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룡, 손이 아닌 달을 봐주세요
김성룡, 손이 아닌 달을 봐주세요
김성룡. 바둑의 룰에 관한 소고2
[뜨거운 감자] 데일리오로  2010-10-07 오후 00:41   [프린트]
▲ 우리도 몰랐어요, 큰 논란이 된 안관욱-김윤영의 옥집 해프닝 대국,


10월 5일 사이버오로에 메인뉴스로 올라간 기권할 이유? 왜? - 바둑의 룰에 관한 소고1에 이어 두 번째 편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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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 룰에 관한 소고2

전 사실 룰에 대한 전문가는 아닙니다. 한국기원 프로기사 중에서도 룰에 대해 가장 잘 안다고 자신할 수도 없습니다. 프로기사이고 바둑 일을 꾸준하게 했기 때문에 일반 아마추어 팬 여러분이 룰에 대해서 물어 올 땐 자신 있게 대답을 해 드렸습니다.

이번 지지옥션 사건의 경우는 너무 어이없는 상황이 나왔기 때문에 규정에 없는 상황이 벌어진 것입니다. 공배를 메우는 와중에 단수 친 걸 깜박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단수 상태로 계가 까지 갔고 그것이 승패의 영향을 준 것은 정말 유사 이래 처음 나온 사건입니다.

3패, 장생 이런 것도 프로들은 평생 한번 나올까 말까 하는 진귀한 형태입니다. 위의 경우는 아마추어 초급자 분들이라면 모르겠습니다. 프로기사라면 평생에 한번 자신의 바둑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 역사상 한번을 보게 된 것인지도 모릅니다.

문제는 그것이 18급만 돼도 아는 단수 상태였기 때문일 겁니다. 또 묘하게도 그것이 ‘옥집’ 상태였다는 것입니다.

한국 룰은 일본 룰과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가 두는 바둑이 일본바둑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니까 일본바둑, 일본 룰을 따라야 하겠죠. 전 일본에 아는 지인이 많지 않아 일본 룰은 어떤지에 대해 알아보진 못했습니다.

▲ 그림1 / 제4기 지지옥션배 여류대 시니어 17국
○안관욱 ●김윤영 백 반집승

다음 상황에 대해 다시 한 번 얘기해 보겠습니다.
흑이 마지막 공배를 메운 상황에서 백은 화살표 표시된 단수를 받지 않고 계속진행이 되었습니다. 백 차례인데 분명 ‘다 뒀지’ 라고 얘기를 했겠죠.

흑도 “예”라든지 아니면 다른 신호를 했겠죠. 보통 그래야 계가에 들어가니까요. 그런 상황에서 흑이 백을 잡은 사석으로 화살표의 곳을 메웁니다. 그랬기 때문에 반집이 역전 된 것이죠.

여기서 문제가 시작된 것이죠. TV화면으로 그것도 바둑TV를 보시는 분들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처음엔 그러셨을 거예요 단수인데 왜 가일수를 안 할까. 반대로 왜 단수인데 안 잡지. 그리고 대다수의 아마추어 분들이라면 나중에 다시 얘기하면 거기 가일수 하는 거겠지 하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당연히 원상 복귀 되면서 흑의 승리가 되는 것으로요.

여기서 아마추어 분들의 관점과 프로의 관점이 갈립니다.
프로는 고의가 아닌 서로간의 착각으로 인한 상황이라면 ‘인플레이’로 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흑이 백의 옥집에 사석을 메운 상태로 계가를 했다면 그것은 흑의 실수고 다시 원상 복귀 시키지 않는다고 판단을 내린 것이죠. 규정이 명확하지 않고, 그런 규정이 없다면 대부분의 프로라면 그렇게 판정합니다. 여기서 아마추어 여러분이 그런 게 “어디 있어?” 라고 얘기하시면 프로들은 “그렇게 판단 한다”라고 말해야겠네요.

다른 예로 이런 것이 있습니다. 90년대 중반이었는데요. 지금은 50대를 넘어선 선배님들의 본선 대국이었습니다. 당연히 본선 대국이니까 기록자도 있었죠. 한마디로 증인도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한 쪽이 착각을 했는지 팻감을 쓰지 않고 패를 따냈는데 상대도 착각을 했는지 반칙 얘기를 하지 않았어요. 기록자도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기록자는 증인이긴 하지만 그런 경우 이야기를 하면 훈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나중에 기록에 적힌 걸 보고 항의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인 플레이’ 된 경기는 그냥 진행하는 것으로 간주가 되었습니다.

