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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회 문호 넓히는 일본
'월드바둑챔피언십 2019' 통합예선 도입, 내년 1월 일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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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원은 6일 홈페이지(www.nihonkiin.or.jp)에 '월드바둑챔피언십 2019'에 통합예선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공지했다. 통합예선이란 지역예선을 따로 거치지 않고 주최국에 참가선수들이 모여 한꺼번에 대규모로 치르는 예선방식이다. 한국 중국 일본 등 바둑강국을 포함해 세계의 선수들이 국적을 가리지 않고 대결하기에 나름의 관전 재미를 준다. 또 보통 통합예선엔 오픈방식을 가미해 아마추어에게까지 문호를 개방하는 추세다. 한국은 삼성화재배, LG배 등 매머드급 세계대회에서 일찌감치 통합예선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으며 중국도 몽백합배에서 실시한다. 월드바둑챔피언십은 박정환 9단이 2연패하고 있는 대회로, 일본이 주최하는 세계대회다. 통합예선은 1월24일~29일 일본기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석장의 티켓 중 두 장은 일반조, 나머지 한 장은 40세 이상(1979년 1월1일 이전 출생자)이 참가하는 시니어조에서 본선 진출자를 가려낼 예정이다. 일반조 64명, 시니어조 32명이 출전하는 통합예선에는 각국 별 인원을 할당했다. 한국과 중국은 일반조 20명, 시니어조 10명, 주최국 일본은 일반조 20명, 시니어조 12명, 대만은 일반조 4명에게 자리를 주었다. '월드바둑챔피언십 2019'의 우승상금은 2000만엔(약 2억원)이며 준우승은 500만엔, 준결승 패자 200만엔, 1회전 패자에게는 50만엔의 상금을 준다. 제한시간은 중간 휴식시간 없이 본선-각자 3시간, 예선-각자 2시간씩을 준다. 잔여시간 5분 전부터는 1분 초읽기에 들어간다. 한편 이벤트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벤트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의 여자기사와 바둑인공지능이 짝을 이루는 페어대국이다. 이 경기는 3월 16일~17일 이틀에 걸쳐 열린다. 4강 토너먼트로 열리는 이 이벤트대회의 우승상금은 100만엔, 준우승 상금은 40만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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