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끝/ 탕웨이싱 결승 진출, 김지석과 결승전
속보 끝/ 탕웨이싱 결승 진출, 김지석과 결승전
삼성화재배 준결승3번기 오전 9시30분 출발 - 국가대표팀 최명훈 코치 해설
[삼성화재배] 김수광  2014-11-07 오전 10:10   [프린트]
▲ 이 한판에 결승으로 가느냐 마느냐가 달렸다. 준결승3번기에서 탕웨이싱과 1-1을 이룬 박정환이 최종국을 시작했다. 반상을 바라보며 숙고하고 있다.


탕웨이싱(中)이 결승에 올랐다.

7일 대전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열리 201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준결승3번기 3국에서 탕웨이싱이 박정환에게 이기며 종합전적 2-1로 결승에 올랐다. (260수 백불계승) 탕웨이싱은 선착한 김지석 9단과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이하 지난 속보)

삼성화재배 결승 나머지 한 자리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6일 김지석 9단이 결승에 선착한 가운데 박정환 9단과 탕웨이싱 9단이 벌이는 준결승 최종국에 이목이 쏠린다. 박정환은 1국에서 지고 2국에서 이겨 현재 스코어 1-1이다. 201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준결승3번기 3국이 대전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7일 오전 9시30분 시작됐다.

대국실입장하기돌을 가려 박정환의 흑번. 입회인 안관욱 8단의 대국개시 선언으로 두 기사가 인사하고 대국을 시작했다. 사이버오로는 국가대표팀 최명훈 코치의 해설로 이 대국을 생중계한다.

총상금규모 8억원, 우승 상금 3억원인 201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다. [유성=김수광 기자]



본선일정 및 장소
본선 1차전-개막식ㆍ32강 (중국 칭다오): 2014년 8월 26일∼28일(개막식 25일)
본선 2차전-16강ㆍ8강 (삼성화재 대전유성연수원): 2014년 10월 14일, 16일
준결승 3번기 (삼성화재 대전유성연수원): 2014년 11월 5일~7일
결승 3번기 (중국 시안 예정): 2014년 12월 9일∼11일

박정환, 탕웨이싱과 준결승 최종국 시작


▲ 파이어니어 홀 입구. 안쪽에선 대국이 벌어지고 있다.


▲ 검토실의 김지석(오른쪽)


▲ 안성준이 창작한 사활문제를 풀고 있는 최정.


▲ 대국을 검토하고 있는 김채영.


▲ 검토 중인 오정아.

오전 10시50분 - 박정환, 80집 확보
초반은 박정환과 탕웨이싱이 대마(?)인지 소마인지를 하나씩 잡았다. 서로 집이 크다. 41수 현재, 박정환의 확정가는 80집, 탕웨이싱은 60집이다. 초반이지만 집으로만 보자면 든든하다.


●박정환 ○탕웨이싱 (41수 진행)


▲ 2014년. 판도는 완전히 바뀔 것인가. 결승은 형제대결이 될까.


▲ 바둑TV와 K바둑 취재진.


▲ 준결승3번기 최종국이 시작됐다. 서로 인사를 나누었다.


▲ 흑을 들게 된 박정환(오른쪽)이 첫 작점을 했다.


오전 11시25분 - 초점은 상변으로

●박정환 ○탕웨이싱 (56수 진행)



▲ 검토실 표정. 김지석도 나와 있다.


▲ 전혀 의논하지 않았지만 우연히도 비슷한 옷을 입은 오정아(왼쪽)와 김신영.

오전 11시40분 - 박정환, 벌써 정리 중
박정환이 상변에서도 터를 잡았고 좌변에서도 쉽게 모양을 정비하고 있다. 집으로 많이 앞서 있기 때문에 끝내기만 잘하면 되는 국면이다.


●박정환 ○탕웨이싱(75수 진행)


▲ 탕웨이싱은 팔을 직선으로 길게 뻗은 뒤 바둑판 상공에서 손목 스냅을 이용해 착수를 한다. 그러면 '딱' 소리가 크게 난다.


▲ 옷매무시를 가다듬고 있는 탕웨이싱.


▲ 한 수마다 신중한 박정환. 박정환은 자신이 1국에서 좀 경솔한 장면이 있었다고 후회했다.


12시30분 - "원래 이렇게 맛이 나빴나?"
탕웨이싱이, 죽었다고 판단되던 돌 옆에서 움직이고 있다. 뭔가 기분 나쁜 흐름이다. 박정환이 착수에 뜸을 들인다.


●박정환 ○탕웨이싱(84수 진행)

12시45분 - 김지석, 잠시 대타 해설 중
삼성화재배 결승에 선착한 김지석 9단이 최명훈 코치에게 식사를 하고 오라면서 해설석에 앉았다. 약 15분 간 김지석이 오로대국실에서 86수부터 대타 해설할 예정이다.


