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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루이 박지연, 궁륭산병성배 대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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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 유일의 여자국제대회인 궁륭산병성배에 출전할 한국대표 3명이 모두 확정됐다. 한국 주최의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이 지난 3월 막을 내린 9회를 끝으로 더 이상 진행되지 않음으로써 여자기사들이 겨루는 국제무대는 중국 주최의 궁륭산병성배뿐이다. 여자 최상위 랭커인 박지은 9단이 자동출전권을 받은 가운데, 여자랭킹 3위~10위까지(2위 조혜연 9단은 개인사정으로 불참)가 한국기원에서 벌인 제2회 궁륭산병성배 국내선발전에선 루이나이웨이 9단과 박지연 2단이 최종 선발됐다. 26일 최종 2라운드에서 루이 9단은 김미리 2단에게 187수 만에 흑불계승을 거뒀으며, 박지연 2단은 김혜민 6단에게 169수 만에 흑불계승을 거두며 대표가 됐다. 이번 궁륭산병성배 세계여자바둑대회는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쑤저우의 궁륭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최국 중국에서는 5명이 출전하고 일본 3명, 유럽ㆍ북미ㆍ대만ㆍ북한에서 각 1명씩 출전하며 주최측 시드 1명까지 합쳐 16명이 단판토너먼트로 우승트로피의 주인공을 찾는다. 우승상금은 20만위안(한화 약 3,700만원)이다. 지난 대회에는 박지은 9단이 호주의 헤이자자 초단(당시)에게 불계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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