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의 8인 결투, 28일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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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의 8인 결투, 28일 개봉박두!
한중전이 관심의 촛점, 형제대결도 흥미만점
| 최병준 2003-10-25 오후 04:06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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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 8강전 대진-10월 28일 오전11시
이창호 9단(한국) : 김주호 4단(한국)
이세돌 9단(한국) : 조한승 6단(한국)
목진석 7단(한국) : 왕레이(王磊) 8단(중국)
원성진 5단(한국) : 창하오(常昊) 9단(중국)
6월 19일, 제8회 LG배 세계기왕전 16강전의 결과는 한국의 실력이 세계최강임을 또 한차례 입증한 대회였다. 8강 진출자중 3분의 2에 달하는 6명이 모두 한국 선수들이었던 것. 한마디로 LG배는 그 내용에 있어서 중일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는 쐐기로 작용하며 '바둑 한국'의 위상을 절대적으로 드높이는 역할을 수행해 냈던 것이다.
한중일 바둑 삼국중 한국을 제외하고 8강에 선수를 등록시켜 놓은 것은 중국이다. 최근 들어 한물 갔다는 '오명과 비판'을 감수하며 기회를 기다리는 창하오 9단과 중국 랭킹 톱을 다투는 왕레이 8단이 진출자의 명단.
10월 2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8회 LG배 세계기왕전은 두판의 한중전과 두판의 형제대결로 마련되어 있다. 4판의 대국 모두 중요한 일전들, 한국기사간의 형제대결에서는 이창호와 이세돌의 벽을 넘어서야하는 김주호 3단과 조한승 6단이 국내 최정상의 방향키를 결정할 수 있는 관심의 촛점이다.
한중간의 국가간 A매치의 주인공들은 목진석 7단과 원성진 5단, 중국의 왕레이 8단과 창하오 9단과 각기 맞붙는다. 흥행면에 있어서 국가간 A매치가 가장 관심이 집중되고, 대국 장소도 중국의 상하이인만큼 가장 큰 조명을 받을 판이 바로 2판의 한중전이다. 8강전 4판의 관전 포인트를 따라가 보자.
목진석 7단(한국) : 왕레이(王磊) 8단(중국)
한국의 사천왕만큼은 아니지만 두 기사 모두 세계기전을 누비고 다닌 강자들이다. 하지만 묘하게도 두 기사는 아직 한번도 만나지 못했다. 따라서 공식적인 통산 전적도 없다. LG배는 '괴동' 목진석이 2003년들어 가장 두각을 나타낸 세계기전이다. 그런만큼 이번 승부에 대한 애착과 집념이 강할 것으로 예측된다. 더군다나 송아지 삼총사와 송태곤을 비롯한 정상급 신예강자들의 출현은 괴동의 활동무대를 좁히고 있어 시드가 보장되는 4강진출은 목 7단에게 2003년들어 가장 중요한 한판이 될 것이다.
왕레이 8단의 경우도 중국내의 치열한 선발전(한국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준 후야오위도 중국내 선발전에서 자주 떨어진다)을 생각한다면 4강진입은 결코 양보할 수 없는 한판.
원성진 5단(한국) : 창하오(常昊) 9단(중국)
원성진 5단은 전기 7회 대회의 4강멤버다. 게다가 원 5단의 4강진출 '제물'에는 '창하오'라는 월척이 한마리 걸려들었다. 원성진 5단이 송아지 삼총사의 일원으로서 현재의 위상을 구축하는데에는 창하오 9단과의 일전이 기폭제 역할을 한 것이다. 반면 창하오 9단에게 이 패배는 '한국 신예들에게 툭하면 터지는 종이 호랑이'로 전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었다.
한번더 GO를 외치는 원성진 5단과 설욕을 노리는 창하오 9단.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는 속담처럼 두기사가 8회대회의 8강전에서 다시 만났다.
