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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시니어는 '꽃미남을 좋아해'
남자단체전 '국수산맥'팀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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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까지 많은 바둑을 두어왔지만 완벽한 내용은 불가했습니다. 항시 후회하지만 '후회'가 곧 지침서이기에 다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 김인 국수의 폐막사 中 11월5일,6일 전남 강진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이틀 동안 열린 제5회 김인국수배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남자단체전과 여자단체전, 개인전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중국, 일본, 러시아, 체코, 미국 등에서 합류한 외국인 57명 등 모두 27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스위스리그로 순위를 가렸다. 가장 주목을 받았던 남자단체팀시합은 박성균, 장시영, 김동근, 한건호의 '국수산맥'팀이 5전 전승으로 우승했고 여자단체전은 중국에서 온 '루어양(洛陽)'팀이 1위를 했다. 개인전에서는 한이덕(58) 씨가 김재일(55) 씨와 나란히 5연승을 거뒀지만 연장자 우선의 대회규정에 따라 3살 위인 한이덕 씨가 첫 우승을 차지했다. 각 부문 2위부터 8위까지에게도 소정의 시상금이 수여됐고,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강진군 특산품인 청자컵 이 기념품으로 증정됐다. 이번 대회는 특별상이 다양했다. 최고령자상은 91세의 김기상 할머니(1920년생)와 79세 이시쿠로 시게루씨(1932년생)가 받았다. 이시쿠로씨는 시가 2천 만엔정도의 귀한 바둑알통을 김인 국수에게 선물해 대회 참가자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굿매너상'은 허윤과 하세가와 카나미가 받았고 '길동무상'은 체코에서 온 브라디미르 다넥씨가 수상했다. 또 '인기상'은 러시아의 브그다노프 빅토르와 츠카모토 카즈오씨가 공동수상했고 '특별손님상'은 아키야마 켄지와 장흥여사가 받았다. 전라남도 강진군(군수-황주홍)이 주최하는 김인국수배 국제시니어 바둑대회의 우승상금은 남자단체전이 300만원, 여자단체전 150만원, 개인전이 100만원이며 우승과 준우승에게는 강진 청자 트로피가 수여된다. 각 부문 8위까지 상금과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했다. 제5회 김인국수배 국제시니어 바둑대회는 강진군에서 주최하고 (재)한국기원,(사)대한바둑협회가 주관하며 전라남도 바둑협회와 강진군바둑협회, 강진군체육회가 후원한다. ▲가장 먼 국가에서 참가한 선수에게 수여되는 '길동무상'을 받은 블라디미르 다넥(체코) ▲남자단체전 성적표. 가장 오른편의 빨간색 글씨가 순위다. ▲國手의 고향 강진에서 함께한 바둑한마당 대잔치 ▲6일 오전에도 윤현석 9단과 이다혜 4단의 지도다면기를 가졌다.. ▲점심식사를 마친 참가자들이 시상식을 참관하기 위해 대회장을 향하고 있다. ▲최고령 참가자 이시쿠로 사게루 (1932년생) ▲이시쿠로씨가 김인국수에게 귀한 바둑알통을 선물하고 있다. ▲남자단체전 1위를 차지하며 대회2연패에 성공한 '국수산맥'팀 ▲남자단체전 2위를 차지한 일본의 요코하마 위기본인방팀(橫濱圍棋本因坊) ▲대회를 마치고 이 대회 최고령 출전자 김기상 할머니와 함께한 서울1,2팀. "바둑을 잘 둬서 받아야하는데 나이가 제일 많다고 상받아서 부끄러워요."가 김기상 할머니의 수상소감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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