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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에서 가슴 쫙 편 시니어들
제6회 김인국수배 국제시니어 바둑대회 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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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들이 반상에서 가슴을 활짝 폈다. 제6회 김인국수배 국제시니어 바둑대회가 김인 국수의 고향 전라남도 강진종합체육관에서 11월 3일 개막됐다. 김인국수배는 '영원한 국수' 김인 9단과 그의 고향 강진을 널리 알리고 시니어 바둑인들의 건전한 여가 활용을 장려하자는 취지로 열리고 있다. 이번 기에는 8개국 250여 명의 시니어들이 참가해 바둑 승부를 통하여 청년 못지 않은 기개를 펴고 노년의 여유를 한껏 즐긴다. 3일까지 이틀간 펼쳐진다. 남자단체전과 여자단체전(공히 4인으로 구성)과 개인전까지 3부문으로 나뉘어 스위스리그 5라운드로 겨뤄 순위를 겨룬다. 8위까지 입상이며 제한시간으로는 25분에 초읽기 30초 3회를 준다. 시니어들의 대회인 만큼 나이 자격이 엄격히 준수된다. 남자는 50세 이상(1962년 이전 출생), 여자 30세 이상(1982년 이전 출생)만 참가했다. 2일 저녁에 벌어진 전야제 만찬에서 김인 국수는 “김인 국수배가 있기 전까지 국내외 바둑대회는 청소년, 유소년 등 젊은이 위주였다”며 “그러나 이 김인 국수배에서만큼은 우리 시니어 여러분께서 맘껏 기예를 펼치시길 바란다”고 기념사했다. 3일 오후 1시 반부터 열린 개막식에서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대신해 박균조 부군수가 개회사했다. 박균조 부군수는 “역사와 문화의 숨결이 살아 있는 ‘남도 답사 1번지’ 강진에서 제6회 김인 국수배 국제 시니어 바둑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군민과 더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좋은 성적을 거두시길 바라며, 수려한 자연경관과 훈훈한 정이 넘치는 청자골에서 지내시는 동안 아름다음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강진군(군수-강진원)이 주최하는 김인국수배 국제시니어 바둑대회의 우승상금은 남자단체전이 300만원, 여자단체전 150만원, 개인전이 100만원이며 우승과 준우승에게는 강진 청자 트로피가 수여된다. 각 부문 8위까지 상금을 준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한다. 한편, 대회 기간엔 오전과 오후에 오규철 9단, 천풍조 9단, 윤현석 9단, 이하진 3단, 이다혜 3단, 문도원 2단 등 프로기사 13명이 선수와 군민들을 상대로 다면기를 펼친다. 제6회 김인국수배 국제시니어 바둑대회는 강진군이 주최하고 (재)한국기원,(사)대한바둑협회가 주관하며 전라남도 바둑협회와 강진군바둑협회, 강진군체육회가 후원한다. ![]() ▲ 2일 밤 만찬에서 김인 국수가 건배 제의를 하고 있다. ![]() ▲ 3일 오전 펼쳐진 프로기사 지도다면기. 오전엔 공식 경기가 없어 선수들도 참여했다. ![]() ▲ 지도다면기를 받으며 즐거워하는 일본 시니어 참가자들. ![]() ▲ 지도다면기를 받으며 즐거워하는 중국 시니어 참가자들. ![]() ▲ 오규철 9단이 지도다면기를 하고 있다. ![]() ▲ 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 ▲ 사회. ![]() ▲ 참가자들에게 인사하는 있는 김인 국수. ![]() ▲ 박균조 강진군 부군수. ![]() ▲ 개회식에 참여하고 있는 참가자들. ![]() ▲ 김인 국수의 이력. ![]() ▲ 양상국 9단이 대국 개시 선언을 하고 있다. ![]() ▲ 김인 국수가 한 중국 참가자로부터 선물을 받고 있다. ![]() ▲ 드디어 제6회 김인국수배가 출발했다. ![]() ▲ 진지한 표정의 참가자들. ![]() ▲ 여자단체전. ![]() ▲ 한국vs대만. ![]() ▲ 한국vs중국. ![]() ▲ 한국vs일본. ![]() ▲ 한국vs호주. [취재 | 박주성, 김수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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