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출현하면 韓·中 균형 깨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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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출현하면 韓·中 균형 깨질 것"
[화요바둑] 중국 대표팀 위빈 총감독
| 이홍렬 2015-10-27 오후 00:28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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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바둑 국가대표팀을 7년째 이끌고 있는 위빈 총감독. 그는 “한국과 같은 강력한 라이벌이 있어 같이 발전할 수 있다는 건 행운”이라고 말했다. /이홍렬 기자 |
[출처] 10월17일자 조선일보 [화요바둑]에 이홍렬 바둑전문기자가 쓴 글을 옮겼습니다. ○● [화요바둑] 원문보기 ☜ 클릭
공평한 환경에서 경쟁 유도 주력, 커제 2관왕 기대… 10代들도 유망
韓 신진서 주목… 日은 아직 미흡
한국과 중국이 천하를 양분하고 있는 분야는 아마도 바둑이 대표적일 것이다. 현재도 세계 메이저 기전 타이틀 보유 분포는 한국 3, 중국 4개로 팽팽하다. 불과 4~5년 전만 해도 '공한증'에 시달리던 중국 바둑의 부상(浮上)을 이끌어온 중국 대표팀 총감독 위빈(兪斌·48) 九단을 만나 보았다. 인터뷰는 지난주 농심배가 열렸던 충칭에서 이뤄졌다.
―2009년 이후 7년째 재임 중이다. 현재 중국 대표팀의 골격은?
"화쉐밍(華學明) 七단이 매니저(領隊·링두이)를, 내가 총감독을 맡고 있으며 그 밑으로 성인팀 소년팀 여성팀이 있다."
―어떤 정책이 전력 강화에 주효했다고 보나.
"국가팀을 3개로 분할하고 국제 대회 때 시드(자동 출전권) 제도를 실시한 것이 효과를 봤다. 도장 시스템과 어린이 육성 조직도 탄탄하다. 내가 특별히 한 것은 없다."
중국 바둑 국가대표팀을 7년째 이끌고 있는 위빈 총감독. 그는 “한국과 같은 강력한 라이벌이 있어 같이 발전할 수 있다는 건 행운”이라고 말했다.
―국가팀 운영에 가장 주안점을 둔 것은?
"공평한 환경에서 경쟁을 유도하는 데 주력했다. 프로 기사 중엔 수동적인 성격인 사람이 많다. 분위기를 조성해주면 공부량이 많아지고, 이런 기반 위에서 전체적으로 실력이 향상됐다."
―중국이 최근 2년여 동안 배출한 국제 대회 챔프가 10명에 가까운데 연속 우승자는 안 나오고 있다.
"당시 중국이 1년간 타이틀 6개를 독점한 것은 실력보다는 운이 많이 따른 결과였다고 생각한다. 재능이 비슷한 인재들이 같은 환경 아래 모여 연구하고 토론하다 보니 평준화된 느낌이 있다. 어떤 천재가 앞으로 치고 나와야 한다."
―천재란 말을 즐겨 쓰는데 현재 세계 1위는 누구라고 보나.
"일단 박정환을 꼽아야 할 것 같고…. 중국 기사 중에선 커제(柯潔)가 가장 먼저 2관왕에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 18세인 그는 현재 세계 타이틀(바이링배)을 보유 중인 데다 세 국제 기전에 올라가 있다. 지금까지 세계 정상 정복 경험자는 모두 또 우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기존 스타들 외에 어린 유망주 중 '천재' 후보는?
"2000년생인 랴오위안허(廖元赫)와 셰커(謝科)에게 기대가 크다. 99년생 자오천위(趙晨宇), 98년생 구쯔하오(辜梓豪) 등도 재주가 있다(10월 중국 랭킹에서 이들은 각각 97, 115, 68, 27위에 올라 있다). 한국은 수적(數的)으론 두렵지 않다. 변상일 이동훈 신진서 신민준이 경계 대상인데, 한 명만 꼽으라면 2000년 출생자인 신진서를 가장 주목하고 있다."
―앞으로 세계 바둑 판도를 예상한다면?
