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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포인트'있어야 진짜 '입신'!
제14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 및 개막전 31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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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에서 최고의 경지 입신. 그 입신 중에서도 최고의 입신을 가리는 대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14번째 막이 몰랐다. 이번 기엔 6명의 입신(9단)이 새로 가세했다. 이영구 윤준상은 지난해 나란히 9단에 오른 신입생들이다. 또 중견 안달훈과 강지성과 노장 천풍조 박진열이 첫 선을 보인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이목을 끄는 건 카누포인트제다. 카누포인트제가 뭐냐 하면. 아주 단순히 말해서 자동예선시스템이다. 예선을 치르지 않는 대신 최근 2년 간 입신들의 각종 세계대회와 국내대회 본선 성적을 점수화해 본선에 초청하는 제도다. 본선16강 진출자부터 포인트가 차등 부여 되고 대회와 성적에 따라 점수에 차이가 생긴다. 대회 중에서도 맥심커피배 8강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경우 무려 4배의 가중치를 준다. 이것은 맥심커피배가 창안한 독특한 시스템으로 '카누'란 이름은 동서식품의 인기 브랜드인 카누에서 빌려온 것이다. 다음 기인 15기부터는 본선 24명 중 20명을 카누포인트로 정하고 나머지 4명은 시드(전기우승, 준우승, 후원사 시드)로 정하기로 했다고 대회 측은 밝혔다. 이번 기에 카누포인트는 약간만 적용된다. 즉 전기 4강(박정환, 최철한, 원성진, 백성호)을 제외한 상위자 4명에게만 본선 시드를 준 것. 포인트 집계 결과 이세돌, 박영훈, 이창호, 강동윤이 카누포인트의 첫 수혜자가 됐다. 8명이 이미 정해짐에 따라 31일부터 치러지는 예선에서 최종 본선에 진입하는 입신은 16명으로 한정된다. 본선은 다음 달부터 한판씩 진행될 예정이다. 동서식품이 후원하는 제14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우승 상금은 2500만원. 제한시간은 전기와 동일하게 각자 10분에 40초 3회를 준다. ![]() ▲ 개막식을 진행하고 있는 김효정 2단. ![]() ▲ 김창수 동서식품 부사장이 개막식에서 선수들에게 덕담을 건네고 있다. ![]() ▲ 최창원 심판위원장의 개막전 개시 선언. ![]() ▲ 김창수 동서식품 부사장(왼쪽부터), 김계홍 바둑TV대표,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이 입신최강전의 개막전을 보고 있다. ![]() ▲ 열 네번째 입신최강전이 시작됐다. ![]() ▲ 김수장(왼쪽)과 최명훈의 대국. ![]() ▲ 목진석(왼쪽)과 허영호의 대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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