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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서봉수, 이창호 전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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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의 수많은 경험을 너희들이 과연 알 수 있을까? 11월 9일 대전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제11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8강전, '서봉수 9단 vs. 왕야오 6단', '이창호 9단 vs. 박문요 5단'의 둘째 날 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첫째 날 대결에서 백홍석 5단이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한국은 서봉수 9단과 이창호 9단이 마지막 두 장의 티켓을 놓고 출사표를 던졌다. ![]() 돌을 가린 결과 서봉수 9단과 이창호 9단 모두 흑번을 잡고 시작. 사이버오로는 최명훈 9단의 해설로 이창호 9단과 박문요 5단의 대결을 생중계로 진행한다. 대국이 모두 끝날 때까지 경과 추이를 속보로 전한다. ![]() 오전 10시 20분 ○왕야오 6단(中) ●서봉수 9단(韓) 초반 진행이 상당히 빠르다. 현재 37수 진행중. 서로 큰 집모양을 만들면서 장기전 양상을 띄고 있다. 백은 좌변 방면부터 큰 모양을 그리고 있으며 흑은 우상과 하변 모양을 크게 구축하고 있다. ○박문요 5단(中) ●이창호 9단(韓) 이창호 9단, 한동안 찾아보기 힘들었던 화점과 소목 귀굳힘의 복고풍 포석을 들고 나왔다. 상변 전투를 둘러싸고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현재 23수 진행중. ![]() 오전 11시 20분 ○왕야오 6단(中) ●서봉수 9단(韓) 서봉수 9단, 좌변 타개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실리상 우위. 서봉수 9단이 하변 실리를 크게 벌여들인 이후 좌변에 뛰어들어 타개에 나섰다. 흑은 좌변을 별 피해 없이 수습하고 상변을 어느 정도 지킬 수만 있다면 실리상 괜찮은 국면. 흑의 흐름이 좋다. ○박문요 5단(中) ●이창호 9단(韓) 이창호 9단, 상변 전투에서 잽을 허용했다. 상변 흑 두점을 죽이며 백에게 실리를 허용했지만 대신 두터움을 쌓아 장기전 양상에 돌입했다. 사이버오로 해설을 맡고 있는 최명훈 9단은 이창호 9단이 좋아하는 국면 진행이라 보고 있다. ![]() 오후 1시 ○왕야오 6단(中) ●서봉수 9단(韓) 점심식사 시간이 끝나고 오후 대국 개시. 서로 집차지 바둑으로 나가고 있다. 흑이 선수를 잡아 우변에 선착해 실리상 흑이 지속적으로 우위에 놓여있다. 우변 접전이 한창인 상황. 백의 반격에 흑이 어떻게 방어하느냐가 관건. ○박문요 5단(中) ●이창호 9단(韓) 흑이 좋다. 전체적으로 두텁게 포진한 흑이 발전성 면에서 우위에 놓여 있다. 확정가는 백이 좋지만 중후반 이후로 흑의 두터움이 말을 할 것이라는 검토실의 전망. ![]() 오후 2시 10분 ○왕야오 6단(中) ●서봉수 9단(韓) 우변을 둘러싸고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힘겨루기가 진행되고 있다. 중앙 접전이 관건이지만 백이 실리상 손해를 먼저 보고 들어갔기 때문에 백이 중앙 방면에서 확실한 이득을 보지 못한다면 흑이 재미있는 결과로 귀결될 전망이다. 이 바둑 첫 번째 중요한 승부처. ○박문요 5단(中) ●이창호 9단(韓) 역시 흑이 좋다. 중앙 두터움을 이용해 하변을 크게 구축했다. 하변집이 대략 40집 강하게 굳어져 실리의 균형이 뒤집힌 상황. 흑은 중앙 방면 처리를 깔끔하게 한다면 지속적인 우위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오후 3시 ○왕야오 6단(中) ●서봉수 9단(韓) 서봉수 9단, 자신감 있는 손맵시! 서봉수 9단이 하변 백돌 일단을 모두 포획하면서 실리상 우위에 놓여있다. 상변 흑돌만 안정시키면 백의 추격을 확실히 따돌릴 수 있을 것이란 관측. 상변 흑돌 타개가 마지막 승부처. ○박문요 5단(中) ●이창호 9단(韓) 이창호 9단, 중앙 처리를 둘러싸고 어려운 국면을 맞았다. 하변 흑진을 크게 구축했지만 중앙 처리가 깔끔하지 못했다. 중앙에서 백집이 어느 정도 크게 난다면 오리무중의 형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오후 3시 40분 ○왕야오 6단(中) ●서봉수 9단(韓) 서봉수, 중국 킬러의 본모습이 다시 부활하나? 서봉수 9단, 상변 접전을 둘러싸고 약간의 손해를 보았지만 형세가 뒤집어질 정도의 큰 손실은 아니었다. 바꿔치기를 통해 실리상 우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정상적인 마무리 코스를 밟는다면 승리가 확실하다! ○박문요 5단(中) ●이창호 9단(韓) 살얼음판 형세! 박문요 5단이 하변을 선수로 삭감하고 발빠르게 중앙 처리를 하면서 형세는 미세한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사이버오로 해설을 맡고 있는 최명훈 9단은 이창호 9단이 아직까지 유리한 국면이지만 확실한 승리를 장담하기가 어렵다는 답변. 끝내기 승부까지 갈 것 같다. ![]() 오후 4시 ○왕야오 6단(中) ●서봉수 9단(韓) 서봉수, 통쾌한 승리! 서봉수 9단이 왕야오 6단을 맞아 239수 끝에 승리를 쟁취했다. 전형적인 선실리 후타개 바둑을 보여주며 실리적 우위를 계속 유지한 서봉수 9단은 왕야오 6단의 공격을 무위로 돌리며 쾌승을 얻어내는데 성공. 서봉수 9단은 지난 2000년 제5회 대회 이후 두 번째 4강 진출이다. 오후 4시 15분 ○박문요 5단(中) ●이창호 9단(韓) 서봉수 9단의 승리가 전해오고나서 얼마있지 않아 이창호 9단이 연이은 승전보를 전해줬다. 박문요 5단은 끝내기에 접어들자 미세한 국면이지만 흑이 덤에 걸리지 않는다고 판단, 243수 끝에 돌을 거두고 말았다. 한국 전원 승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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