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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석,원성진,김주호 좋다!!
이창호 징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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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8강의 서바이벌 게임! 제8회 LG배 세계기왕전 8강전이 28일 중국 현지시간으로 오전9시30분부터 중국 상하이(上海) 왕바오허(王寶和) 호텔 3층 특별대국실에서 열렸다. 한국과의 1시간 시차를 고려해 평소 10시에 시작하던 것을 30분 앞당긴 것. 김승준 김주호가 우세 -이창호 징크스 재현되나?!! 8강전이 열리는 아담한 대국실은 대국 시작전부터 중국 취재진으로 가득차고 연신 플래쉬 소리가 그칠 줄 몰랐다. 가장 먼저 대국실에 들어선 것은 이세돌 9단. 평소보다 웃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주변에 서있던 이세돌 9단에 이어, 잘 웃지 않는 이창호 9단이 들어서고 5분쯤 뒤에 모든 선수들이 입장해 자리에 착석했다. 다만 김주호 4단이 3~5분 정도 늦었는데 3층에 와서 대국실을 제대로 찾지 못한 때문. 하지만 사정이야 어떻든 대국 계시자는 지각시간의 2배인 6분여를 김주호 4단의 시간에서 무정하게 공제. 점심시간인 12시(한국1시)까지 8강전 4판은 모두 100수이내의 진행을 보이고 있다. 그만큼 모두 중요한 판이라 인식을 하고 있는 것이라는 반증. 인터넷 해설자인 김승준 8단은 오전대국에 대해 "목진석, 원성진, 김주호의 3명이 판을 리드하고 있으며 이세돌 9단과 조한승 6단의 대국은 아직 알수 없다"고 평가했다. 목진석-왕레이, 창하오-원성진의 한중전이 물론 가장 큰 관심을 얻고 있지만, 이창호 9단이 '처음 만난 기사와의 대국에서 자주 패하는 징크스'가 또 다시 재현될까 하는 것도 이곳 검토실의 큰 관심거리 가운데 하나이다. 특히 오전대국에서 김주호 4단이 "나쁘지 않다. 더 좋아 보인다"라는 평가가 잇달아 '이창호 징크스'의 실현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아름다운 탕리' 출현 -김승준, 저야 좋지요. 한편 검토실에는 중국 최고 미녀로 평가 받는 탕리 초단이 나타나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오후부터 시나바둑의 해설을 맡기로 했기 때문. 탕리 초단이 김승준 8단의 바로 옆에서 해설을 하기로 되있다는 소식을 접하자 김승준 8단은 "저야 좋지요"라며 반색, 검토실의 김형환 초단(18세)또한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좋다. 예쁘다, 마오보다 예쁘다"고 평가, 탕리 초단은 올 연말에 바둑TV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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