문제는 그럼 계가를 하던 도중에라도 가일수 해야 하는 걸 흑이 발견할 경우입니다. 당연히 이의 제기를 할 걸로 보입니다. 여기서 “단수 친 곳을 받아야한다” 라고 이의 제기를 할 프로는 별로 없어 보입니다. 그렇게 말하면 너무 불리하거든요. “알면 잡지 그랬어?”라고 까지는 안하겠지만 그런 식으로 얘기할 경우 몰랐던 쪽이 바보 될 확률이 높지 않겠습니까?

저라면 이렇게 얘기 할 것 같아요. “그럼 여긴 단수 친 곳이 옥집이니까 안 메우시면 놔두고 계가해도 되죠?”

아마 상대도 심판(바둑계에선 입회인이라고 합니다)을 부르겠죠. 그럼 이 결과는 정말 어려워 질 확률이 높습니다. 한 쪽이 일방적이지 않은 경우 보통 ‘재대국’을 하라고 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아마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한국기원 룰 위원회에서 입장을 밝히고 룰(대국규정)로 만들 확률이 높습니다)

이번 케이스는 논란이 많이 되고 있고 아마추어 여러분들의 관심도 뜨겁기 때문에 한국기원에서 룰 위원회를 조만간 소집해 확실한 룰을 만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전엔 정말 룰 때문에 문제가 된 경우는 저도 프로생활 20년을 했지만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프로기사들 조차도 규정집을 가지고 있는 기사는 거의 없습니다. 오죽하면 바둑에서 무슨 심판이 필요해라고 하던 얘기도 있지 않았나요.

여러분들은 이상하실지 모르지만 프로기사들은 이런 경우가 오히려 난감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상상도 못하시는 그런 문제를 한 번 보시죠.

○●... 가정 : 따내지 않으면 반집을 지게 되는, 반대의 상황, 상대가 단수를 모른다?

▲ 같은그림 / 제4기 지지옥션배 여류대 시니어 17국

똑같은 그림입니다. 그런데 상황이 이렇게 전개가 되면 어떻게 될까요?
흑이 단수 친 곳을 잡을 수 있는 것을 마지막 공배를 메운 순간에 알게 되었습니다. 백이 화살표의 곳을 이으면 흑이 반집을 이기는 상황이 아닌 진 상황이라면요?
그런데 백은 단수를 아직 모른 거죠. 백이 “다 뒀지” 라고 흑에게 얘기 했습니다. 그러면 흑은 어떻게 하지요?

아마추어 여러분이라면 “거기 화살표” 이어가라고 얘기하시겠죠. 이런 때가 프로는 미치는 때입니다. 진 상황에서 가르쳐 줄 수는 없잖아요. 그렇다고 아직 둘 곳 있는 데요 하면 그건 상대에게 훈수하는 거랑 똑같죠. 상대가 그럼 “네가 둬” 하겠어요? 당연히 열심히 판을 쳐다보겠죠.

○●... 미국룰과 중국룰에서의 상황

위 상황에서 ‘미국룰’이라면요?
여러분 미국 룰이 있다는 것 아시나요. 미국은 마지막 공배를 메운 사람의 경우, 끝났다고 생각하면 반드시 패스라고 얘기해야 합니다. 흑이 단수인 걸 알고 있었다면 상대가 패스 한 순간 백돌을 다 잡을 수 있습니다. 흑도 단수인 걸 몰랐다면 패스라고 해야 하고 그렇게 서로 한 번씩 패스를 한 다음 마치게 됩니다.

그렇다면 인터넷 바둑 룰은 어떻게 될까요?
화살표 단수 친 된 곳을 옥집으로 표시하지 않을 경우 집으로 표시가 되는 거죠.

똑같은 그림을 놓고 중국이라면 어떻게 될까요?
상황은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 흑과 백이 서로 단수인 걸 모르는 상황에서 끝이 났습니다. 계가를 하는데 흑이 발견했다고 하죠. 항의 하면 어떻게 될까요?

중국에서는 흑이 바보가 됩니다. 백은 이렇게 얘기 하게 되는 거죠. “뭐야 그런 게 단수였었어, 하나 놓지 뭐” 우리식으로 하면 하나 자기 집을 메운 것이 되니까 1집 손해지만 중국 룰로 보면 공배가 없는 상황에서는 자기 집을 메워도 손해가 없는 셈입니다.

