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선봉 원성진, 무라카와 꺾고 한국에 첫승 안겨
속보/ 선봉 원성진, 무라카와 꺾고 한국에 첫승 안겨
농심신라면배 1국 - 이춘규 6단 오로 해설
[농심배] 김수광(베이징)  2019-10-15 오후 04:06   [프린트]


선봉 원성진 9단이 한국에 첫승을 안겼다.

15일 중국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에서 펼친 제21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1국에서 한국선봉 원성진 9단이 일본선봉 무라카와 다이스케 9단에게 154수 만에 백불계승했다. 2국 상대는 중국의 양딩신 9단이다.



(이하 지난 소식)


15일 오후 3시(한국시각) 중국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에서 제21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1국이 시작됐다. 일본선봉 무라카와 다이스케 9단을 맞아 백을 들었다. 사이버오로는 이 대국을 이춘규 6단의 해설로 함께한다.

사이버오로는 웹중계한다. 인공지능(릴라제로)의 승부예측과 참고도도 곁들인다. 농심신라면배 본선 1국은 이춘규 6단이 해설한다. 이동 중이라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시에서 자유롭게 관전할 수 있다. 아래 [대국실바로가기] 클릭!



○●…132수 진행/ "여기서 정환이가 절예와 둬도 이길 것"
원성진이 확실하게 승세를 굳혔다. 중앙 정리가 깔끔했다. 검토실의 김지석은 "여기서부터라면 정환이가 절예(중국인공지능)와 둬도 이길 것(웃음)."이라며 승리를 확신했다.

○●… 83수 진행/ "원성진에게 까다로운 변화"
하변 흑진 속에서 원성진이 타개에 나섰다. 이쪽 변화를 놓고 검토실의 이영구 한국바둑국가대표팀코치는 "인공지능은 서로 어려운 바둑이라고 하지만 사람이 보기엔 원성진 선수가 어떻게 둬야 할지 더 까다로운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64수 진행/ 어려운 변화 척척, 형세는 팽팽
하변에서 쉽지 않은 변화가 나왔는데 원성진과 무라카와 다이스케는 척척 진행했다. 연구량이 많은 기사들이라 이미 연구해 둔 듯하다. 하지만 중반에 들어서기까지 형세는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고 있다.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고 (주)농심이 후원하는 농심신라면배의 우승상금은 5억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 추가 지급)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가 주어진다.

제21회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 출전하는 각국 선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제21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각국 출전선수
-한국 : 신진서ㆍ박정환ㆍ이동훈ㆍ김지석ㆍ원성진 9단
-중국 : 커제ㆍ판팅위ㆍ미위팅ㆍ양딩신ㆍ셰얼하오 9단
-일본 : 이야마 유타ㆍ무라카와 다이스케ㆍ야마시타 게이고 9단, 이치리키 료ㆍ쉬자위안 8단
◇ 본선 일정
본선 1차전(중국 베이징)
10월 14일(월) - 기자회견 및 개막식
10월 15일(화) - 1국: 해설 이춘규 6단
10월 16일(수) - 2국: 해설 송규상 4단
10월 17일(목) - 3국: 해설 한승주 5단
10월 18일(금) - 4국: 해설 설현준 5단

본선 2차전(한국 부산)
11월 22일(금) - 5국
11월 23일(토) - 6국
11월 24일(일) - 7국
11월 25일(월) - 8국
11월 26일(화) - 9국

본선 3차전(2020년 중국 상하이)
2월 17일(월) - 10국
2월 18일(화) - 11국
2월 19일(수) - 12국
2월 20일(목) - 13국
2월 21일(금) - 14국


▲ 베이징의 아침.






▲ 대회장인 주중한국문화원.

▲ 내부로 들어가면 영상홍보물이 보인다.

▲ 주중한국문화원 내부에서, 농심신라면배가 열리고 있음을 단박에 알 수 있다.


▲ 엘리베이터 안. 한글 문양엔 새삼 감탄한다.

▲ 중계기록 준비에 여념이 없는 중국기록자들.

▲ 검토실과 기자실의 중앙에는 농심브랜드 라면, 과자, 물(백산수)가 놓여 있어 이용할 수 있다.

▲ 중국 CCTV배가 중계하고 있다.



▲ 왕루난 심판이 주의사항을 말하고 있다. 취한 제스처는 시간이 다 되면 보도진이 퇴장해 달라는 것이다.

▲ 돌을 가려 원성진의 백번.

▲ 첫수를 착점하는 일본선봉 무라카와 다이스케.

▲ 이 대회를 앞두고 바둑에 파묻히도록 연구를 해온 원성진이다.


▲ 무라카와 다이스케. 일본팀에 공헌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던 그다.


▲ 검토실의 박정환.

▲ 목진석 한국바둑국가대표팀감독(왼쪽)과 김영삼 한국기원사무총장이 나란히 앉아 검토하고 있다.

▲ 일본 야마시타 게이고(왼쪽)과 쑤야오궈 일본단장.

┃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영구동생 |  2019-10-18 오후 11:39:00  [동감0]    
솔직히 일본을 이기는건 뉴스가 아니다. 중국을 이겨야 제대로 실력을 발휘했다고 할 수 있다.
원술랑 |  2019-10-15 오후 4:35:00  [동감1]    
댄디한 옷차림새의 元晟溱이 간지난다. 斷然 壓卷이다. 하! 하! 하! 내가 바로 大韓半島의 바둑 壯夫 元晟溱이다. 19路 盤上의 黃牛 元晟溱 選手여 列島의 村川大介를 작신작신 짓밟아 버려라. 하! 하! 하! 緖戰을 勝利로 裝飾하고 餘勢를 몰아 4連勝 <北京 大捷>을 懇切히 苦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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