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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상대는 셰얼하오, 김지석 상대는 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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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본선이 시작되기까지 13일 남았다. 이를 앞두고 32강 대진추첨식이 7일 오후 2시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거행됐다. 한국랭킹1위 신진서 9단은 중국 셰얼하오 9단과, 중국랭킹1위 커제 9단은 한국의 김지석 9단과 대결하게 되는 등 시작부터 흥미진진한 대진이 나왔다. 랭킹 2위 박정환 9단이 중국의 리웨이칭 9단과 대결하는 등 한국 선수 15명의 삼성화재배 본선32강 대진은 한ㆍ중전 11경기, 한ㆍ일전 3경기, 한ㆍ대만전 1경기로 펼쳐진다. 나머지 1경기는 중ㆍ일전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했던 신진서는 16강 티켓을 다툴 셰얼하오에게 상대전적에서 6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셰얼하오 9단은 22기 LG배 우승컵을 품에 안은 세계 챔피언 출신이지만 신진서에게 유독 약세를 보였다. 전기 대회 4강에서도 신진서가 불계승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바 있다. ![]() ▲ 대진 추첨식.
지난달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 우승 등 올해 열린 세계대회 11연승의 무패행진을 하고 있는 신진서 9단이 삼성화재배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 주목된다. 32강 상대 리웨이칭 9단에게 4승 1패로 앞서 있는 박정환 9단도 이 대회에서 어디까지 진격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정환은 삼성화재배 4강 진출 3회가 최고의 성적이다. 세계대회 첫 우승을 꿈꾸는 랭킹 3위 변상일 9단은 중국의 미위팅 9단과 만났고, 삼성화재배 우승자 클럽에 가입했던 김지석(2014년)ㆍ원성진(2011년)ㆍ이창호(1997∼1999년) 9단은 각각 중국의 커제ㆍ양딩신 9단, 자오천위 8단과 격돌한다. 메이저 세계대회 첫 출사표를 올린 한국의 홍일점 조승아 4단은 일본의 야마시타 게이고 9단과 삼성화재배 본선 첫 경기를 벌인다. 2021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은 10월 20일 본선32강으로 시작하여 28일 4강까지 단판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자 2명을 가린다. 11월 1일부터 3일까지는 3번기로 결승전이 진행된다. 전기 대회 결승에서는 중국의 커제 9단이 신진서 9단에게 2-0으로 승리하며 개인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2014년 김지석 9단이 우승한 이후 6년 연속 중국에 우승컵을 내줬다. 통산 우승 횟수는 한국이 12회로 최다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 중국이 11회, 일본이 2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삼성화재해상보험(주)이 후원하고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2021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우승상금은 3억 원, 준우승상금은 1억 원이다. ◆ 2021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32강 출전 선수명단 한국(15명) : 신진서ㆍ박정환ㆍ변상일ㆍ신민준ㆍ이동훈ㆍ안성준ㆍ김지석ㆍ원성진ㆍ윤찬희ㆍ이창호 9단, 이창석ㆍ김승재 8단, 한승주 7단, 설현준 6단, 조승아 4단 중국(12명) : 커제ㆍ양딩신ㆍ미위팅ㆍ롄샤오ㆍ판팅위ㆍ셰얼하오ㆍ리웨이칭ㆍ셰커ㆍ당이페이 9단, 자오천위 8단, 펑리야오 7단, 팡뤄시 4단 일본(4명) : 쉬자위안ㆍ야마시타 게이고ㆍ야마시로 히로시 9단, 오니시 류헤이 7단 대만(1명) : 왕위안쥔 9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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