그러면 이런 경우는 다를까요?

▲ 공배를 메우면 수가 난다. 흑이 '어차피 진 것' 하며 이곳을 잇지 않는다면?

흑1-백3까지 공배를 메웠습니다. 흑은 좌변을 가일 수 할 경우 반집을 진다고 가정 했을 때 흑은 1,3으로 두어야 할까요? 아니면 좌변 화살표의 곳을 지켜야 할까요?
진다는 걸 뻔히 알면서 화살표를 지킬 사람은 없겠죠. 방내기가 아니라면요.

또 하나 단수되어 있는 경우는 18급이어도 알지만 지금과 같은 경우는 수가 나는 줄 모르셔서 안 지킬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아마추어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어찌 보면 고의는 아니죠. 하지만 반집승부인걸 아는 프로는 당연히 저 정도면 수가 나는 줄 알면서도 흑1,3으로 두는 경우가 생기겠죠. 프로입장에서 본다면 오히려 이런 경우가 고의로 그랬다고 해야 하는 경우입니다.

▲ 반집승부라고 가정 , 룰에 따라 두어야 할 곳이 다르다

반집 승부라고 가정하겠습니다. 우리식으로 하면 백이 1로 공배 메울 사람은 없겠죠. 당연히 화살표 먼저 두지 않을까요? 반대로 얘기하면 우리에겐 공배란 것은 가치가 전혀 없는 것입니다. 기원에서 아마추어 여러분들 같은 경우 공배 한사람이 다 메워도 상관없지 않나요. 프로기사도 보기가 안 좋아서 그렇지 한쪽이 다 메운다고 문제 생길 확률은 가일 수 해야 하는 상황이 넘어 갈까봐 생기는 문제 외에는 없습니다.

