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50% 이상 승리 예상
중국! 50% 이상 승리 예상
10월 26일 - LG배 8강전(한중전 2판)
[제9회 LG배 세계기왕전 8강전 중국시각] 김경동  2004-10-25 오후 00:56   [프린트]


LG배는 근3~4년간 한국의 강세가 매우 뚜렷했던 대회였다. 3년동안 한국 기사들이 4강을 독식했었다면 더 이상의 증거는 필요없는 것 아닌가?

10월 26일 열리는 제9회 LG배 8강전에 중국은 콩지에 7단과 위빈 9단, 두명의 기사가 출전한다. 두 기사는 각각 한국의 조한승 7단과 원성진 6단과 겨룬다. 이런 한국중심의 구도를 깰 수 있는 가장 유력한 기사들은 역시나 중국의 기사들로 보인다. 중국은 LG배 8강전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을까?

중국 시나(Sian.com)에서는 조한승과 콩지에의 대결을 한중의 얼짱대결이라 소개하면서 5-5의 승부라 예측했고, 30대 기사인 위빈 9단의 승률예측은 70%로 다소 높게 잡기도 했다. 중국 시나에 실린 중국기사들에 대한 승부예측을 요점중심으로 정리해 짧게 올린다. [Cyberoro]

한중의 얼짱대결
5:5 - 기세는 콩지에, 실전감각은 조한승

콩지에 7단은 중국기원이 발표한 8월31일까지의 등급랭킹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따라서 중국 1인자를 맞이한 조한승 7단은 심리적인 면에서 부담을 느낄 수도 있다.

(랭킹 1위에 올라선 자신감 면에서) 콩 7단은 기세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지난 9월 이래로 국제대회에 참가한 적이 없었고 매주 갑조리그를 통해서 대국을 둔 것이 전부인 것. 실전 감각이 무뎌졌다는 단점이 있지만 심리적인 컨디션을 잘 조절하는 콩7단으로는 큰 영향을 없을 것으로 본다.

반면 조 7단은 한국리그 등 대국기회가 콩지에 보다는 많아 감각면에서는 콩7단을 앞서며 큰 시합에 대한 적응력도 비교적 콩7단보다 낫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실력으로 백중지세인 두사람의 승부는 반반으로 보는 것이 중용의 입장일 것이다.

원성진 - 위빈
- 세탁기 위빈 9단에 70% 건다!

원성진 6단의 실전대국에서, 그의 초반전은 콩지에와 구리 등 중국정상급기사보다 뚜렷하게 뒤쳐지는 경향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원성진의 이런 약점은 (큰 판일수록) 치명적이다.따라서 이전에‘세탁기’라는 별명을 가졌던 위 9단의 전술에 대응하기 힘들것으로 보인다.

위9단의 단점또한 콩7단과 같다. 최근에 충분한 실전 대국을 가지지 못해 실전감각이 좋지 못할 수 있는 것. 또 근래 위 9단이 갑조리그에서 보여준 모습은 약간 걱정스러운 면도 있어,(성적이 좋지 못했던 듯 하다) 이런 상황에서 원성진 6단의 육탄돌격을 어떻게 막아낼 수 있을까 주목된다.

전체적으로 볼 때 위빈9단의 승산을 70%정도로 본다. 또한 이것이 그렇게 지나친 것을 아닐 듯하다.

이창호-이세돌, 유창혁 장쉬
각각 50%로

이창호-이세돌, 유창혁-장쉬의 대국은 각각 50%의 승산으로 보인다. (이창호-이세돌, 유창혁 장쉬 전에 관한 중국의 시각은 한국과 거의 비슷하다.) 이창호-이세돌 두사람은 LG배에서의 인연이 아주 특별하다. 이들의 대결이 곧 결승전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

제5회 결승전에서 이세돌9단은 2연승을 거둔후 3연패를 당해 역전패하였으나 제7회때는 이세돌9단이 결국 이창호9단에게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이 시대를 개막을 알렸다.

최근 이세돌9단은 농심배에서 탈락하고 천원전에서 안달훈6단에게 패해 결승진출이 좌절되는 등 1개월사이에 중요한 대국에서 낙마를 하는 부진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이창호9단은 LG정유배 도전기에서 첫승을 거두었으며 제8회 LG배기왕전부터 지금까지 쌍방의 역대전적은 18승 14패로 이창호 9단이 우세.

- 유창혁9단 - 예전 상태 미회복, 장쉬9단-명인전 3:2 리드 상승!

유창혁9단과 일본을 대표하는 장쉬9단의 대결 역시 절반의 승산으로 보인다. 유9단은 금년 57대국을 벌여 30승을 거두어 간신히 50%의 승률을 넘어섰으며 16강전에서 구리를 꺾고 8강에 올랐으나 그의 컨디션은 눈에 띄게 예전 상태로 회복되지는 않은 상태.

반면 장쉬9단은 이와는 완전 상반된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작년부터 그는 일본랭킹 1위를 차지하면서 실질적인 일본의 1인자로 부상했다. 현재 본인방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으며 요다9단과 명인타이틀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3:2로 앞서고 있어 물이 오른 상태이다. 승률상에서도 아주 월등히 높다. 이에 대해서 유9단은 추첨때 “장9단이 일본 젊은 기사중에서 실력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야마시타게이코 등 보다 실력이 안정되어 있다.”라고 평했다.



10월 26일 부산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리는 제9회 LG배 세계기왕전 8강전은 사이버오로와 LG배 기왕전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된다.LG배 홈페이지에서 무료관전,기보감상 가능(baduk.l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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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19 |  2004-10-26 오전 10:55:00  [동감0]    
4강 예상!! 이창호, 장쉬, 콩지에, 원성진과 위빈은 5:5 승부!! 정말 재미있구나!
act19 |  2004-10-26 오전 10:55:00  [동감0]    
4강 예상!! 이창호, 장쉬, 콩지에, 원성진과 위빈은 5:5 승부!! 정말 재미있구나!
노깽이 |  2004-10-26 오전 3:27:00  [동감0]    
글구 뚜벅이님 18승14패맞는거같은데요
노깽이 |  2004-10-26 오전 3:26:00  [동감0]    
조한승프로를 콩쥐과 동급으로보는건의외군요 한국이라면몰라도 공통점은 둘다 국내무관이지만 정상급이라는거쥐
frgbl4 |  2004-10-25 오후 6:44:00  [동감0]    
그래두 우리나라가 승부는 강하지...
뚜벅이.. |  2004-10-25 오후 2:59:00  [동감0]    
상대전적이 18승4패....아닌거 같은디
stupid |  2004-10-25 오후 1:52:00  [동감0]    
으으음...중국측 시각이지만..70%는 좀 심했당.
무-심 |  2004-10-25 오후 1:09:00  [동감0]    
1등 맞나요?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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