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중국 랭킹 1·2위 커제-스웨, 결승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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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중국 랭킹 1·2위 커제-스웨, 결승서 격돌
스웨, 삼성화재배 4강서 2-1로 탕웨이싱 격파
| 김수광 2015-11-05 오후 05:31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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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삼성화재배 결승은 중국랭킹 1·2위 대결이 됐다. 커제(왼쪽) 대 스웨. |
2015 삼성화재배 결승은 중국랭킹 1·2위 대결이 됐다. 커제 대 스웨.
5일 일산 동구 삼성화재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4강 3번기 3국에서 스웨가 탕웨이싱을 233수 만에 흑불계로 꺾고 종합전적 2-1로 결승에 진출했다. 선착한 커제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중반까지 혼전이었고 스웨가 약간 기분 좋은 흐름이었는데 탕웨이싱이 대마를 잡자는 승부수를 던졌다. 조금 무리해 보였는데 초읽기에 몰린 스웨가 실착을 연발해 정말 위험해졌다. 그러나 극적으로 끼우는 묘수를 발견하면서 오히려 탕웨이싱의 대마를 잡았다. 형태는 바꿔치기였지만 스웨가 크게 우세했다. 그걸로 승부도 끝이었다.
관련기사 ▶ 스웨 "커제 이기고 우승할 가능성은 30%" (☞클릭!)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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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편에선 4일 커제가 이세돌을 2-0으로 꺾으며 결승에 먼저 올랐다. 오랫동안 중국랭킹 1위를 유지하던 스웨는 10월 발표된 중국랭킹에서 커제에게 1위를 뺏기고 2위로 내려왔다. 이에 따라 2015 삼성화재배는 스웨와 커제의 자존심 대결이 된 셈이다. 결승은 12월8일~1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
올해로 20년을 맞이한 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총상금규모는 8억원이며,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진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김지석 9단이 중국의 탕웨이싱 9단을 2-0으로 꺾고 세계대회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는 중앙일보와 KBS가 공동 주최하고 삼성화재가 후원하며 한국기원이 주관한다.



▲ 결승에서 맞붙게된 스웨와 커제의 휘호.

▲ 겨울로 접어든 삼성화재글로벌캠퍼스. 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16강전~4강전이 이곳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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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
| 2015-11-06 오전 9:5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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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는 세계기전 결승에서 한국기사끼리 우승을 다투던 모습이었었는데,
고때 중국 바둑애호가들이 얼마나 속이 쓰렸을까....
최근 세계기전에서 한국 바둑팬들이 고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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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akk |
| 2015-11-05 오후 9:59: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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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가 97년생이니 만18세로 이제 세계바둑계는 커제를 중심으로 십여년이상 진행되겠지요
한때 중국에서 이창호를 부러운 눈으로 보았듯이 이제 우리가 커제를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아야 겠네요. 커제와 대적할 기사가 하루빨리 나와주어야 할텐데 과연 누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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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sh21 |
| 2015-11-05 오후 7:51: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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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9단은 삼국지의 사마의와 같은 초일류 전략전술가라고나 할까... 대단하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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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황지존 |
| 2015-11-05 오후 6:5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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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처럼 대표적인 싸움바둑기사를 돌부처라고 하는건 정말안어울리는별명이군요 선비같은 성품이나 유리한바둑을 지켜내는 능력이 탁월한걸로는 대단한기사임에 틀림없는데 커제처럼 자국타이틀을 여러개 우승하지도못하고 매년 세계대회4강에 거의다올라가고도 거의다 떨어진걸로봐서는 실력은 최고이나 결정력에 문제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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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일등 |
| 2015-11-05 오후 6:54: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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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에서 과연 정교한 수읽기의 스웨 9단이
무서운 기세와 자신감 넘치는 커제 9단을 넘을 수 있을까?
