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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처럼 겨루는 제주삼다수배, 8강 가려져
8강전은 10월19일부터 속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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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대국의 집 수를 합산해 승부를 겨루는 ‘제6기 제주삼다수배 전국아마시도대항전의 8강이 가려졌다. 전국 10개 시도 12개 팀이 출전해 4인 단체전(토너먼트)을 벌인 결과 경북, 제주, 경남, 강원, 전남, 경기1, 서울2, 인천이 8강전을 벌이게 됐다. 지난 15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서울2와 충청의 12강전 마지막 경기에서는 지난해 우승 팀 서울2가 아마강자 김정우를 앞세운 충청에 승리하며 대회 3연패에 시동을 걸었다. 8강전은 경기1과 전남의 경기로 포문을 열며 10월19일 속개된다. 방식이 특이하다. 각 대국의 승패나 집 차이를 계산하지 않고 1~4국까지 한 팀이 얻은 집 수를 합산해 최종 집 수가 많은 팀이 승리를 거둔다. 4명 중 3명의 선수가 승리하더라도 마지막 합산 집 수에서 밀리면 패하게 되며 선수들은 아무리 불리해도 좀 더 많은 집을 내려고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 시청자들은 1~4국까지 이어지는 대국을 감상하며 팀이 몇 집을 내는지 재미있는 관전할 수 있다. 양궁의 스코어 획득 방식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이 대회 역대 참가자 7명은 현재 프로기사로 활동하고 있다. 2009년 첫 대회에서는 최근 KB리그 등 국내 프로 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김현찬이 이 대회에 참가했고, 2010년에는 강병권을 비롯해 이상헌, 박창명, 신윤호, 박경근 등이 참가했다. 2012년부터는 시도대항전으로 변신, 만 40세 이상 시니어만 참가하며 남자기사들의 입단은 아쉽게 사라졌지만 그 이후로는 이유진 등 여자프로기사가 있다. 제6회 제주삼다수배 전국아마시도대항전은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사)대한바둑협회와 바둑TV가 주관하며, 제주특별자치도 바둑협회가 협력한다. 우승 상금은 1200만원, 준우승은 500만원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ㆍ9시 바둑TV에서 2편 연속 방송된다. [자료제공| 바둑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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