중국은 패감이 많다면 당연히 백이 1로 두어야 합니다. 중국은 공배도 집이고 수입니다. 바둑이 완벽하게 마무리 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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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아빠 |  2010-10-19 오전 8:38:00  [동감0]    
몇몇 프로바둑인들이 바둑인들 얼굴에 침을... 옛말에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 그랬는데요. 당사자들은 조용한데 오지랖이 넓어서인지 김성룡씨가 열심히해명을 하려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프로라 아무추어인 저희들에게 훈수를 하심입니까?
가끔한판 |  2010-10-12 오후 5:24:00  [동감0]    
김성룡프로가 말한 계가과정까지 인플레이상태로 본다라는 말이 자꾸 걸리고 맘에 안듭니다. 아마도 대다수 젊은 기사들이 그런 생각을 할텐데, 소위 계산에 밝고 계산을 중요시하는 바둑을 두는 나(프로)는 저런 실수를 절대로 하지 않을거 같아 하지만 상대가 바보처럼 그런 실수를 한다면 나는 거기서 승패가 바뀌는 커다란 이득을 볼수도 있지 않은가? 이렇게 생각하는거 같아 씁쓸합니다.
바구조 |  2010-10-09 오후 6:39:00  [동감1]    
그 대국을 바둑tv에서 직접 보았습니다. 계가하기 직전에 공배를 메우는 과정을 우연히 보았는데 서로 번갈아 공배를 메우는 행동을 끝까지 하지 않았던 모습을 본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무슨 소리인고 하니, 안선수가 공배를 김선수와 번갈아 메우지 않으니까 거의 마지막 무렵에 김선수가 중앙 부분에서 공배를 모두 혼자 메웠던 걸로 기억합니다.
알짜404 |  2010-10-09 오전 9:19:00  [동감2]    
결론을 내리겠다. 김윤영이가 승자이면 바둑은 신성한 게임이며 국민들 앞에 당당히 설 것이나 안관욱이가 승자가 된다면(현 상황) 바둑은 『야바우』이며 바둑두는 사람은 『야바우꾼』이다. 따라서, 이번 결정으로 수백만 바둑팬을 『야바우꾼』으로 규정했으며 바둑(=야바우)를 취미로 적지도 못할 것이며 바둑두는 자는 바로 신정환이다. 이상, 끝!!!!!
제이스아빠 왜 제아버지가 바둑은 못된 것이다 해서 가르쳐주지 안으셨는지 이제는 알것 같습니다.  
하얀솔 |  2010-10-08 오후 7:44:00  [동감0]    
이번 지지옥션배 안-김 대국처럼, 속기기전에다 당사자들의 TV중계대국 경험이 적은 경우라면 계가실수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즉, 어떤 대회냐에 따라 당사자 계가는 그대로 유지하되, 심판이 계가결과에 구속당하느냐 그렇지 않느냐를 대회규정으로 선택가능할 수 있도록 현행규칙을 고치면 많은 바둑팬들이 염려하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까 여겨집니다.
하얀솔 |  2010-10-08 오후 7:40:00  [동감0]    
4. 현행규정(심판은 계가합의에 구속당한다)를 계속 고수해는 것만이 최선은 아닐 것입니다. 심판이 계가합의에 구속당하느냐 마느냐에 대해 선택할 여지를 남겨두는 편이 현재로서는 가장 나은 대안이라 생각합니다. 제3자 계가방식이 현행규정상 가능하기는 하지만, 지금까지의 오랜 관행에 비추어 프로기전에도 적용될 수 있을런지는 솔직히 비관적입니다.
하얀솔 |  2010-10-08 오후 7:30:00  [동감0]    
현행 규정은 계가의 뜻/방식만을 정할 뿐, 반드시 당사자가 해야한다 정하지는 않습니다. 대회규정에 의해 제3자(예컨데 계시원이나 입회인)가 계가하도록 해도 규정위반은 아닙니다. 당사자가 계가하지 않아도 되니, 당사자 계가시 훈수받을 수도 있다 보기는 어렵습니다. 프로기사는 최종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자기행위에 대해 보다 엄격히 책임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얀솔 |  2010-10-08 오후 7:23:00  [동감0]    
3. 결국 주요논점은 맹물국수님이 짚어주신대로, 대국의 일부가 아닌 계가행위를 대국 중 행위와 얼마나 다르게 취급하냐입니다. 제 생각은 프로기사 스스로 계가하도록 하는 한, 당사자 주의(본인 실수는 본인 책임)는 될 수 있는한 관철되어야 한다...입니다.
하얀솔 |  2010-10-08 오후 7:18:00  [동감0]    