▲ 김지석의 참고도 - "서로 겁나는 진행이다"

오후 1시 - 박정환, 수 내줘서 비세
왠지 1국과 비슷한 흐름이 나왔다. 박정환의 보가에서 탕웨이싱이 들어와 깨끗하게 살았다. 1국 때도 박정환이 집에서 수가 났었다.


●박정환 ○탕웨이싱 (102수 진행)


오후 1시10분 - 불리한 박정환, 총공격 개시
이제는 방법이 없다. 비세를 벗어나려면 공격뿐이다. 박정환이 우변 백에 대해 공격을 시작했다.




▲ 결승 나머지 한 자리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오후 1시40분 - 귀신 같은 박정환, 불꽃 추격 중
"박정환 9단과 후반을 진행해본 사람은 안다. 귀신 같은 기사다. 탕웨이싱 9단이 절대 이 판을 쉽게 가져갈 수 없다. " - 오로 해설 중인 최명훈 코치.

박정환이 좌변에서 빠른 움직임으로 실리를 벌어들이고 있다. 추격이 거세지고 있다.


●박정환 ○탕웨이싱 (147수 진행)

오후 2시15분 - 검토실의 탄식, 마음의 준비해야 할 듯
안타까운 시간이 흐르고 있다. 박정환이 많이 추격했지만 검토실의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 198수 부근에서 박정환이 반집 불리하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이후는 좀 더 좋지 않은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다.


●박정환 ○탕웨이싱 (207수 진행)

