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첫 타자로 나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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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첫 타자로 나올 수 있을까?
한중일 바둑 삼국지 관전포인트
| 최병준 2010-10-15 오후 09:08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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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기의 이창호 9단, 기적같은 3연승으로 우승을 이끌어 냈다 |
1. 이세돌 첫타자 나올까?
2. 이창호의 마지막 순번, 이번대회 주장 양보할까?
3. 구리, 창하오 빠진 중국, 콩지에 주장
4. 일본, 관서기원 인맥수혈, 효과는?
통산전적 몇승 몇패, '계산된 분석'은 가라! '이야기'를 즐겨라!
한중일 바둑 삼국지,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 최강전이 2010년 12회를 맞았다. 12번째 첫 회전은 18일 부터 중국 베이징서 열린다.
한국은 지금까지 치러진 11번의 대회중 무려 9번을 우승했다. 9번의 한국 우승은 대체로 드라마틱했다. 농심신라면배의 역사나 다름없는 이창호 9단의 활약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창호 9단은 불가능한 상황을 하나씩 돌파하며 한국이 거둔 9번의 우승에서 대부분 결정적 역할을 해냈다. 아, 주장으로서의 활약을 하지 않은 때가 있었는데 이세돌 9단이 네번째 주자로 나와 끝내 버린 게 1번 있다.
중국도 우승을 한번 했다. 이창호 9단이 기분전환(?)탓 인지 주장을 양보했던 때다. 일본이 우승했던 때도 1번 있었다. 이창호 9단이 마지막 주장전서 일본의 요다 노리모토에게 졌다.
올해 12회 농심신라면배 한국대표팀은 이세돌 9단, 이창호 9단, 최철한 9단, 목진석 9단, 박승화 4단의 5명이다. 한중일 대표들의 전력분석? 바둑 관전의 재미에 그런 분석은 대체로 쓸모가 아주 많지는 않다. 그렇다면 제12회 농심신라면배에 재미를 배가해줄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하나씩 들여다보자, 직관적으로!
- 이세돌은 과연 몇 번째로 나올까?
랭킹 1위 이세돌 9단은 농심 신라면배와 상대적으로 인연이 적어 신예기사일때 대표를 하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일찍 출전해 연승을 해보고 싶은 작은 욕심이 있을 법도 하다.
그렇다. 제12회 농심신라면배의 첫번째 관전 포인트는 이세돌 9단이 몇 번째로 출전하느냐다. 구성으로는 4장이나 주장으로 나와야 될 것 같지만 초반회전서 '깜짝'출연을 택할 가능성도 상존한다. 최철한, 박영훈, 강동윤, 김지석 등 후배들이 모두 해 본 연승을 이세돌은 해 보지 못했다. 이세돌 9단이 먼저 나오겠다고 주장할 때, 그러지 말라고 말릴 후배기사는 없다.
지난 7월 23일 이세돌 9단이 한 말을 옮긴다. "단체전이지만 개인전 같은 마음으로 임하겠다. 허락된다면 1장으로 나가고 싶다. 현실적으로 힘들 것 같긴 하지만…. 주장으로 나가고 싶은 욕심도 있다" -(김수광 기자의 취재)
 ▲ 예선이 본선보다 힘들 때가 많다. 이세돌은 김지석을 떨어뜨리고 생애 두번째 농심배 대표가 됐다. 첫번째가 아니면 주장을 원하는 뉘앙스였다.
- 이창호는 계속 주장을 할까?
한국의 9번 우승은 영원한 주장 이창호 9단이 버티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주장을 대신할 기사를 그동안 찾기 힘들었지만 이번엔 '랭킹1위'인 이세돌 9단이 같은 대표가 됐다. 따라서 두번째 관전포인트 역시 이세돌 9단과 관련이있다.
