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쉬, 허영호 꺾고 2연승 질주!
장쉬, 허영호 꺾고 2연승 질주!
지난해 연승의 제물 불명예 씻고 일본의 희망으로 떠올라
[농심배제2국] 사이버오로  2003-10-23 오후 07:07   [프린트]


세계대회 첫 출전, 대표팀중 가장 어린 18세의 나이, 세계적인 산악인 허영호보다 더 유명한 허영호가 되고 싶다는 프로초년병 허영호의 첫번째 국제전 출격은 아쉽지만 실패로 끝났다.

10월 23일 중국 베이징 징광 호텔에서 열린 제5회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 최강전 제2국은, 첫판의 승리로 가속페달을 밟은 일본의 장쉬 9단이 한국의 허영호 2단을 252수만에 1집반차로 누르고 일본측에 2연승의 기쁨을 안겨주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장쉬 9단의 2연승은 5년간 이어진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일본측이 거둔 연승 타이기록. 지금까지는 3년 연속 출전중인 고바야시 고이치 9단이 일본의 유일한 2연승 기록자였다.

'이 대국은 포석진행중 상변 백 18의 협공이 이상감각으로 초반부터 고전하는 단초가 됐다'는 게 한국 선수단장 김인 9단과 해설워원 임선근 9단의 견해. 임 9단은 '세불리를 느낀 허 2단이 중반무렵 좌하귀에서 밭전자를 째는 과감한 수법으로 전세를 뒤집을 찬스를 맞았다. 흑65 때 백66으로는 '15의 D'로 단수하고 흑67로 이을 때 '13의 C'로 치받았으면 수가 났을 텐데 여기서 백 66으로 뛰는 바람에 기회를 놓쳤다. 사실상 백66이 패착인 셈'이라고 설명.

허 2단은 불리한 종반 중앙 흑 세력을 크게 삭감하는 등 막판 스퍼트에 총력을 기울였으나 끝내기에서도 몇차례 실수를 범해 형세를 뒤집는 데 실패, 첫 국제전을 아쉬운 패배로 마감했다.

현지 바둑관계자들은 하루 전 제1국에서 중국의 위빈 9단이 패하는 바람에 팬들이 이 대국을 외면할까 우려했으나 첫승을 기록한 장쉬 9단이 대만출신이라 사실상 중화인으로 인정한 듯 예상을 깨고 100여명의 팬들이 공개해설장을 찾아 안도의 한숨.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공개해설은 정홍 9단과 장쉔 8단이 호흡을 맞춰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박영훈 4단이 4연승 휘파람을 불 때 희생양이 됐다가 이번 대회에서 2연승을 거두며 일본의 희망으로 부활한 장쉬 9단은 만 23세로 일본서열 3위 본인방 타이틀을 보유중인 강자. 일본바둑이 손꼽는 젊은 리더 중 1인이다.

2연승을 거둔 장쉬 9단은 제3국에서 중국의 왕레이 9단과 격돌하게 된다. 중국은 대국시간 3시간 전에만 출전기사를 통보하면 되는 규정과 무관하게 일찌감치 왕레이 9단이 출전할 것임을 밝히며 전의를 불패우고 있다. 23일 오후 2시부터 속개될 제3국은 사이버오로와 시나바둑, 농심 홈페이지를 통해서 인터넷생중계로 감상할 수 있다.