이창호 9단(한국) : 김주호 4단(한국)
김주호 4단은 이창호 9단을 처음 만난다. 본격적으로 성적을 내기 시작한 것이 2002년부터 이므로 지금 만난 것이 오히려 신기할 정도. 성적이 좋더라도 타이틀 전선에 군림하고 있는 이창호 9단과 막 치고 올라오는 김주호 4단과는 비교가 사실상 무의미하다.
경험상, 이창호 9단이 낯선 상대와의 싸움에서 항상 고전하는 것을 본다면 김주호 4단과의 첫판은 이창호 9단에게도 다소 부담이 가는 일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삼성화재배 8강전에서 중국의 씨에허 5단에게 당한 일례를 생각해 본다면 이번 LG배 8강전에서 그러한 일이 일어나지 말란 법도 없지 않은가?
이세돌 9단(한국) : 조한승 6단(한국)
입단 동기 라이벌의 격돌이다. 제7회 LG배를 우승하며 이창호 9단과 양강체제를 구축한 이세돌 9단은 확실하게 떴으며, 조한승 6단은 이세돌 9단에 비한다면 좀 떨어지지만 역시 정상급 기사의 반열에 올라섰다. 올해 SK가스배 랭킹 1위를 차지한 것과 LG정유배 결승5번기에 진출한 것이 바로 그 증거.
두 기사의 통산 전적은 9승 3패로 이세돌 9단이 상당히 앞서 있다. 정상기사로 발돋움 하는데에 있어 일방적으로 조한승 6단이 받쳐준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과거의 전적은 과거의 일, 현재의 대국은 언제나 새롭다. 모두 서로를 잘 알고 있으며 서로를 두려워 하지도 않는다.
이세돌 9단은 톡톡 튀는 톱기사로서, 조한승 6단은 한국바둑계 최고의 꽃미남으로 인기도 매우 좋다.
제8회 LG배 세계기왕전 8강전은 10월 28일 중국 현지시간 오전 10시(한국시간 오전11시)부터 상하이 왕바오위 호텔에서 열리며 LG기왕전 홈페이지와 사이버오로를 통해 중계관전이 가능하다. 8강전 전판이 모두 생중계되며 '반상의 과학자' 양재호 9단과 '흑기사' 김승준 8단이 해설을 맡아 바둑 네티즌들과 호흡을 같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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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윤 |
| 2003-10-31 오후 6: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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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이 무례하다는데에는 절대 동의할 수 없음...그 이유는..,그와 대국한 프로기사들이 아무도 그를 싫어하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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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고객 |
| 2003-10-29 오후 8: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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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명사진찍는것도 아님데 좀자유스럽게 찍으면 안되나유,옆에양반들이 기분 나쁜 표정도 아닌데 너무 비약허지 않는것이 나을듯 허네요.몽둥이처럼 쭈욱 늘어서서 찍은것보다 생기있고 보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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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元 |
| 2003-10-28 오후 7: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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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작품인지 몰라도 맨위 사진 걸작이다. 뒤에 자리한 기사들의 저 $$$한 표정(특히, 목고수와 조꽃남).. 세돌은 깨쳐야 한다. 기리의 깨우침이 다함이 아닌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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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cebox |
| 2003-10-28 오후 3: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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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9단도 옛날엔 싸가지?가없고 무례한 인간이었으나 나이들고 철이 들어서 지금은 겸손한 분이되었다는게 맞는 표현이지..세돌이도 그렇게 되어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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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cebox |
| 2003-10-28 오후 2: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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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사람이 똑같을 필요는 없겠지만,다양성도 기본적인 예의는 지킨후에 인정되는것이다.나이를 먹으면 겸손해질지도모르나 지금현재 무례한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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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옥돌 |
| 2003-10-28 오후 1: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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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오로에 바라는건데요....댓글이 밑으로 연결되서 달리면 좋겠네요 (다른곳처럼) 간혹 할말이 많아서 두번 쓰신분들거 읽기가 너무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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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용문9 |
| 2003-10-28 오전 4: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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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개인이면서도 때론 개인의 이익만이 아닌 전체의이익을 위해서 좀더 큰 안목으로 보는 시각이 앞으로 넓어졋으믄 하는 소망에서 잠시 글을 올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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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용문9 |
| 2003-10-28 오전 4: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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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사진포즈가지고 이야기하는건 절대아닙니다 사진포즈는 생기발랄하니 참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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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용문9 |
| 2003-10-28 오전 4: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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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환우대공님 말씀도 옳아여^^ 저도 별수없이 나이먹은 기성세대인가봅니다 요즘은 개성시대이기도하니 다만 신라면배도 그렇고 보기에 안타까운점이 많아서 서운한것인지도 모르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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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地不仁 |
| 2003-10-27 오후 11: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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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地不仁이라.. 누군들 누구에게 지려고 태어난 사람이 있으랴.. 이기는 사람들은 가끔 지는 사람을 그렇게 판단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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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우대공 |
| 2003-10-27 오후 11: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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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도 이창호만큼 혹은 이창호보다 더 지가 알아서 다 겸손해 지리라 믿습니다. 그러니 제발 주입식 교육 시키듯이 내 기준에 모자르면 늘리고 넘치면 자르지는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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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우대공 |