이창호 9단과 이세돌 9단이 10회 대회에 이어 이번 12회에 2번째로 동시에 대표가 됐다. 이세돌 9단은 생애 2번째의 농심신라면배 대표출전이다. 이창호 9단으로선 분명 4장쯤으로 순서를 정해 단체전 주장의 심적 부담을 조금 벗어나고픈 마음도 없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세돌 9단이 1장쯤으로 빠른 출전을 강력히 원한다면 주장을 맡게 될 가능성이 100% 가까이 된다.
 ▲ 몰래 결혼한 콩지에-천샤오윈 커플. 콩지에는 올해 초 열린 제14회 LG배 결승에서 이창호를 2-0으로 이겨 우승했다.
- 구리와 창하오 빠진 중국, 콩지에가 중국의 '이창호 역할' 해낼까?
신라면배의 중국측 터줏대감인 창하오 9단과 구리 9단이 중국내 선발전에서 탈락했다. 랭킹 1위로서 중국팀을 이끌 주자는 콩지에 9단이다. 지난 날, 한국과 전력 차이가 없던 중국의 우승이 이리도 적었던 까닭은 마지막 주자인 주장들의 뒷심이 이창호 9단, 혹은 이세돌 9단에 비해 떨어졌기 때문이다.
창하오, 혹은 구리가 맡았던 주장의 역할을 콩지에가 대신한다. 중국바둑의 '뒷심'을 콩지에가 처음으로 맡게 된 것, 결과는 어떨지? 중국바둑계로선 지난 1년간 세계대회 우승을 밥먹듯 한 콩지에가 '이창호'와 같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콩지에는 지난기 농심신라면배에서 구리,창하오,류싱이 이창호 9단에게 좋은 바둑을 역전 당하며 후두둑 떨어질 때 '참가하지 못해 아쉽다'는 글을 시나바둑 트위터에 남겼었다.
 ▲ 작은 기성전의 모습, 오른쪽이 관서기원의 사카이 히데유키다. 의사출신 프로기사의 독특한 이력에 37세의 나이로 일본 1인자 장쉬9단을 상대로 타이틀을 따냈다. 8월 27일 사진,작은기성전 3-2의 전적.
- '관서의 피' 수혈한 일본
별로 주목받지 못했지만 한중일 대표중 가장 큰 변화가 있었던 곳이 일본이다.
일본은 본인방 야마시타 게이고 9단이 빠졌다. 대신 그 빈자리를 관서기원이 채웠다. 그것도 두명씩이나. 단체전 대표에서 일본기원이 둘 씩이나 자리를 내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관서의 희망 '유키 사토시'와 '사카이 히데유키'가 일본기원이 새로이 수혈한 '피'다. 둘 모두 이번 농심신라면배 대표 발탁이 생애 첫 출전이기도 하다. - 일본은 타이틀 보유자 우선으로 대표를 선발하는데, 관서기원의 유키와 사카이가 NHK배와 작은 기성(碁聖)을 가지고 있다.
이야마유타, 하네나오키, 다카오신지의 일본기원 3인방보다 관서기원의 두 기사가 뭔가 드라마틱한 존재 이유를 대줄 듯 한 느낌이다.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재)한국기원이 주관하며 (주)농심에서 후원하는 농심신라면배는 한ㆍ중ㆍ일 국가대표 5명이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며 우승상금은 2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 1시간에 60초 초읽기 1회가 주어진다.
사이버오로와 야후바둑에서는 각 베이징서 열리는 1차전 대국을 프로기사의 해설로 생중계한다.
