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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4년만에 월간바둑표지인물로!
2005년 9월 등장 이후 2009년 11월호 표지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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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단이 '만4년 하고도 2개월'만에 월간바둑 표지인물로 나왔다. 이창호 9단이 이전 월간바둑 마지막 표지인물이 된 것은 2005년 9월호였다. 당시 이창호 9단은 왕위전 10연패 및 2005년 8월부터 (재)한국기원에 최초로 도입된 한국랭킹에서 1위를 차지해 표지인물로 등장했었다. 이창호 9단이라면 해마다 1번이상 표지인물이 되야할 것 같은데, 4년이 지나도록 표지에 등장하지 못했던 이유는 뭘까? 그건 4년동안 월간바둑의 정책(?)때문이다. 월간바둑은 2006년부터 2008년 말까지 표지에 인물대신 정물이나 회화, 풍경사진을 이용해왔기 때문에 이창호 9단은 물론 이세돌 9단이나 그 밖의 정상급 기사들이나 주요인물들이 등장하지 못했었다. 4년만에 표지인물로 등장한 이창호 9단은, 2009년 제14회 삼성화재배에서 홀로 살아남은 반집 역전극의 주인공으로 소개되었다. 11월호 표지사진은 10월 15일에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찍었다. 전날인 14일 이창호 9단이 중국의 저우루이양을 상대로 반집승을 거두고 나서 곧바로 표지인물로 선정됐다. 14일 저녁, 저녁식사중이던 이창호 9단은 월간바둑 표지사진 촬영요청에 흔쾌히 응했다. 단, 한마디를 잊지 않았다. "길게 안하실 거죠?" 월간바둑 표지인물을 마지막으로 장식했던 2005년부터 2009년 현재까지 이창호 9단은 세계대회 준우승만 8회를 하고 있다. 이번 삼성화재배 '나홀로 생존'을 바탕으로 한 '표지 인물 재등극'이 세계대회 우승의 도화선이 되기를 희망해 본다. ▲ 2005년 9월호에 실린 이창호 9단, 2009년 11월호의 사진과 비교해 보시라, 뭔가 변한 듯 하면서도, 또한 하나도 변한 것이 없는 것 같다.월간바둑 11월호 구독하기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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