| 2003-10-27 오후 11: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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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이 강한 사람이 인간성이 나쁜 사람은 아닙니다. 내 생각과 다르다고 잘못된 것도 아니고요, 그냥 그런 사람이구나 하고 인정하는 분위기가 우리 사회엔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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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우대공 |
| 2003-10-27 오후 11: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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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인간성이 의심스럽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예전에 조영남이 티비에서 토크쇼 중에 옆 사람 툭툭 치며 오버한다고 한국 방송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강퇴시킨 일이 기억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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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우대공 |
| 2003-10-27 오후 11: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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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세돌이 까분다고 점잖치 못하다고 탓하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점잖고 겸손한 사람 좋아합니다. 이세돌이 너무 까분다고도 생각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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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우대공 |
| 2003-10-27 오후 11: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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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이 되었으니 좀 점잖아지라는 주문이 쏟아지더라는 거죠. 서봉수 9단이 보기에 그들은 자신이 선비가 되기를 바라더랍니다. 사실 그때만 해도 옛날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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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우대공 |
| 2003-10-27 오후 11: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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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의 인간성에 대해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군요. 예전에 서봉수 9단이 20세에 처음으로 명인이 되었을 때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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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바두기 |
| 2003-10-27 오후 6: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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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겸손하고 젊잔은 것만 강조할 필요는 없지않을까요? 요즘 강자들은 팬들에게 어필할수 있는 요소(쇼맨쉽이나 외모 등등)들도 갖추는 것이 필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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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귀 |
| 2003-10-27 오후 6: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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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아,, 이번에 적들을 학실히 밟아놔야 한당~~ 그런데 목소리가 점 갓더구나,, 들기름을 마니 머거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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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용문9 |
| 2003-10-27 오후 5: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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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강자란 실력뿐만 아니라 겸손함도 갖출줄 알아야 진정한 고수의길에 이른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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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용문9 |
| 2003-10-27 오후 5: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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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법 세돌이는 진정한 강자가 되려믄 멀엇네여 기본부터 다시해야할듯합니다 한때는 세돌이를 아꼈지만 근래하는 언행을 보믄 안타깝기 그지없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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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광 |
| 2003-10-26 오후 4: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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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니 세돌이 쇼맨쉽 대단하고마.. 좌중을 압도.. 바둑도 압권.. 우승고지가 보이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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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광 |
| 2003-10-26 오후 4: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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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팬들이 대거 바둑싸이트에 침투했다는 소식.. 이세돌 까서 바둑계 분열을 조장한다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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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cebox |
| 2003-10-26 오전 4: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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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승 화이팅!! 이세돌이 기좀꺽어놔라...LG배에서 이창호 한번 이겼다고 너무 설쳐..조훈현,유창혁도 결승번기에서 이창호 여러번 이겼지만 그녀석처럼 거만하지않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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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대군 |
| 2003-10-25 오후 7: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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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사범님은 9단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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