2. 심판은 당사자의 계가합의에 구속당한다가 현행규정에 따른 해석이라 생각합니다. 심판은 당사자의 계가합의에 구속당하지 않는다는 현행규정을 바꿔야 가능해집니다. 안-김 대국판정에서, 흑(김초단)이 이의제기하지 않았으니, 그대로 백반집승이라는 한국기원 결정이 이를 말해줍니다. 만약, 당사자 계가합의에 구속당하지 않는다면, 계가실수가 있었으므로, 백반집승이 아닌 흑반집승이라 판정했을 것입니다.
하얀솔 |  2010-10-08 오후 7:13:00  [동감0]    
만약, 계가합의 후 복기과정 등에서 다른 이의 도움을 받아 계가실수를 깨닫는 경우는 어떻게 보아야 할가요? 그 이전단계인 계가과정 중 다른 이의 도움을 받는 건 어떻게 보야야 할가요? 프로기사대국에서 계가과정 중 다른 이의 도움을 받는 게 허용된다면, 앞선 문제는 자연스레 해결됩니다. 계가행위는 대국外 행위이므로 훈수도 괜찮다면, 프로기사의 대국행위를 냉정하고 엄격하게 다룰 수 없게됩니다.
하얀솔 |  2010-10-08 오후 7:06:00  [동감0]    
본선이상 대국은 TV중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국자들이 계가결과에 합의한 후, 그 결과를 시청자에게 알려주게 되는데, 대국장 이탈전까지는 승패가 최종확인될 수 없는 상태라면 최종결과를 알리는 일이 곤란해집니다. 물론, 잠정적이라는 단서를 불이면 자막으로 내보낼 수야 있겠지요.
하얀솔 |  2010-10-08 오후 7:00:00  [동감0]    
맹물국수님// 1. 말씀하신대로 대국장 이탈前까지 최종합의를 깨뜨릴 수 있게되면, 여러 곤란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대국자가 계가합의 후 얼마동안 대국장이 머무르냐는 외부조건에 따라 제약될 수 있고, 그런 조건하에서도 당사자의 의사에 따라 짧아지기도 하고 길어지기도 합니다. 이는 대국결과에 대한 최종확정싯점이 불명확해짐을 뜻합니다.
맹물국수 님이 드는 그 불확실성이 크면 얼마나 크다고,..그리고 제가 든 건 하나의 예시일 뿐입니다. 시간적 제한/장소적 제한을 어떻게 잡든 간에, 설마 [계가를 대국의 일부로 집어넣어] 발생하는 불합리보단 작겠지요.  
치쿤 |  2010-10-08 오후 2:09:00  [동감0]    
한문장으로 요약하면 프로가 결정한 일에 아마가 시비걸지 마라 같아..
대자리 |  2010-10-08 오전 11:34:00  [동감1]    
달을 안보고 손가락 가지고 주절거리고 있는 건 바로 김프로 본인이다.이 글은 ``아,다 끝났습니다``고 해설했는데 김프로가 못본 수 나오는 장면과 똑같다.주장하기 전에 더 공부하고 생각하고 써야지.그리고 오로기자 대부분이 글쓰는 기본도 안된 사람들인데 끌어들어 호가호위하려드나?둘이서 말한 게 손가락과 달같은 소리다.
redblock |  2010-10-08 오전 9:48:00  [동감0]    
미국룰까지 들먹이는데, 미국룰이 종국에 관련해서는 아주 합리적인 것이 맞다. 근데 김성룡이가 쓴 말은 정확하지 못하다. 종국에 관한 사항이 핵심인 이런 토론에서 저런 부정확한 글을 쓴다는 것은 참으로 한심한 노릇이다. 미국룰에선 pass가 세번 연달아 나와야 종국이 된다. 즉, 김윤영 패쓰, 안관욱 패쓰, 다시 김윤영이가 패쓰해야 종국이 되는 게다. 그래야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고 김윤영이가 점잖게 따먹을 수 있다
불출 |  2010-10-08 오전 9:40:00  [동감1]    
김사범님의 뜻은 잘 알지만 쓸데없는 거 하셨어요. 이미 끝난 결과지만 할 일없고 남 얘기 좋아하는 사람들 얘기에 너무 민감하시군요. 문제 소지가 있으면 룰 개정하게 한국기원측에 입장 밝히는 게 프로로서 순리 아날까요?
솔뫼밭에 |  2010-10-08 오전 3:37:00  [동감0]    
무지 어려운질문! 프로와 아마의 바둑 대국규정이 다른가요?? 김성용기사님??
산촌풍경 |  2010-10-08 오전 2:19:00  [동감0]    
앙시앙레짐에 대한 충성문시리즈를 보는 것 같구만... ㅉㅉㅉ
승부는 떠나고 처세의 세계로 몸담기로 했나.....에휴
젊은이답게 생각이 신선하고 참신한 맛이 풍겨야지 50대의 노회함이 느껴지니 큰일이네.....
pp101077 |  2010-10-07 오후 11:39:00  [동감0]    
바둑을 반세기 가까이 두워왔지만 프로 대국자들이 옥집을 모르고 계가했다고생방송 tv중계가된 대국에서 옥집도 집으로계산해서 승패가 결정됐다 정말웃기는구먼 안관욱기사는 정말몰랐나자신의옥집을? 또 김성룡기사는 설레발을 왜이리도 떨어
하얀솔 |  2010-10-07 오후 11:07:00  [동감0]    
