰리면서도 빈틈을 보이지 않았다.
한국랭킹 3위 변상일은 중국랭킹 5위 미위팅에게 불계패했다. 중반까지 팽팽했지만 서서히 나빠졌고 결국 돌을 거뒀다. 상대전적은 2승4패가 됐다.
8강전은 아직 한판 남았다. 한국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일본의 이치리키 료 9단과 8일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대국한다. 사이버오로는 이 대국을 오로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하며 이창석 8단의 해설로 팬들과 함께한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총규모 13억원의 제26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한국의 신민준 9단이 중국의 커제 9단에게 2-1로 역전승하며 입단 후 첫 메이저 세계대회 정상에 올랐다. 2020년에는 신진서 9단이 박정환 9단과의 형제대결 끝에 우승하는 등 한국이 LG배 2연패 중이다.
통산 우승횟수는 한국과 중국이 11회씩 우승했고 이어 일본이 2회, 대만이 1회 우승컵을 차지했다.
◇ LG배 8강, 4강 일정
11월7일 8강-1: 해설 한승주 8단
11월8일 8강-2: 해설 이창석 8단
11월9일 4강-1: 수순중계
11월10일 4강-2: 해설 홍무진 5단
바로가기 ○● 사이버오로 공식유튜브채널 [오로바둑TV] (☞클릭!)
▲ 심판은 김세동 8단.
▲ 한국랭킹 3위 변상일.
▲ 박정환.
▲ 신민준.
▲ 신민준이 준비해온 것들이다.
▲ 양딩신.
▲ 커제.
▲ 미위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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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잠 |
| 2021-11-08 오후 11: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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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9단은 자신이 보지 못한 수로 지게 되었다. 그것은 분명한 것이고 어쩔 수 없는 것이다. 나는 신 9단이 모든 수를 보게 되는 날 대성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신민준 9단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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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잠 |
| 2021-11-08 오후 11: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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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9단은 그러고 보니, 제2의 손오공이네요. 빨리 손나가는 것을 막지 못하면 대업을 이루지 못하리니 나보다 훌륭한 사람이지만 그래도 안타깝기 그지 없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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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잠 |
| 2021-11-08 오후 11: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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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9단은 항상 보면 중앙 두터움을 적게 본다. 천재라 할지라도 자신의 천성은 어쩌지 못하는 것일까요? 잉씨배를 기어코 제패해야 할텐데~ 중후반 스타일을 두텁게 운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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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light |
| 2021-11-08 오전 5:20: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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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한국기원의 대회운영관리를 지적하지 않을 수없다.
15년쯤 전인가 농심배 끝나자마자 엘지배 결승을 일주일후로 잡아
쎈돌이 농심배 우승으로 이끌곤 엘지배에서 구리에게 지게 만들었고.
또 그 다음 다시 농심배 일주일후에 응씨배 결승을 하게 만들어
박정환이 새파란 판팅위에게 지게 만들더니
이번엔 삼성배 결승 4일후에 엘지배 8강을 잡아 박정환이 또 지게 만드나.
무슨 일년내내 대회가 있는것도 아니고 조율 이런식으로밖엔 못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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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수꽁짱 |
| 2021-11-08 오전 2: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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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준 9단아, 고런 정크 푸드 먹으니까 다 이긴 바둑 끝내기에 어처구니 없는 실수해서 지는 거야 알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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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byu |
| 2021-11-08 오전 2:06: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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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너만 믿는다.
원래 1인자는 이럴때 빛을 발하는법. 언제 우리가 숫적으로 유리한적이 있었는가?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 항상 끝까지 남아서 우승했었다. 이제 신진서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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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907 |
| 2021-11-08 오전 1:03: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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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예감 신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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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light |
| 2021-11-08 오전 12: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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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표가 안 좋다고 생각은 했지만..
박정환도 사람이니 이해는 하지만 줄곧 유리하던 바둑을...
신민준도 잘 하다가..
참 실망스런 결과네요.
신진서는 하지만 4강 8강에 홀로 남아 우승하는것이
세계 최강자 등극을 알리는 진정한 상징임을 알고 도전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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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jsrkdqo |
| 2021-11-08 오전 12: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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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수꽁짱 |
| 2021-11-07 오후 10: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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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국도 박정환한테는 커제가 박 9단의 약점이 뭔가를 보여준 대국이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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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당 |
| 2021-11-07 오후 10:18: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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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남아서 지는 기사는 프로의 자격이 없지. 오늘 박정환도 자기반성을 더 해야 한다는 걸 느꼈으면 한다. 변상일이 천
재라고? 제2의 손오공 같은데? 빨리 둬서 이기면 천재이고 시간 다 써서 이기면 평범한 기사인가? 이창호가 들으면 개소
리 말라우라고 분명 할 걸? 한때 신진서도 그렇게 빨리 두다가 생각을 많이 하면서 성적이 좋아졌지. 변상일이 아직 나이가
어리니 주변에서 조언을 잘 해주기 바란다. 손빠른 손오공 되기 전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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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항포 |
| 2021-11-07 오후 10: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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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욕이다
200년전 삼전도의 굴욕이 재현 되다니..
