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분투' 이세돌. 결국은 이긴다
'고군분투' 이세돌. 결국은 이긴다
대국실 해설- 원성진 9단
[삼성화재배] 박주성  2016-11-01 오전 11:50   [프린트]
▲ 이세돌 2국은 출발이 좋다.


11월 1일 대전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벌어진 2016 삼성화재배 준결승 2국에서 이세돌 9단이 293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했다. 판윈뤄 5단도 2국에서 퉈자시 9단을 꺾어 1-1 승부를 만들었다. 최종국인 3국은 11월 2일 오전 11시부터 열린다. 자세한 소식은 종합기사로 따로 전한다.

○● 커제 스톱! 내가 이세돌이다☜ 클릭





2016 삼성화재배 준결승 2국이 시작했다.

2국은 돌가리기 없이 이세돌이 흑, 커제가 백으로 대국한다. 1국에서 패한 이세돌은 국가대표팀 주요 선수들과 함께 전날 새벽 3시까지 7시간 동안 1국 복기와 커제에게 대항할 흑번 포석을 깊이 있게 연구했다고 한다.


●이세돌 ○커제 52수 진행: 2국 초반은 이세돌이 연구한 내용 그대로라 진행이 아주 빠르다. 커제도 가장 만만치 않다고 했던 코스로만 둬 온다. 어제 검토에 참여했던 프로기사들도 "최대한 연구해야 겨우 초반이 비슷하다."라며 감탄했다. 초반 형세는 팽팽하다.


●이세돌 ○커제 164수 진행: 우상패를 한 결과 백이 약간 좋은 형세가 되었다. 그러나 좌변 접전에서 흑이 손해를 봐서 형세가 백쪽으로 확 기울었다.


●이세돌 ○커제 187수 진행: 이세돌도 최대한 복잡하게 판을 흔들어 간다. 중앙 흑의 타개에 승부를 걸었다. 중앙이 승부다. 제한시간을 다 쓴 이세돌은 먼저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세돌 ○커제 195수 진행: 단순히 도망가서 살려는 의도가 아니었다. 이세돌은 거꾸로 백돌을 잡자고 버틴다. 타개하던 흑돌이 창칼이 되어 백의 급소를 찌르고 있다. 이세돌의 역습이 효과적이라 원성진 해설자도 "이제는 모르겠다. 역전냄새가 난다."라고 말했고, KBS 해설자 박정상은 "이제는 승부가 됐다. 흑이 선수를 잡아 끝내기하면 반집이라도 유리하다."라고 평했다.


●이세돌 ○커제 215수 진행: 이세돌은 타협의 길을 버렸다. 수상전은 한 수 차이일 가능성이 크다. 수상전 결과에 따라 승부가 난다. 이세돌은 마지막 초읽기, 커제는 20분이 남았다.


●이세돌 ○커제 230수 진행: 엄청난 수읽기의 향연이다. 커제와 이세돌은 수상전도 패도 아닌 제3의 길을 찾았다.


●이세돌 ○커제 239수 진행: 판이 급격히 좁아졌다. 최후의 승부처, 마지막 수상전 대결로 승부가 결정난다. 흑이 잡는 참고도가 많이 나온다. 커제가 이기는 길은 거의 안 보인다.


●이세돌 ○커제 247수 진행: 패를 만들었다면 이세돌이 확실히 이겼다. 그순간 이세돌에게 의문의 단수(247수)가 나왔고, 다시 형세는 미궁에 빠졌다.


●이세돌 ○커제 260수 진행: 결과는 다시 타협이다. 이런 저런 바꿔치기가 남았지만, 집은 흑이 약간 많다. 계가바둑이 되면 이세돌이 이기는 그림이다. 이후 수순은 293수까지 진행되었지만, 흑승은 불변이었다. 이세돌 2국 승리!

판윈뤄 5단과 대결한 퉈자시 9단도 1국에서 먼저 이겼다. 2국은 퉈자시가 흑, 판윈뤄가 백으로 대결한다. 초반은 퉈자시가 앞선 형세였는데 중반들어 판윈뤄가 하변 흑을 맹공하며 역전을 노리고 있다.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선 이세돌-커제 대국을 원성진 9단이 해설한다.

■ 2016 삼성화재배 준결승 사이버오로 해설자
1국: 홍민표 9단
2국: 원성진 9단
3국: 이지현 6단

2016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는 중앙일보와 KBS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한다. 총상금은 8억원이며, 우승상금이 3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 주어진다. 오전 11시부터 시작하는 준결승 3번기는 사이버오로에서 인터넷 생중계하며 KBS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생중계한다. 결승 3번기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일산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벌어질 예정이다.