"이대로 간다면 저변에서 앞서는 중국이 약간 앞서지 않을까. 그러나 일방적 독주는 없고 양국이 균형을 이뤄갈 것이다. 어느 쪽에서 '천재'가 등장할지가 관건이다. 일본은 대표팀 발족 이후 많이 올라왔고 이번 농심배 초반전서도 선전했다. 그러나 일본은 입단 전 유망주 육성 제도가 취약해 당장 한·중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엔 힘들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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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vel |
| 2015-11-02 오후 11: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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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회 때 시드(자동 출전권) 제도를 실시한 것이 효과를 봤다.
농심배출전할 때도 우리도 시드를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로 예선없이 기본적으로 자신의 현랭킹이 국가대표의 기준이 되어야합니다.
랭킹순위자에게 시드가 없으면 랭킹은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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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초보 |
| 2015-11-01 오전 5: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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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도 무섭지만 나는 이동훈이다. 그 앞에서는 왜 지는지도 모르고 진다. 3년 이내에 과거
이창호 전성시대를 재현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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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선각 |
| 2015-10-31 오후 10: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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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빈님이 말씀하신 천재가 나온다면, 위빈님은 그 천재를 알아볼까요? 이세돌님, 조훈현님, 이창호님 이상의 천재를 바라는 것은 욕심이 아닐런지요.^^~~ 이미 이 분들이 있기에 중국이 한국의 바둑을 감히 가벼히 넘보지 못하는 거지요. 그래서 저는 위빈님의 말에 저는 공감이 안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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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검객 |
| 2015-10-30 오후 12: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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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빈 총감독! 2000년 메이저대회인 LG배 홀더로 중국 바둑도 세계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후배들에게 심어준 중국 레전드 중 한 사람으로 비교적 말을 아끼는 신중한 사람. ‘천재 출현하면 韓·中 균형 깨질 것’이라는 그의 말이 겸손한 듯 하면서도 자신감에 차 있는 듯하다. 마치 폭풍전야처럼 잔잔하면서도 도전적이고 진한 여운을 남긴다. 불과 4-5년 전 까지만 해도 공한증(恐韓症)에 시달렸다는 그들의 실력이 이젠 천평의 저울추가 단 한치도 기욺이 없이 평형을 이루게 되었다고? 듣기에 따라서는 이미 자신들이 우위를 점했다는 뉘앙스를 풍긴다. 거기엔 커제가 스웨를 제치고 중국 1위로 등극한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 암튼 내달 이세돌과 커제의 삼성배 준결승 3번기가 기다려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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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 |
| 2015-10-30 오전 7: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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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가 출현하면 과학자를 만들어야지 왜 바둑을 시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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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쉬리 |
| 2015-10-29 오후 5: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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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바둑 두는나라가 몇 이나 된다고 천하 양분.. ㅎㅎ 표현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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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w87 |
| 2015-10-28 오후 12: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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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20대 초반 중 3분의 2은 조훈현, 이세돌 9단의 기풍과 비슷한거 같고 플러스 이창호 9단의 끝내기 인데 속기바둑의 영향인거 같아요
만약 1~2시간 바둑이라도 좀 더 있었으면 두터움을 추구하는 바둑을 두는 신인 프로가 더 있지 않을까 모르겠네요
바둑리그 플레이 오프전은 30분 이라도 시간 조금 늘어나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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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의사 |
| 2015-10-28 오전 10:2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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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근본적인 문제는 한국바둑계에 더 이상 이창호나 이세돌같은 인물이 안 나온다는 거죠.
중국 이야기 할 건 아닐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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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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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천재는 약 10년 주기입니다. 이세돌보다 약 10살 어린 기사들을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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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수꽁짱 |
| 2015-10-28 오전 6:54: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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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천재 커제가 있다면 한국엔 천재 이동훈이 있다.