너무 치욕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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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
| 2021-11-07 오후 8:3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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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일 선수에게서는 번뜩이는 천재를 볼 수 있으나,
바둑의 승부는 그런 번뜩이는 천재성만 가지고는 최고 정상으로 오르지는 못하는 것 같다.
이창호 대국수가 수가 보여도 안전한 길로 가면서 반집을 남기는 그런 마음가짐은
변상일 선수는 배워서, 그 번뜩이는 기재에 더할 수만 있다면,
아마 가공할 펀치의 최정상 선수로 거듭 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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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
| 2021-11-07 오후 8:2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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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준 선수는 집이 유복하다는 것이 아마 단점이 되어 있을 것으로 본다.
조치훈은 한판지면 울면서 집으로 갔다고 하는 아바구는 유명하다.
이처럼 절실해야 바늘 끝 같은 빈틈도 조심하고 또 조심해서 승리를 낚아 체어야 하는데,
그렇게나 유리한 판을 한순간에 날려버리는 그런 장면을 신민준 선수는 자주 보여준다.
한판의 절실함을 뼈속 까지 느낄 수 있을 때, 신민준은 세계 정상으로 올라 갈 수 있게 되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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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
| 2021-11-07 오후 8:1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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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은 신진서를 이겨 보겟다는 절실함이 있어서 끝까지 조금도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으나,
이번 커제와의 1합에서는 이런 절실함이 없어진 것 같다.
유리한 바둑을 끝까지 지켜내지 못한 것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절실함이 부족해서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박정환 선수는 마음을 새로히 다잡고, 신진서와 일전때 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서
마음의 흐트러짐이 없어지도록 스스로 더욱 분발해야만 세계 정상에 다시 오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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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샘 |
| 2021-11-07 오후 7: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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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의 절반이 남았는데 무슨 걱정이리오. 어차피 우승은 한명이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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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황지존 |
| 2021-11-07 오후 7: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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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질수있는 상대들에게 졌다만 민준이 바둑은 최악의 내용이네 민준이는 갑조리그도 죽쑤고 있는데 뭔가 재정비가 필요한듯 진서가 4강가서 미위팅 만나고 4강 대진에 커제와 양딩신이 붙어서 한명이 떨어진다면 그나마 최선인데 진서가 4강 결승애서 이둘을 다 만난다면 최악의 대진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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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anos |
| 2021-11-07 오후 6:55: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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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뼈아픈 결과네요. 박정환9단이 얼마전 삼성화재배 우승으로 배가 불러서 진 것은 아닐 거구요. 다만 그 절실함이 조
금은 덜해진 것은 아니었을까요? 신9단과는 너무 여러 번 져서 쉽게 물러나지 않겠다라는 단단한 마음먹기가 뒷받침이
되었다면, 이번엔 좀 그런 마음이 덜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그렇다고 절대 박9단이 커제와의 대
국을 소홀히 하지는 않았겠지만, 절실함이라는 건 눈에 보이지도 않고 측량할 수도 없는 거지만 그냥 무의식적으로 알게
모르게 작용하는 거라 참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신민준9단은 지난번 삼성화재배에 이어 두번씩이나 땅을 치는 모습을 보
이니 참 가슴 아프네요. 어쨌든 바둑도 야구와 마찬가지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말이 딱 맞는 게임이죠. 상
대방이 돌을 던지거나 마지막 계가하는 순간까지 단 한 순간도 방심하거나 집중력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게 참 어렵습니
다. 변9단은 더 이상 오르지 못하고 이 정도 선에서 끝나는 건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자리에서 이런 말 하는 건 그런
데, 바둑TV에서 유9단과 갗이 진행을 맡았던 여성분 평소에는 웃는 모습이 참 보기 좋은 분인데, 우리 한국선수 3명이 다
져서 참 마음 아픈 결과인데도 너무 웃는 얼굴로 방송을 마치시더군요. 금방도 말했듯이, 웃는 얼굴이 참 보기 좋으신 분
인 건 맞는데, 그래도 상황이 그런데, 조금은 신경써서 굳이 어두운 얼굴까지는 아니더라도 살짝이라도 진지한 얼굴로 방
송을 맺는 것이 낫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분께는 죄송한 말씀드려 미안합니다. 오늘 우리 기사 3명이 다 탈락하니
까 좀 기분이 그렇네요.내일 신진서9단 이겨서 결승까지 가서 커제와 결승대국 해서 작년 삼성배 결승에서 진 것도 설욕
하고 얼마전 박9단에게 진 것도 만회하기를 진심으로 빌고 또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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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竹英雄 |
| 2021-11-07 오후 5:52:00 [동감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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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9단이 내일 . 4강. 결승 모두 승리해서 우승할거라 믿습니다. 믿음직한 신진서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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