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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신예국제대회가 열린다
김정현·나현·박지연 출전, 한중일대만 4개국 겨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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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일본 주최 신예바둑대회가 11월의 첫날 열린다. '제1회 오카게배 국제신예바둑대항전' 한국•중국•일본•대만 4개국에서 30세 이하(1984년 이후 출생)의 신예가 출전해 겨루는 단체전+개인복합전이다. 단체전은 나라당 3명으로 팀을 이뤄 리그전으로 치른다. 이 대회는 3명 중 한 명을 반드시 여자로 구성하도록 하고 있다. 11월1일 오전(9시30분)과 오후(1시) 단체전 1, 2라운드를 벌인다. 그리고 2일 오전 3라운드까지로 팀 순위를 가린다. 그러나 여기서 끝나지 않고 오후에 1위와 2위가 우승결정전을, 3위와 4위가 3위결정전을 별도로 치러 최종 순위를 확정한다. 여자개인전은 2일 오후에 시작한다. 1위와 2위 팀 여자선수끼리 여자개인 우승결정전을 벌이고, 3위와 4위팀의 여자선수끼리 여자개인 3위결정전을 펼친다. 일본은 5월에도 전 세계의 20세 이하 신예들을 모아 글로비스배를 치른 적 있다. 당시 한국은 나현•최정•신진서, 중국은 롄샤오•샤천쿤•리친청 등 내로라 하는 신예들을 총출동시켰는데 예상을 깨고 결승은 일본 이치리키 료와 쉬자위안이 다퉜다. 이번 오카게배는 글로비스배와 마찬가지로 초속기전이다. 1수 30초, 도중에 1분의 고려시간 10회를 주는 이른바 NHK방식이다. 미에현 이세시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한국은 김정현(21)•나현(19)•박지연(23)이 출전한다. 나현은 국가대표 자체선발전을, 김정현과 박지연은 남자일반•여자일반 선발전을 각각 통과해 대표가 됐다. 중국은 롄샤오(20)•커제(17)•차오유인(27)이 나오고, 일본은 세토 다이키(30), 이치리키 료(17), 셰이민(25)이, 대만은 천스위안(29), 왕위안쥔(18), 쑤성팡(18)이 출전한다. 단체전의 우승 상금은 270만엔(약 2600만원/10월31일 기준), 여자개인전은 20만엔(약 190만원/10월31일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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