┃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장위동박 |  2014-11-08 오전 11:24:00  [동감0]    
박정환 9단은 대한민국 최정상 틀림없으나, 세계정상으로서는 뭔가 0.05% 부족한것 같다.
밑의 잡혀있던 백돌이 움직이면 뭔가 찝찝하다는 것을 나같은 하수도 진즉 보고있었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화가나며 이번을 교훈삼아 앞으로는 더욱더 정진해 부동의 세계 1인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polykim |  2014-11-07 오후 9:23:00  [동감0]    
박정환 느낌이 좋지 않았다. 어제 대마잡고 이겼다고 국후 실실웃으며 검토실에서 복귀하는 모습이란...바로 귀가해서 컨디션 조절 했어야지. 멘탈 부족...
니와그라노 |  2014-11-07 오후 8:42:00  [동감0]    
박정환 프로 치열함이 없다. 반성하기 바란다.
지극 |  2014-11-07 오후 4:30:00  [동감0]    
솔작히 강동윤9단이 8강전에서 탕웨이싱을 이겨서 이번에 우승할줄 알았는데 아쉽네요.
이번대회도 탕웨이싱이 우승할것같다.
조국의별 |  2014-11-07 오후 4:25:00  [동감2]    
실력데로 나온듯.. 박사범은 세계대회우승권이라기 보다는 딱 4강권인듯...그렇게 보면 잘한거죠...
rlarnlfk |  2014-11-07 오후 4:04:00  [동감0]    
세계대회우승은 단순바둑실력만 가지고 하는건 아닌가 보다
원술랑 |  2014-11-07 오후 4:23:00  [동감2]    
바둑알은 둥글다. 박정환 프로는 초반 하변 백돌들을 다 잡은 줄 알고 흥분한 나머지 계속 느슨하게 두다가 결국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하변 백이 준동하는 수를 몰랐다는 것은 믿을 수 없다. 티비 생중계로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본 나로서는 혹시 하변 백이 죽은 듯이 살아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던 차에 백이 수를 내러 들오는 것을 보고 경악을 했다. 박정환 프로가 하변 백의 노림수가 있다는 것을 까맣게 몰랐다면 굉장히 흥분해 있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원술랑 나 같은 하수도 하변에 수날 수 있다고 직감적으로 느꼈는데, 하물며 세계최강 박 프로가 그걸 몰랐다는게 말이 되는가? 반상 위에는 무수한 경우의 수가 오고간다. 그 가운데 승패를 좌우하는 수들도 많으리라. 박 프로는 초반에 승기를 확실하게 잡았지만 중반들어 냉정함을 잃고, 판 전체를 아우르는 정치(精緻)한 눈을 실명하는 바람에 하변 백이 준동할 수 있다는 것을 깜빡했으리라. 박 프로는 중요한 고비 때마다 승운을 잡지 못한다. 그 승운이 하늘이 내리는 운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원술랑 글쓴이 삭제
오로검객 님 말이 상당히 논리적인 점은 인정한데 왜 불세출의 영웅 이창호를 무시하거나 백안시하는가?  
변산거사 설마 이창호를 무시할 리는 없겠지요. 첫째 둘째를 논한다면 오히려 조훈현을 제외시켜야 하겠지요.  
원술랑 글쓴이 삭제
오로검객 넌 이세돌을 태양처럼 추앙하기위해 양념으로 돌부처 이창호를 들먹였을 뿐 내가 생각키엔 천지가 세 번 개벽을 해도 이창호의 기력이나 인품을 능가할 인물은 나타나기 어렵다고 판단한다.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는 등의 천박한 용어를 두번 다시 썼다가는 넌  
덤벙덤벙 내 소견(小見)으로 보기에는 이창호는 골프의 잭 니클라우스나 테니스의 경우 피터 샘프라스와 같고 이세돌은 골프의 타이거 우즈나 테니스의 안드레 아가시와 경향이 비슷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창호와 이세돌은 10년의 시차를 둔 선수로 직접적인 비교는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쓸데없는 말장난이라고 봅니다. 창조적인 신수(新手)의 개념을 보면 이세돌이 단연 앞서지만, 상대의 기(氣)를 시작하기도 전에 꺾어버리는 점에서는 이창호가 단연 앞섭니다.  
덤벙덤벙 두 사람 다 나름대로의 장점으로 자신의 시대를 주물렀다고 봅니다. 적어도 지금은 바둑에서는 이세돌이, 골프에서는 1989년생 로리 맥길로이가, 테니스에는 라파엘 나달과 노박 조코빅이 지금 시대를 주무리고 있습니다. 한 마디, 사이버 오로에 1990년대부터 매일 들어오지만 "원술랑"님처럼 댓글을 잘쓰는 분은 처음입니다. 시원하게...  
파툭 |  2014-11-07 오후 3:48:00  [동감3]    
중국 해설 로는 12시 30분 전에 이미 탕이 유리한 상황이라고 나와잇더만...
변산거사 그게 옳을 것 같습니다. 하변 백돌이 사는 시점에서 탕웨이싱의 마무리가 들어갔다고 봐야겠지요.  
오로검객 |  2014-11-07 오후 3:15:00  [동감0]    
반전무인(盤前無人)- 계속 두 번 두거나 패를 연속 따거나 하지 않은 이상 상대가 도끼질하건 째려보건 똥트림을 하건 속보이는 꼼수를 쓰건 신경쓰지 말고 두자. 남이 보면 나에게도 자신이 모르는 흠이 있을 수 있다.
eflight |  2014-11-07 오후 3:08:00  [동감0]    
역시 이젠 절대강자가 없는 시절인가...
더블악셀 |  2014-11-07 오후 2:46:00  [동감0]    
지석탕씨손동작이나몸동작에신경을쓰지마라박정환은너무민감한것같다예전에비씨카드배에서우리선수가쓰는수법이생각난다
lemmata |  2014-11-07 오후 2:38:00  [동감0]    
정환이는 초반에 우세하면 상대를 너무 무시하는 것 아닌가? 상대는 세계대회 우승자다. 던
지라는 듯 상대를 째려볼 시간에 더 좋은 수를 생각하지..응씨배도 그렇게 패배하고..그런데
중국리그 주장전은 잘둔단 말이야. 하여튼 안타깝네.
大竹英雄 |  2014-11-07 오후 2:34:00  [동감1]    
올해 뭔가를 보여주겠다는 김지석9단. 믿습니다.
기생곰 |  2014-11-07 오후 2:02:00  [동감0]    
아직은 약간 불리한 듯

박정환 구단 반드시 승리하세요
기생곰 |  2014-11-07 오후 1:31:00  [동감3]    
11:40 기보 근거로 과연 유리한가?
좌변 흑을 몰다가 대못만 박아도 좌하 백집이 어마어마 한데,,

엎친데덮친격 하변 백대마까지 살아버렸으니,,,

박정환이 수싸움에서 딸리는건 아닐테고, 결국 멘탈문제인가 보네.
JiWoo |  2014-11-07 오후 12:10:00  [동감0]    
박정환 9단이 필승의 자세로 두고 있군요. 든든합니다.
김지석 9단과의 형제대결이 벌써 기대됩니다~!!
eflight |  2014-11-07 오후 12:09:00  [동감1]    
헐 벌써 끝내기?
변산거사 만회하려고 사력을 다 했으나 냉정하게 평한다면 하변이 살았을 때 이미 끝난 바둑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1국도 그렇고 박정환의 경솔함이 안타깝군요. 앞으로 멘탈을 강화하고 전국을 꿰뚫어 보는 힘을 좀 더 길러야 할 것 같습니다.  
거북이일등 |  2014-11-07 오전 11:37:00  [동감0]    
박정환 9단, 꼭 승리하여 응원하고 있는 많은 애기가들에게 큰 기쁨을 주기 바랍니다.

박정환 9단, 화이팅 !!!
ajabyu |  2014-11-07 오전 11:00:00  [동감0]    
박정환 화이팅~!!!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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