이번 결승전만큼은 우리 기사가 없는데도 굉장한 기대와 관심이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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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
| 2015-11-05 오후 6:37: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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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何必이면 뜻깊고 榮光스러운 자리 스무돌을 맞은 三星火災杯란 말인가. 아 時越과 柯潔의 幸福한 眞劍勝負를 벌이는 場面을 直接 目睹하는 나로서는 慘憺할 따름이다. 名實 共히 世界棋壇史 最高의 權威와 傳統을 자랑하는 第20回 三星火災杯 決勝舞臺 위에는 大韓盤上의 李世乭, 朴廷桓 選手가 올라가야 하지 않은가. 아 찬바람을 몰고온 어느 가을날처럼 마음이 휑하니 쓸쓸하다. 오늘도 萬事를 제처놓고 술타령을 始作해야겠다. 一步後退 二步前進 나의 李世乭이여! 夢百合杯 決勝戰에서 柯潔에게 반드시 앙갚음하라! 일어나라! 大韓盤上의 大星 李世乭, 金志錫, 朴廷桓 選手여! 崛起하라! 나는 안다. 오페라 오르페오가 아닌 眞情 찌고이네르바이젠의 흐느끼는 旋律 속에는 天上을 向한 大反轉이 있다는 것을! 나는 안다. 向後 5年 世界棋況의 版圖가 大韓盤上의 棟梁之材 申眞諝, 申旻埈, 李東勳 三頭體制로 再編되리라는 것을! 나는 確實히 안다. 申眞諝, 申旻埈, 李東勳 恐怖의 三角編隊로 出擊해 柯潔 打倒에 반드시 成功하리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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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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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가들은 이제 이세돌 시대는 끝났다고 제정신이 아닌 말을 하는데 나는 전혀 동의할 수 없다. 이번 삼성화재배 4강전에서 이세돌 선수의 얼굴을 유심히 살펴본 결과 컨디션 난조를 보인게 분명하다. 왜 그런 불운한 사태가 벌어졌는지는 모르겠으나 이세돌다운 기백이 전혀 없었던 점을 미루어 짐작하건대 이세돌 선수가 제실력을 전혀 발휘하지 못했다는 것만은 확실해 보인다. 이세돌 프로가 이대로 주저앉을 사람으로 보이는가! 천만에, 만만에! 오 그대는 대한반상의 백절불굴의 용장, 지장, 덕장이 아니었던가!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어 이세돌 선수가 가결을 몽백합배에서 처절하게 짓밟아 주리라! 이래서 나는 몽백합배가 간절히 기다려진다! 우리가 어찌 반상의 묘리와 섭리를 알겠는가마는, 승리의 여신 니케는 묘한 웃을 짓고 있으리라! 아하!! 이것이야말로 세계기단사상 대역전의 반상드라마다!! 아하!! 이것이야말로 반상의 이중예정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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句唐朴甫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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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짝짝!!! 공감입니다.
이세돌 사범의 정상권 장수長壽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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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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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이스포츠화되고, 제한시간이 길어야 각2시간으로 점점 짧아지는 추세에서는, 기량도 중요하지만 나이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고 합니다. 이세돌도인제는 우승의 압력을 벗어나서 편안한 마음으로 바둑을 한차원 높게 보면서 바둑을 즐겨야 하는 나이로 들어서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커제와의 바둑은 우리들 팬들의 압력을 너무 많이 느껴서 경직된 것은 아닐찌? 우리팬들도 이세돌에 너무 많은 짐을 지우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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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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句唐朴甫涉님, migrante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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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P |
| 2015-11-05 오후 5: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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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갠적인 생각으로 스웨가 이창호9단 이래 최강의 돌부처라 생각됨
두터움을 300퍼센트 활용하고 바꿔치기는 세계1인자라고 생각함..
난타전 1위인 커제를 상대로 그 기세를 꺾기도 힘들겠지만 이세돌9단처럼
한번에 무너지지 않을 것임..이세돌9단이 커제의 기보를 볼 가치도 없다고
한건 세계를 10년이나 주름잡은 사람의 안목이 크게 핀트를 벗어나지 않았
다고 생각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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