따라서, 당사자 해결원칙에 대한 중대한 제한/수정을 가하고자 한다면, 심판은 당사자들의 최종합의결과에 구속당하지 않는다고 하는 편이 더 좋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즉, 당사자는 일단 합의한 이상 이를 깨뜨릴 수는 없지만, 심판은 대국종료 이후행위에 대해서는 당사자 원칙에 구속당하지 않고 전문적 권위에 의해 최종판단(승패)을 내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맹물국수 [당사자는 일단 합의한 이상 이를 깨뜨릴 수는 없지만, 심판은 대국종료 이후행위에 대해서는 당사자 원칙에 구속당하지 않고 전문적 권위에 의해 최종판단(승패)을 내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중대한 수정이 아니라 현행 규정 下에서도 동일한 결론이 도출됩니다. 왜냐하면 계가는 바둑(=대국과정)이 아니니까요. 끝난 바둑을 두고 심판이 무얼 할 수 있단 말입니까? 계가과정에서 당사자가 삽질을 했던 말던 승패확인이나 하지요. 물론 이런 과정 없이 억울한 패가 나왔다면, 그걸 바로잡을 일정한 시한을 규정하면 되고요.  
자구다복 너무 비약하면 핵심이 흐려집니다 물타기수법으로 진실을 왜곡하지 맙시다 뭘 그렇게 어렵게 설명하시려듭니까  
자구다복 산 은 산이요 물 은 물입니다 같은 맥락으로 이긴 건 이긴것이고 바뀐 건 바뀐것입니다  
쎄하 |  2010-10-07 오후 11:04:00  [동감2]    
김성룡9단이 왜 이리 쓸데없는 글을 올리는지 모르겠네요. 바둑 기술 가르치듯이 팬들을 가르치려 하지 마세요. 이건 바둑 기술 문제가 아니예요. 그냥 팬들의 소리를 들으세요. 지금 김9단은 핵심을 모르는 것 같네요..
제이스아빠 글쓴이 삭제
제이스아빠 혹 총대를 매겠다는 생각에서... 이제와 왜?  
하얀솔 |  2010-10-07 오후 11:00:00  [동감0]    
저는 당사자 해결원칙은 최대한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맹물국수님 견해처럼 당사자 해결원칙에 대한 제한 내지는 수정을 가한다 하더라도 한번 합의한 결과에 대해 대국장 이탈前까지 깨뜨릴 수 있게하는 방안은 적합하지 않은 듯합니다. 이는 합의결과가 불확정 기간동안 불안정한 상태로 방치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맹물국수 [대국장 이탈前까지 깨뜨릴 수 있게 하자]가 어째서 [불확정 기간동안 불안정한 상태로 방치]가 되어야 하는 건지요. 저는 초급적인 오해라 받아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평소 하얀솔님답지 않다, 즉, 실례지만 그렇게 말해야겠습니다. 나머지 한 가지, [당사자 해결 원칙]은 [최대한 지켜져야 함]이 아니라 [최소한으로 축소]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틀렸다면, 그렇게 주장하시는 분은 [대국 外에서의 합의]까지 정당하다고 주장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혹시 그러한 의도인가요?  
맹물국수 현행규정에서 명확히 도출되는 결론이 [계가는 대국이 아니다] 입니다.이에 대한 해석론을 제기하시면 그건 별론으로 응대하고요.이 해석이 맞다면 모든 상황은 명료히 정리됩니다.  
맹물국수 하얀솔님에게 하는 얘기는 아니고요. 이번 사태로 보니까 거의 모든 프로들이 현행 한국기원 바둑규칙조차 정확히 모르고 있단 의심이 듭니다. 즉, 현행 규정 下에 [계가는 대국이 아니다] 라고 해석된다, 이걸 인지하는 프로가 과연 있는지조차 의심스럽습니다..  
하얀솔 |  2010-10-07 오후 10:52:00  [동감0]    
맹물국수님//현 규정은 계가결과 합의에 양 당사자는 물론 심판도 구속당합니다. 맹물국수님 견해는, 계가결과 합의는 대국종료 이후의 행위(대국의 일부가 아닌 계가행위)까지도 포함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해서는 당사자 해결원칙을 제한시켜 적용하자로 파악됩니다. 이를 위해, 대국장 이탈前까지는 합의를 깨뜨릴 수 있게하자는 방법을 제안하신 것같습니다.
그리35 |  2010-10-07 오후 10:28:00  [동감0]    
답은 이미 언급 되었는데 본인들이 낸 오답만이 답이라고 우기다가 인테넷에서 애기가들이 들고 일어나니까 잠시 주춤한 사이에 다시 오답이 답이라고 우기는데 김성룡이가
앞장을 섰구만 .. 그 틈을 이용하네요
그리35 |  2010-10-07 오후 10:14:00  [동감0]    