○●... 농심배 1차전 베이징 한국시간 오후 3시
18일 농심1국 - 홍성지
19일 농심2국 - 전영규
20일 농심3국 - 한상훈
21일 농심4국 - 이현욱
○●... 한중일 3국 대표
한국 : 이세돌 9단, 이창호 9단, 최철한 9단, 목진석 9단, 박승화 4단
중국 : 콩지에 9단, 왕시 9단, 씨에허 7단, 저우루이양 5단, 퉈자시 3단
일본 : 이야마 유타 9단, 하네 나오키 9단, 다카오 신지 9단, 유키 사토시 9단, 사카이 히데유키 8단
○●... 제11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일정
본선 1차전 2010. 10. 18 ~ 10. 21(베이징) 본선 1~4국
본선 2차전 2010. 11. 29 ~ 12. 4(부산) 본선 5~10국
본선 3차전 2011. 1. 18 ~ 1. 21(상하이) 본선 11~14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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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pot |
| 2010-10-17 오전 9: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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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순서 - 이세돌, 박승화, 최절한, 목진석, 이창호가 좋을듯 합니다. 이세돌이 쓸어버리지 못한다면 우선 새 얼굴의 박승화에게 선전을 기대해보고, 그 다음 최철한이 해결해주길 바랍니다. 이창호까지는 가지도 않을수 있을듯.... 이세돌을 두고 누구에게 약하다느니 하는 것은 약간 실례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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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도사 |
| 2010-10-16 오후 10: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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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 만일 중국의 콩지에가 1장으로 나온다면 어떨까요? 이세돌의 1장을 주장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찬성하겠죠? 저는 반대입니다. 이세돌은 4장이나 주장이 제격입니다. 콩지에 역시 마찬가지고요. 뒤로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이야기 구조를 많은 사람들이 선호합니다. 1회전에서 콩지에와 이세돌이 맞붙는 것 보다 최후의 결승점 앞에서 둘이 붙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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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비벼 |
| 2010-10-16 오후 9: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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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석,박승화 선수에게 기대하시는 분들은 안계시나 보넹 .
나 혼자 기대해 봐야겟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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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의사 |
| 2010-10-16 오후 3: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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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은 기력의 큰 차이가 없다면 오더 싸움인데요. 이세돌 카드를 너무 앞에 낼 필요가 있겠습니까?
개인이나 팬의 내용도 있겠지만, 감독이 최선을 다 한다면 이세돌 카드를 처음에 쓸 이유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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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
| 2010-10-16 오전 11: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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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는 보면 볼수록 드라큐라가트다~ 저 볼의 주름과 이빨 무시무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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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돌보고파 |
| 2010-10-16 오전 9:1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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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구리가 빠졌으니 초반 탈락해도 중국과 비슷한 전략입니다. 이 기회에 쎈돌사범의 정신력을 믿구 1장으로 출전기회를 주어 10영승의 전무후무한 기록에 도전해 보는것도 하나의 관전묘미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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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돌보고파 |
| 2010-10-16 오전 9: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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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돌사범이 출전하지 않은 대회도 한국은 우승많이했습니다. 이벤에 구리가 출전하지못하였으니 쎈돌사범을 1장으루 출전하여 10연승의 흥행대박두 함 기대 해볼만합니다. 만약 초반탈락해도 최철한-이창호 두사범님들이 뒤를 튼튼히 지켜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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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도리 |
| 2010-10-16 오전 2: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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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수준 높은 댓글들입니다. 뒷일 생각하고 준비한다면 강한 기사들은 모두 뒤에 배치해야 맞겠죠. 하지만 지금 두 명의 주장급 기사가 있는 이상 이세돌 사범이 앞에 나와도 저는 대찬성입니다. 솔직히 시에허 빼고 잡을만한 기사가 보이지 않고 4장으로는 최철한 사범이 나와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이창호 사범을 주장으로 최철한과 이세돌 둘 중 임의로 1장 4장으로 두면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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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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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 사범 예전에는 중국기사에게 약했지만 최근에는 이를 의식했는지 중국리그에서 사빵의 배수진으로 주장으로 나와 국가대표급 기사들을 상대로 6승 2패를 거두고 있습니다. 콩지에-구리-시에허-저우루이양 등을 상대로입니다. 콩지에를 상대로 최철한-이창호 라인이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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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치 |
| 2010-10-16 오전 1: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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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인데 구리가 안나오니까 세돌이 씨에허 헌테 약하니까 혹시 아다리 맞으면 씨에허와 이창호가 딱 입니다 개인적으로 세돌과 철한이 밖에 믿을 선수가 없네요 내가 가장 강하다고 하는 국가대표는 이세돌 허영호 박정환 최철한 원성진입니다 이정도면
