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종목 기대 부푼 전국체전 속 '바둑'
정식종목 기대 부푼 전국체전 속 '바둑'
제93회 전국체육 바둑종목 경기 15, 16일 대구서 개최
[전국체육대회] 김수광  2012-10-15 오후 11:37   [프린트]
▲ 전국체전 바둑종목 혼성페어 대국 모습.


영예의 금메달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트로피는 어느 지역이 차지할 것인가. 지금은 '전시'지만 '정식'이 되면 더욱 창대하리다.

제93회 전국체육대회 바둑종목 경기가 15일 대구광역시 경상공업고등학교에서 시작됐다. 16일까지 이틀간 벌어진다. 이틀째 경기는 덕영치과 대회장에서 치러질 예정.

이번 대회엔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발된 선수와 임원 등 310명이 참가했고, 선수들은 남자일반, 여자일반, 학생, 어린이, 남녀페어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경기를 소화한다. 활동하기 편안해 보이는 트레이닝 유니폼에 등번호, 가슴의 번호 등은 스포츠가 된 바둑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대회는 오후 2시부터 20분간의 개회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토너먼트로 돌입했다.

인사말에서 조건호 대한바둑협회 회장은 “11월 말 열릴 전국체전 위원회에선 대한바둑협회가 제출한 바둑 정식종목 신청서가 검토될 예정이며,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바둑이 전국체전 정식 종목이 되면 각급학교에 바둑팀이 창설되고, 학교체육과 엘리트 교육의 일원화를 가져오며, 초등~대학까지 바둑을 통한 진학의 길이 열리는 등의 좋은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대한바둑협회는 보고 있다.

첫날은 3회전까지를 치르고 대회 둘째날인 16일엔 8강에서 결승전까지 치러져 바로 시ㆍ도 및 개인순위가 집계 된다.

전국체육대회 바둑종목은 사단법인 대한바둑협회가 주최ㆍ주관하고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제한시간 각자 15분에 30초 초읽기 3개를 준다.


▲ 대회 시작 전 바둑꿈나무와 수담을 나누는 조건호 대한바둑협회장. 이 모습을 이재윤 대한바둑협회 수석부회장이 지켜보고 있다.


▲ 엄숙한 분위기에서 국민의례.


▲ 조건호 대한바둑협회장의 인사말.


▲ 강지훈 선수(오른쪽)와 조은설 선수가 나란히 서서 선수 선서를 하고 있다.


▲ 조대현 심판위원장이 규칙을 발표하고 있다.


▲ 이재윤 대한바둑협회 수석부회장의 대국 개시 선언.


▲ 어린이부의 대국 모습.


▲ 선수들은 등과 앞쪽에 소속을 크게 써 밝히고 있다.


▲ 인천바둑선수단 여자 선수가 초반 구상을 하고 있다.


▲ 인천바둑선수단의 어린이 선수.


▲ 남자일반부의 열기.


▲ 시니어 맹장 조민수가 여유로운 표정으로 차를 즐기며 대국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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