○● 커제 승리! 이세돌, 결승 진출 '빨간불' ☜ 클릭
○● "한번 잡아봐라" 커제의 도발 ☜ 클릭


▲ 대국장에 들어오는 이세돌. 1국에서 패한 후 밤새 복기와 연구했지만, 얼굴은 밝았다.


▲ 흑번 이세돌의 첫 착점


▲삼성화재배에서 커제와 두 번째 대결이다.


▲ 전기 대회 우승자는 커제였다. 다시 4강에서 이세돌과 격돌중이다.


▲ 신진서, 박정환을 연파하고 4강에 오른 판윈뤄.


▲ 준결승 1국은 퉈자시가 먼저 이겼다.


▲ 퉈자시-판윈뤄 대국 기록과 계시를 맡은 이어덕둥 초단과 위리쥔 프로.


▲ 준결승 3번기. 결승에 오를 선수는 누구일까?

┃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아지랑이2 |  2016-11-02 오전 11:09:00  [동감0]    
위리쥔은 중국프로입니까?
Godspeed |  2016-11-01 오후 11:25:00  [동감0]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포석연구는 평상시에 하시고 대국전날엔 푹 주무셨으면 합니다.
현 체스 세계 챔피언 칼슨이 말하기를 토너먼트 기간에는 10시간씩 자면서 집중력을 최대
화 시킨다고 했습니다. 박정환 9단도 운동은 평상시에 하시고 대국 전날 몇시간씩 산보하
고 하는건 자중해줬으면..
李幷娥 |  2016-11-01 오후 7:28:00  [동감1]    
박정환 보다 100배 낫당 휴~~~~~~~~~~~~~~~
BET風落葉 |  2016-11-01 오후 6:13:00  [동감0]    
기자 양반? 4번째 기보 됐을 됬으로 쓰는 건 너무 심한거 아니오?
도우미4 감사합니다. 오타수정했습니다^^  
李幷娥 기자도 사람인데 어쩨..그러시우,, ..양반이라는 말은 비속어 인데..... 님보고 "이양반아" 하면 당장 돌덩이로 대갈까지....사과 하세요  
대충대충 |  2016-11-01 오후 5:29:00  [동감0]    
오로의 생중계 해설방에서 참고도를 보려면 계속 방을 들락날락해야 하더군요.
이건 시스템이 20년은 후퇴한 느낌입니다.
이러다 보니 해설을 맡은 원성진 사범은 참고도를 무수히 올리고도 참고도 안
올린다는 비난을 받는 안타까운 현실...
아무리 오로가 돈이 없어도 너무합니다.
베팅포인트 끝자리 못 맞추어 재접하라는 메시지도 지겹구요.
제발 돈 들여서 시스템 제대로 갖춥시다.
李幷娥 그럼 정회원 가입하세요  
프래질 |  2016-11-01 오후 5:21:00  [동감0]    
오늘 원성진 9단의 해설은 실종 그 자체.
아생아생 |  2016-11-01 오후 4:42:00  [동감0]    
우연히 방송을 봤는데, 막판 접전 대단한 수읽기들이네요..
아쉬운 것이, 인간은 종반에 실족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에,
인공지능은 종반일 수록 정확할 것이라는 것..
전후절수 |  2016-11-01 오후 4:38:00  [동감0]    
승리를 축하한다. 어제 7시간의 연구를 한 것에서 당신의 태도 변화가 느껴졌다. 이런 자세면
3국도 가능하다. 더 정진하자. 응원한다.
北極熊 |  2016-11-01 오후 4:30:00  [동감0]    
세돌이여 분노하라 이제 한판 더 이기면 과거의 전적은 무의미다.
李幷娥 광팬이여 영원하라,,,,,  
원술랑 |  2016-11-01 오후 2:08:00  [동감0]    


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이오덕·권정생 저, 양철북, 2015) 맥수지탄! 가장 선생님다운 느낌이 듭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판소리 떡목에 불과한 조잡하기 이를 데 없는 글입니다. 전혀 가당치 않는 말씀이시지만 더욱 더 정진하라는 뜻으로 알겠습니다. 비록 보이지 않는 한갓된 공간이나마 이렇게 선생님과 멀찍이 떨어져 교감 아닌 교감을 나누는 것만으로 저로서는 언제나 변함없이 가슴이 설렙니다. 저는 여전히 이곳 오로 댓글난이 원로시인 신경림의 수필집 제목 “못난 놈들은 서로 얼굴만 봐도 흥겹다.”처럼 서로 한데 어우러져 백화난만하는《춘원》이 되기를 바랍니다. 본디 자연 그대로 겹겹이 층을 이룬 마치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유장한 능선들과 어스레한 어둠이 내려깔릴 즈음 흐릿한 잿빛 일색의 운모(雲貌)와 차차로 합일되어 가는 마치 살음과 죽음의 경계가 모호한 듯한 선생님의 글이 좋습니다. 그러하신 선생님이 존경스럽습니다. 얼마 전에 끼적거린 단상을 이렇게 무례를 무릅쓰고 감히 올려드립니다. 그럼 선생님, 추운 날씨에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김원술 근배



