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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표, 데뷔전서 최다연승기록보유자 판팅위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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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표 9단이 농심신라면배 데뷔전에서 이 대회 최다연승기록을 보유한 판팅위 9단을 쓰러뜨렸다. 13일 온라인(한국기원 중국기원을 연결해 진행)에서 제2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1국에서 259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했다. 약간 기분 좋은 포석으로 시작했던 홍기표는 중반 들어 중앙 패싸움을 벌이며 판팅위를 압도했다. 일단 승기를 잡자, 인공지능(카타고)은 홍기표의 이길 확률을 99% 이상으로 점칠 정도였다. 나중엔 반면 15집 이상 차이가 나서, 종국이 가까웠을 때, 오로대국실에서 이 대국을 문자중계하던 이어덕둥 2단은 “홍기표 9단이 한수를 쉬어도 이긴다.”라고 했을 정도였다. 2연승에 도전하는 홍기표는 2국에서 다음 상대 일본 선봉 쉬자위안 8단과 대국한다. 2국은 14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사이버오로는 이 대국을 김채영 6단의 오로대국실 문자해설로 바둑팬과 함께한다. ![]() ![]() ▲ 대국 시작 전 홍기표가 노트북의 위치를 조정하고 있다.
![]() ![]() ![]() ![]() ![]() ▲ 판팅위의 중국기원 현지 대국모습.
![]() 제2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은 각국 기원의 특설 대국장에서 온라인 대국으로 벌어진다.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1차전을 시작으로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2차전, 내년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3차전을 통해 우승국가를 결정한다. 한국과 중국, 일본 대표 5명이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격돌하는 농심신라면배에서는 한국이 12회, 중국이 8회, 일본이 1회 우승했다. 지난 대회에서는 한국 마지막 주자 박정환 9단이 4연승으로 승부를 최종국까지 가져갔지만 최종국에서 중국 커제 9단에게 반집패하며 2년 연속 중국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고 (주)농심이 후원하는 농심신라면배의 우승상금은 5억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 추가 지급)이 지급된다. 생각시간으로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를 준다. ■ 농심신라면배 1차전(온라인) 10월13일 1국 - 이어덕둥 2단 오로 문자해설 10월14일 2국 - 김채영 6단 오로 문자해설 10월15일 3국 - 송규상 4단 오로 문자해설 10월16일 4국 - 박하민 7단 오로 문자해설 관련 - ○● 대어 낚은 홍기표 "상대도 내 정보 별로 없었을 것" (☞클릭!) 관련 ○● 홍기표 데뷔전, 연승제왕 판팅위 꺾을까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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