거의 우승권에 근접하지 않을까요 물론 승부는 붙어봐야 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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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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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이세돌이 1장으로 나오면 중국에서는 씨에허가 나올겁니다 이상하게 이세돌이 씨에허한테 힘 못쓰지요 그럼 다 틀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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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치 |
| 2010-10-16 오전 1: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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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지에가 주장으로 나오는한 이세돌은 마지막에 버터줘야 합니다
이창호는 콩지에 한테 약합니다 연속 4연패 입니다 이번삼성배에서도 142수 만에 불계패 기보를 놔 보시면 싸움한번 안하구 반면으로 7집정도 부족했읍니다
만약 이세돌이 잘못됬을때 콩지에를 꺽을기사가 없읍니다.. 박영훈에게 6연승 이창호에게 4연승 집바둑으로 콩지에를 잡을려면 힘들지요 콩쥐한테는 이세돌이 약이구 구리한테는 이창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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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
| 2010-10-15 오후 11: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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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이세돌이 자연스럽게 적장들의 목을 베며 연승 행진을 하게 된다면 그 모습 보기를 마다할 우리나라 바둑팬들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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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
| 2010-10-15 오후 11: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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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 이번 농심배에서도 전처럼 이창호가 맨 뒤에 나오고 이세돌이 이창호 바로 앞에 출전하는게 가장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일단 이세돌 선에서 시합을 마무리 짓는 것으로 하고, 혹시나 불의의 일격으로 이세돌이 지면 이창호가 최종 마무리 하는 방향으로 잡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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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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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제 1인자는 이세돌이고 이창호사범은 그만 힘들게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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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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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도 그래서 그런 겁니다. 이창호가 나오지 않고 이세돌 선에서 끝내자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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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
| 2010-10-15 오후 11: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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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배에서 이창호가 그동안 일구어낸 신화는 본인이 원해서 그리 된 게 아니라 혼자 남아 있는 어쩔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배수의 진을 치고 시합에 임한 결과 이루어진 겁니다. 그것은 억지로 연출된 쇼가 아닌 것이죠.
신화는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것이 가장 좋다고 봅니다. 억지로 만들려고 하다보면 오히려 아니함만 못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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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
| 2010-10-15 오후 11: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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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첫 타자도 아니었고 일인자도 아니었으니까요.
설령 예의 운운하지 않더라도 만에 하나 이세돌이 첫 출전자로 나갔다가 단칼에 나가떨어지면 어떻게 되죠?? 연출하려던 쇼는 엉망진창이 되고 반대급부로 더욱 망신살만 뻗치게 되는 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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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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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망신 ?? 질수도있고 이길수도 있는거지요 .. 다만 이길 확율이 높을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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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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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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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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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이야 언제든 이길수도 있고 질 수도 있는 거죠. 하지만 세계 일인자 반열에 오른 이세돌이 후반도 아니고 첫 타석부터 들어서는 건 분명 뭔가 보여주겠다는 의도인데,, '자~ 보시오.' 해 놓고 1승도 못 거두고 져버리면 스타일 구기는 건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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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
| 2010-10-15 오후 11: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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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쇼가 제대로 작열한다면 이세돌 본인이나 우리나라 바둑팬들 입장에서는 무척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일종의 도발적 행위로서 상대 국가들, 상대 선수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다른 대표 선수들에 대한 예의도 아니죠.
이세돌 혼자 원맨쇼를 보여주면 다른 선수들은 들러리 밖에 안되잖아요.