『우리 人間은 누구라 할 것 없이 歲月이 저만치 흘러도 決코 잊혀지지 않을 하나의 그리움이 된다. 나에게도 두고두고 떠올릴 映畵 속 한 場面처럼 21世紀 새로운 交感의 通路라 할 수 있는 댓글 空間에서 그이와 나누었던 時間들은 한마디로 내 生涯 最高의 聯作 戀詩였다고 敢히 말할 수 있다. 그것이 못내 서운하여 여기에 몇 字 적어둔다. 사이버烏鷺에서 보낸 지난 3年을 回憶하면 率直히 우리 사이에는 서로 건널 수 없는 二律背反的인 矛盾의 江이 흘렀는지도 모른다. 아무튼지 複雜微妙한 愛憎의 萬感이 交叉한 것만은 分明해 보인다. 그런데 그러함에도 不拘하고 지금도 이따금씩 烏鷺棋街를 거닐다 보면 어느 샌가 伯牙絶絃과 松茂柏悅이 自然스레 생각난다. 勿論 이 두 故事成語는 내가 引用한 것이 아니다. 오늘도 伯牙絶絃과 松茂柏悅에 가 닿으면 그에 連하여 그이에 對한 오랜 劣等意識도 一時 저만치 距離 두어져 되려 그이를 向한 純한 戀情(戀心)이 끓어 오르고 마는 것이다. 伯牙絶絃의 故事는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松茂柏悅만은 그이가 아니었으면 平生 모르고 살았을지도 모르겠다. 내가 사랑한 언제나 幽幽한 江줄기를 타고 돌아드는 그이의 웅숭깊고 文質彬彬한 文章이 그립다.』


포획귀신 억지춘향의 문장과 한자혼용과 유명인을 인용하여 멋진 글처럼 보이게 해서 누군가의 칭찬을 받으려하고 자신을 과대하지마라. 위쪽의 문장처럼 유려하고 담담하게 쓴다면 누구나 당신의 포스트글을 좋아할 것이다. 누군가 당신을 비판한다면 빨끈하여 쌍욕을 퍼붓지마라, 당신을 저급하게 만들 뿐이다. 비판을 감수하지 못한다면 당신은 글을 포스트할 자격이 없다.  
안장구 벽에 얼룩덜룩하게 마구잡이로 낙서를 갈겨 놓듯, 자신의 오물을 오로벽에 그려 놓고도 그 악취를 견디기 어려워 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모르는 듯, 중국의 변방에서 수백년 세월 조공을 바친 한국민의 자존심인 제나라 글을 두고도 사대주의 중국어를 자랑스레 떡칠을 갈겨 놓고는 흐뭇해 하는 이상한 노인의 뇌 구조가 오로지 궁금할 뿐....  
아지랑이2 짜증나는 민폐 그만합시다!  
高句麗 |  2016-11-01 오후 12:12:00  [동감1]    
기사의 흥행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기밀을 이렇게 함부로 누설하는것도 문제가 있다
우리의 것을 적에게 다 일리면 무슨수로 이긴단 말인가
FirstPage PrevBlock   1   NextBlock LastPage












* 띄어쓰기 포함 1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000 / 200바이트)
대국실 입장 대국실 다운로드
  • 정회원 가입
  • 오로볼 구매
  • 포인트 리필
팍스이스트 3단 10조4209억
자작나무♡ 5단* 4조432억
운명아비켜 4단* 2조6914억
바벨탑 3급* 2조6345억
한솔현현로 7단* 2조1274억
충청도요정 24급* 1조8631억
노란단풍 1단 1조6916억
목검향 10급* 1조5560억
입영전야愛 4단 1조5164억
우리영준 6단* 1조4853억
xyz123 7급* 1조4513억
비비빅 11급* 1조4399억
인기상품
  • 플래티넘 패키지

    플래티넘 패키지

    오로볼 500개

  • 겜바타 패키지

    겜바타 패키지

    오로볼 100개

  • 파워 종합세트

    파워 종합세트

    오로볼 100개

  • 스페셜종합세트A

    스페셜종합세트A

    오로볼 5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