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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에 밀려 오카게배 준우승
일본-3위, 대만-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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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첫날 중국을 5-0으로 크게 누르고 중간순위에서 1위를 달리던 한국은 마지막에 넘어졌다. 14, 15일 이틀 동안 일본 미에현 이세시에서 열린 제4회 오카게배 국제신예바둑대항전에서 중국이 우승했다. 한국·중국·일본·대만이 벌인 중간순위전에선 3라운드까지 한국·중국·일본이 2승1패씩으로 팀승수에서 동률을 이뤘지만(대만 3패), 개인승수에서 한국 11, 중국 10, 일본 6으로, 1위를 차지했던 한국이었다. 리그중간순위 1·2위 한국과 중국이 펼친 결승전에서 한국은 이영구, 한태희, 김명훈, 최정이 내리 지고 오유진만 이기면서 1-4로 져 준우승이 확정됐다. (고정오더였던 중간순위리그전과 달리 결승전과 3·4위 결정전은 오더를 변경할 수 있다.) 중간순위 리그전에서 중국을 5-0으로 눌렀던 기세를 끝까지 잇지 못했다. 한편 3·4위전에선 일본이 대만에 3-2로 이기면서 일본이 3위, 대만이 4위로 확정됐다. ![]() ![]() 이 대회는 한국·중국·일본·대만의 각국 정예 5명(남자3명+여자2명)이 겨루는 대회다. 제한시간 없이 매수 30초, 도중 고려시간 1분 10회를 주는 초속기로 진행했다. 신예대회인 만큼 ‘30세 이하(1987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로 출전자격을 제한했다. 한국대표: 이영구·한태희·김명훈 / 최정·오유진 중국대표: 판윈뤄·리쉬안하오·퉁멍청 / 리허·루자 일본대표: 무라카와 다이스케·리이시우·데라야마 레이 / 후지사와 리나·셰이민 대만대표: 샤오정하오·왕위안쥔·쉬하오홍 / 쑤성팡·위리쥔 우승팀에겐 450만엔(약 4,500만원)이 돌아가고, 2위에겐 150만엔(약 1,500만원), 3위 100만엔(약 1,000만원), 4위 75만엔(약 750만원)을 준다. ![]() ▲ 전승(4승)상을 받은 오유진.
![]() ▲ 성적우수상(3승)을 거둔 기사들.
4개국 기사 중 유일하게 전승(4승)을 거둔 오유진 5단은 50만엔을, 3승을 거둔 한태희 6단은 30만엔의 개인상금을 보너스로 받았다. 사이버오로는 일본 '유현의공간'의 중계를 넘겨받아 실시간중계(웹생중계)했다. ![]() ▲ 3라운드 전경.
![]() ▲ 한국·중국·일본·대만의 신예들이 격전을 치른 제4회 오카게배 국제신예바둑대항전이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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