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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콩지에 "이창호 만나면 압박 심해"
2-0 이긴건 뜻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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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라이벌 구리를 2-0으로 꺾고 기분이 좋아진 콩지에가 대국후 상하이 한국문화원에서 기자들과 공동 인터뷰를 가졌다. 콩지에는 조급해 하지 않았고, 예전보다 한결 여유가 있어 보였다. 생애 3번째로 세계무대 결승에 오른 콩지에는 "2-0으로 구리를 이긴 것은 예상밖이고,평소처럼 준비를 할 뿐"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 - 축하한다.2-0으로 구리를 이긴 건 예상밖이다. 본인의 느낌은 어떤가? "나도 예상치 못했다. 2-0은 생각밖이었다.기쁘게 생각한다." - 폭설로 베이징 공항에서 비행기가 지연됐었다. 대국에 영향은 없었나? "특별한 영향은 없었다. 늦었지만 주최측에서 대국시간을 정오로 연장해줘 편하게 둘 수 있었다. " - 최근에 구리에게 자주 이긴다고 들었다. 또 기세도 타는 것 같다. 성적이 오른 계기가 있나? "음. 심리상태때문이다. 마음이 편해져서 실력발휘가 되는 것 같다." - 여자친구가 미인이더라. 그 여자친구가 베팅을 건다면 구리라고 했다던데, 자극이 되지 않았나? "하하. 구리가 워낙 세지 않나. 인터넷베팅에서 구리에게 모두 쏠린 건 알고 있다. 여자친구가 그리 말한 건 정상이다. 또 농담이란것도 이해한다. 하하" - 다른편은 이창호,치우쥔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누가 올라오는게 좋겠는가? "일단 같은 중국선수를 응원한다. 이창호 9단이 올라온다면 압박이 클 것같다." - 삼성화재배 결승전을 위해 준비해야 한다면, 또 최근에 바둑에 신경쓰는 것이 있다면. "결승전 준비는 평소와 같을 것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중국기원에 출근한다.(중국기원 국가기관이라 대표기사들의 경우 '출근'개념이 있다.)또 공식시합이 있으면 출전하다. 이것이 평소의 생활이다.바둑적으로는 시간안배에 신경을 쓴다. 시간이 없어 힘겨웠던 적이 많았다." 남은 결승 진출자는 이창호 9단과 치우쥔 8단중 하나로 정해진다. 이창호 9단과 치우쥔 8단의 준결승 3번기 마지막 3국은 상하이 한국문화원 에서 11월 5일 오전 9시30분(한국 10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사이버오로에서는 '오제자'의 해설과 함께 제3국을 인터넷 생중계한다. ◇삼성화재배 일정 준결승 3번기 : 11월 2, 4, 5일 중국 상하이 한국문화원 결승 3번기 : 12월 15, 17, 18일 중국 상하이 그랜드센터럴호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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