이 경우는 서봉수의 진로배 9연승 때와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당시 서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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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
| 2010-10-15 오후 11: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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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눈의 소리님 의견에 적극 동감합니다.
이세돌은 이미 세계 일인자의 반열에 올라있습니다. 그런 위치에 있는 그가 스스로 첫 타자로 나오겠다면 그건 쇼를 보여주겠다는 의미이고,
바둑팬들이 그를 첫 타자로 내보내라고 요구한다면 그건 쇼를 보여주라는 의미밖에 안됩니다.
이 건, 우리나라 사람들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 사람들 역시 똑같은 의미로 받아들이게 됨은 불을 보듯 뻔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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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객검 |
| 2010-10-15 오후 11: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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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천하의 세돌님도 국제기사들 상대로 전승은 가능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지않을까요? 그러다 중간에 뚝 지는 날에는 누구 좋으라고! 그런 생각을 하는 분들은 15급도 안될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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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l |
| 2010-10-15 오후 11: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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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1장으로 나와 전승을 해 버린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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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향기 |
| 2010-10-15 오후 10: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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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이나 5장을 원한다고 말했으니 뉘앙스 가 아닌듯도...^^
이세돌9단에게 뉘앙스는 드문일이죠... 이거 아님 쩌거... 딱뿌러져서 욕도먹지만 저는 팬으로서 아주 좋아합니다... 솔직담백 그자체 !
우리도 1장으로 나가는걸 보고는 싶지만 현실적으로 흥행면에서 어떨지요....
만일에..만일에 말입니다...10 연승 할경우 팬들의 입장과 광고주의 흥행면에서 성공일까요? 아니면 식상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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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소리 |
| 2010-10-15 오후 9: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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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아직 그래도 예의를 따진다. 이세돌 1장은 중국과 일본 기사들에게 예의에 벗어난 행위로 보여진다. 이미 명예를 가진 이세돌에게 그 이상의 쇼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치기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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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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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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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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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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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자의 덕목을 요구하면서 왜 치기어린 원맨쇼를 구경하고 싶은가? 만약 신인 때 1장으로 나온다면 그건 흥행성이 있겠으나 이미 자타가 인정한 실력자인 이세돌을 1장으로 세운다는게 무슨 의미가 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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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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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라도 제발 그런 생각은 버려야한다고 본다.(부추기지들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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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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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이 아니라 이건 팀으로 하는 단체전이니 예의를 따질 문제는 아니라고 보네요. 그래도 이제는 이세돌이 지존인데 그러기야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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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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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를 가리는데 있어서 예의를 따져야 할까? 약한 기사에겐 적당히 둬주고 강한 기사를 상대할때만 전력을 다해야 할까? 어느 승부에 있어서나 자신이 생각하는 최선의 수를 두는게 예의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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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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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이며 우승을 목표로 하는 기전이기에 1장은 쇼가 아니라 전략이라고 본다. 만약 이창호 9단이라는 든든한 버팀막이 없었다면 1장으로 나간다고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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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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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엉뚱한 소리인지? 적당히 둬준다는 소리는 어디서 나온 소리인지? 최강자가 1장으로 나오면 중국과 일본 기사들이 당혹스러워할 거란 것을 말하고자 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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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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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콩지에가 1장으로 나온다면 여타 기사들이 당혹스러운 것도 마찬가지일 것인데,,,, 과연 현재의 최강자가 1장으로 나온다는 것은 전판을 혼자 다 끝내버리겠다는 원맨쇼 기질을 발휘해보겠다는 것인데,,,, 그런 발상이 치기어린 발상이라는 개인적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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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to926 |
| 2010-10-15 오후 9: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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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사범의 1장 출전 적극 희망^^ 과연 몇 연승이나 할지 최고의 흥행카드가 될 것 같은데... 이세돌-박승화-목진석-최철한-이창호 순 좋지 않을까요? 물론 이창호사범께 또 주장의 중책을 맡기는 게 죄송하긴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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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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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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