오로광장에서 어느 분이 달았던 달 이야기를 김성룡이가 갖다 붙였는데..
그럴 것이면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봐라는 그런 말은 생각이 안납니까?
전체와 부분을 설명할 때 그럼 애기가들은 나무만 보고 있는 것이다 라는 얘긴데
오히려 프로들이 나무만 보고 있네요 우리 애기가들이 숲 전체를 보고 있고요
프로는 규정만 보고. 애기가들은 규정을 뛰어넘어 인간성이나 예의 등등을 보는데
오히려 애기가를 가르치려드네요
그리35 이번 경우는 답이 없는 경우인데 뭘 규정 운운하며 합리화 시킬려고 참 프로들 정말 한심하네. 어린애들이 우~~ 하니까 그것에 우쭐해서는 .. 정말 웃긴다  
매화군자 |  2010-10-07 오후 9:40:00  [동감1]    
달이란 바둑의 대원칙(기본원칙)에 해당하고 손이란 소원칙(미흡한 한국기원 대국규정)이란 생각이 듭니다. 다수의 바둑팬들은 달을 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고, 오히려 일부 프로기사들이 손을 보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미흡한 규정은 개선해야 발전할 것입니다. 미흡한 대국규정의 개정을 부담스러워하는 프로기사들의 보수적인 관점이나 편의주의가 문제점으로 느껴집니다.
자구다복 |  2010-10-07 오후 9:23:00  [동감0]    
한국기원화상들아 들어라 프로들 내세워 합리와시키려하지말고 이번사건의진상을
공식적으로 밝혀라
경고 하는데...안 밝히면 육두문자 동원한다
자구다복 합리화  
매화군자 |  2010-10-07 오후 9:16:00  [동감2]    
바둑의 대원칙(기본원칙)과 소원칙(대국규정)이 서로 상충하는 논란상황이 발생하면 당연히 대원칙이 소원칙의 상위원칙이므로 대원칙을 소원칙에 우선하여 적용해야 할 것입니다. 소원칙(대국규정)이 대원칙(기본원칙)을 위배하는 논리를 정당화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소원칙이 대원칙에 위배되는 논란상황이 발생하면 소원칙(대국규정)을 수정보완하여 보다 훌륭한 대국규정으로 개정하는 것이 순리이며 해결책이라고 봅니다.
자구다복 |  2010-10-07 오후 9:15:00  [동감0]    
김성룡프로님!님은 손과달을 구분 못 하는군요 온라인상에서 가리키는 달은 김윤영초단이
반 집을 이겼다는거고 승자와패자가 바뀌었다는 것이 달 입니다 님들(프로들)께서 주장하는 룰 이나 규정 기타여러논리는 결코 달이 될 수 없습니다 공 집이 집이 되어버린(님의말대로 인플레이) 프로바둑의 논리가 참으로 기 막히고 더럽고 치사한세계의 한 면을 보는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님은 더 이상 나서지 마십시오
happy819 |  2010-10-07 오후 9:08:00  [동감0]    
달은 못보고 손만 보는게 누군데..지금 엉뚱한 소리는 누가 하는지 모르겠구만..ㅉㅉ 핵심이 아직도 뭔지도 모르고 이따위 궤변만 늘어놓다니..성룡씨 참으로 한심합니다..인생공부 더 하세요..바둑을 두는 사람들이 어찌 수순을 모른단 말이오..안씨는 그 수순만 잘 지켰어도 멋진사람으로 기억 될수 있었을것을..안타깝구려..프로기사들은 바둑기술보다 먼저 인격과 인성을 기르길...
happy819 아마추어보다 더 못난 프로들 같으니라구..그리고 어느님 말씀처럼 더 이상 이런 글 올리지 말아요..올릴려면 안씨의 생각이나 들어봅시다..안씨가 어떤 글이든지 올리지 않으면 앞으로도 계속 안씨라고 부를것이오..그럼 이만..  
happy819 그리고 한국기원 썩은 영감탱이들 다 갈아치워라..그넘들은 도대체 머하는 인간들인지 모르겠다..성룡씨 이런글 쓸 시간 있으면 그넘들한테 얘기해서 룰이나 정비하고 그 룰 팬들한테 공개나하게 하시오..힘을 쏟아야 할데는 무관심 방치 책임을 전가하고 잿밥에만 관심있는 무능력한 인간들 같으니라구..딱 보면 한나라당넘들이랑 하는짓이 똑같어..당근 그넘들과 한통속이니 그렇겠지..  
happy819 그러니 세돌이같이 훌륭한 기사를 엿이나 먹이게 하고..언제쯤이나 이 막가는 정치판과 같은 한국기원이 바뀌려나 모르겠다..혹여 민주정권이 십수년 장기 집권하면 바뀔려나....그럼 정화가 될려나..여러분 우리 모두 투표 좀 잘합시다...혹시 압니까?ㅎㅎㅎ  
happy819 글쓴이 삭제
자구다복 동감...그러나 바둑에 관련된애기 만 하세요 정치성발언은 삼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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