이동훈이 가끔 하위랭킹 선수한테 지지만 왠만한 한국톱 랭
킹 선수들한테 이기는 실력을 벌써 갖추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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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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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이동훈은 예전의 이창호 같습니다. 국후에 상대가 하는 말이, "특별히 잘 못 둔 것도 없는데 끝날 때 보면 꼭 집이 부족해. 이상하단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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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황지존 |
| 2015-10-27 오후 10: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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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가 한중이 모두 주목하고 엄청난 기대를 받는데 과연 기대대로 성장해줄지 내년에는 진짜로 국제무대에서 한방정도는 보여줘야할텐데 개인적으로는 올해 입단한 송지훈초단 바둑이 인상적이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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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
| 2015-10-27 오후 3:30: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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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안다. 後起之秀 신진서 君이 대선배 이세돌에 버금가는 기사가 되리라는 것을! 치열한 경쟁 구도 속에서 優勝劣敗, 適者生存이 가려진다. 그것이 현실이다. 어쩔 수 없다. 하나마나 한 소리지만 경쟁이 없으면 발전이 없다. 강력한 라이벌이 없으면 자신의 실력이 좀처럼 향상되지 않는다. 어느 분야이건 선의의 경쟁은 필수불가결한 선결 조건이다. 이 엄혹한 현실 세계! 예나 지금이나 최고 실력자만이 榮譽를 독차지한다. 2등은 누가 알아주지도 않는다. 쉽게 잊혀질뿐. 오직 1등만이 스타덤에 올라 자신의 존재감을 誇示한다. 그것이 정글의 세계이기 때문이다. 얼음의 절대 지배자 김연가 선수가 그랬고 얼마 전 쇼팽 콩쿨 우승자 조성진 君이 그랬다. 피아니스트 趙 君이 파이널 우승으로 일약 세계적인 스타가 되지 않았는가. 바둑동네도 마찬가지다. 조남철-김인-조훈현-이창호-이세돌-박정환-? 누가 한낱 보잘것없는 일개 평범한 棋士에게 열광하고 박수를 치겠는가. 一人者, 그것도 現 一人者가 스포트 라이트를 집중 세례를 받게 되는 비정한 현실 세계! 아 무한경쟁의 슬픈 드라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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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벙덤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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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年前인 1990年代初 世界 最高企業(포춘 500大)은 "세븐 시스터즈"라고 불리던 석유회사 로얄 더치/쉘과 엑손이었습니다. 當時 三星그룹이 年1~2千億원의 純利益을 내기 爲하여 발버둥칠 때 두 會社는 年1兆원이 넘는 純益으로 떵떵거렸습니다. 이제 2015年 3/4分期, 엑손모빌(4.8兆원 純益)과 쉘(8.2兆원 赤字)을 누르고 三星電子(7兆원)와 애플(12兆원)이 刮目成長을 하고 있습니다. 이 世上에 永遠한 勝者는 없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2等(runner-up)은 아무도 記憶해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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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2세 |
| 2015-10-27 오후 3: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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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가 3년 이내에 국내, 세계 타이틀 딸걸로 기대됩니다. 올 한 해 일취월장 했습니다.
내년에 잘 다지면 내후년부터 몰라보게 강해질 걸로 보입니다. 십대때 세계대회 3회 이상 우승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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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바둑짱 |
| 2015-10-27 오후 2: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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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네요 솔직히... 특히 커제와 스웨, 탕웨이싱을 보유했다는게... 우리나라도 어서 제 2의 이세돌, 이창호, 박정환이 나와주어야 할텐데... 기존 강자들도 더욱 잘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번 농심배에서도 솔직히 기대했는데 다 떨어지고 몇 년째 최철한 이세돌만 믿고 있을 것인지 답답합니다. 기전 수도 확보하고 대국 수도 늘어나면 기량도 늘어날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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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대봉 |
| 2015-10-27 오후 1: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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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네.. 구즈하오가 강하긴 한데.. 리친청을 몰라보다니... 감독이 먼저 교체되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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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
| 2015-10-27 오후 1:07: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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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대등해진 이유는 국가대표선발을 위주로한 공동연구와 공부라 본다 국가대표선발을 하지 않고 각자 연구했다면 아직도 중국이 6개타이틀 다 휩쓸었을 것이다 공동연구를 주장하니까 공산주의도 아닌데 그게 가능하다라고 말한 사람 여럿 있는 거로 안다
누가 새로운 제안을 내놓으면 이런식으로 꼭 반대가 따른다 그래서 발전하려면 고정관념이나 틀을 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새로운 방식 받아들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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