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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표 데뷔전, 연승제왕 판팅위 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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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봉 홍기표 9단과 중국 선봉 판팅위 9단의 대결로 한중일삼국지가 출발했다. 13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 4층 대국실에서 제2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1국이 시작됐다. 이 대회는 온라인으로 각국 대회장을 연결해 진행한다. 돌을 가려 홍기표의 흑번. 홍기표는 이번이 농심신라면배 데뷔전이며, 판팅위는 2016년 18회 때 7연승을 거둔 바 있고 2018년 20회 때 7연승을 거둔 바 있다. 두 사람은 이번이 첫 대결이다. 홍기표와 판팅위의 대국을 사이버오로는 이어덕둥 2단의 오로대국실 문자해설로 바둑팬과 함께한다. ![]() 한국은 랭킹 1위로 시드를 받은 신진서 9단과 선발전 통과자 박정환ㆍ신민준ㆍ홍기표 9단, 와일드카드 강동윤 9단 등 5명이 한국의 13번째 우승컵 사냥에 나선다. 중국은 커제 9단을 비롯해 양딩신ㆍ탕웨이싱ㆍ판팅위ㆍ구쯔하오 9단이 출전하며, 일본은 이야마 유타ㆍ시바노 도라마루ㆍ무라카와 다이스케 9단, 이치리키 료ㆍ쉬자위안 8단이 출격한다. ![]() ▲ 1차전이 치러질 장소가 바로 이 공간이다. 노트북과 그 화면이 연결된 모니터, 그리고 마우스가 있다.
![]() ▲ 인공지능 검토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시대다. 대국실로 입장하면서 홍기표가 금속탐지기로 검색을 받고 있다.
제2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은 각국 기원에 위치한 특설 대국장에서 온라인 대국으로 벌어진다.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1차전을 시작으로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2차전, 내년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3차전을 통해 우승국가를 결정한다. 한국과 중국, 일본 대표 5명이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격돌하는 농심신라면배에서는 한국이 12회, 중국이 8회, 일본이 1회 우승했다. 지난 대회에서는 한국 마지막 주자 박정환 9단이 4연승으로 승부를 최종국까지 가져갔지만 최종국에서 중국 커제 9단에게 반집패하며 2년 연속 중국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고 (주)농심이 후원하는 농심신라면배의 우승상금은 5억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 추가 지급)이 지급된다. 생각시간으로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를 준다. ■ 농심신라면배 1차전(온라인) 10월13일 1국 - 이어덕둥 2단 오로 문자해설 10월14일 2국 - 김채영 6단 오로 문자해설 10월15일 3국 - 송규상 4단 오로 문자해설 10월16일 4국 - 박하민 7단 오로 문자해설 ![]() ▲ 김인 심판이 대국개시 선언을 하자 홍기표가 컴퓨터를 들여다 보고 있다.
![]() ▲ 대국을 하던 도중 홍기표가 마스크를 잠시 머리 쪽으로 올리고 음료수를 마시고 있다.
![]() 관련 - ○● 홍기표, 데뷔전서 최다연승기록보유자 판팅위 격파 (☞클릭!) 관련 - ○● 대어 낚은 홍기표 "상대도 내 정보 별로 없었을 것"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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