★ 제5회 농심신라면배 사이버오로 생중계 안내(대국 30분전 대국자 발표)
10월 24일(金), 오후3시 - 제5회 농심배 3국(장쉬 9단 VS 중국4장), 해설자 : 김명완 6단
10월 25일(土), 오후3시 - 제5회 농심배 4국, 해설자 : 김수장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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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윤 |  2003-10-26 오전 11:23:00  [동감0]    
그리고 1시간짜리 속기바둑에선 오히려 4천왕보다도 쌩쌩한 10대기사들이 강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태윤 |  2003-10-26 오전 11:22:00  [동감0]    
그리고 이성재기사에 대한 것도 적절한 예라고 생각합니다...한 때 패왕전 결승이던가 올라간 걸로 기억하는데 현재는 상당히 성적이 안좋죠...본선에서 본 일도 없구요...
이태윤 |  2003-10-26 오전 11:19:00  [동감0]    
본선에도 일본기사가 몇 명 올라가지 못하는데요....
이태윤 |  2003-10-26 오전 11:17:00  [동감0]    
그리고 지나가는 개가 웃겠다는 표현은 여러사람 보는 게시판에 나올말이 아닌 듯 싶군요...그리고 사실 저도 본인방보다 우리나라 본선이 어렵다고 생각함...현재 세계바둑선수권에서
이태윤 |  2003-10-26 오전 11:16:00  [동감0]    
환우대공님께 한표...--사실 모두 선발전을 거쳐서 올라온 기사들인데요...4천왕이 실수해서 졌다해도 실수도 실력...
이거조타 |  2003-10-24 오후 1:54:00  [동감0]    
그렇기 때문에, 박지은, 홍민표, 원성진 사범님! 더욱 힘 내시고 마음 비운 자세로 최선을 다하길 바랍니다. 홧팅!
이거조타 |  2003-10-24 오후 1:52:00  [동감0]    
이창호 9단은 우리의 영원한 철벽마무리 타자이기때문에 최대한 부담이 안되게 하는게 좋지만, 설령 4명의 선수가 다 탈락한다고 해도 이창호 9단이 끝까지 제몫을 다 해줄거란 예상입니
또공배둠 |  2003-10-24 오후 1:35:00  [동감0]    
한국의 4장은 이제 무조건 박지은4단이 나와야 합니다. 최종주자인 이9단이 덜부담스럽게 됩니다.
이거조타 |  2003-10-24 오전 10:56:00  [동감0]    
장쉬 9단 내친김에 3연승하고, 중국 김빠지게 한다음에 박지은 나가서 일본의 기세를 꺾어줍시다! 요다 9단도 꺾었었는데, 물오른 장쉬까지 꺾어준다면 캬~ 딱이다!
이거조타 |  2003-10-24 오전 10:52:00  [동감0]    
(허영호 사범님한테는 미안하지만) 차라리 잘 된것 같습니다. 맨날 우리나라만 이긴다면 그거 어디 재미있습니까? 일본, 중국도 한번씩 우승하고 해야 경쟁의식을 느끼며 더 발전하죠.
saucebox |  2003-10-24 오전 10:26:00  [동감0]    
우리 신예만 잘하는게 아닙니다. 중국애들도 다 잘하고 일본도 잘합니다. 4천왕이 그들보다 강하기에 세계대회 우승을 못할 뿐이지,,결코 우리 신예들이 만만하게 볼 상대들이 아닙니다.
saucebox |  2003-10-24 오전 10:24:00  [동감0]    
아마 신예기사중 하나가 이런 성적을 냈다면 그는 송태곤,박영훈,최철한 보다 한수위의 명성을 얻었을 것이며 더이상 신예라 불리지도 않았을 겁니다..5천왕중 하나가 되있을 겁니다.
saucebox |  2003-10-24 오전 10:23:00  [동감0]    
유창혁의 기록을 한번 보고 그런 말을 해야죠....최근 3번의 번기 승부에서 조훈현(lg배),이세돌(kt배),이창호(패왕전)를 꺾었습니다.
saucebox |  2003-10-24 오전 10:21:00  [동감0]    
허영호, 홍민표가 유창혁보다 약하지않다고요? 정말 환장하습니다...혹시 허영호,홍민표의 부모님이십니까? 아무리 그래도 좀 자중하시죠..
saucebox |  2003-10-24 오전 10:20:00  [동감0]    
더불어...올해 5번의 도전기를 치룬 이창호에게 도전한기사는 유창혁1번,조훈현3번,조한승1번입니다.
saucebox |  2003-10-24 오전 10:19:00  [동감0]    
이창호가 19번 세계대회 결승에 올랐지만, 그가 만난 상대는 조훈현,이세돌과 중국,일본 기사들이었지..한국 신예는 한번도 없었습니다.
saucebox |  2003-10-24 오전 10:18:00  [동감0]    
우리나라 기전 본선진출이 본인방타이틀보다 어렵다니? 지나가는 개가 웃겠습니다.ㅋㅋㅋ
saucebox |  2003-10-24 오전 10:16:00  [동감0]    
환우대공님은 과대망상증 환자군요...병원에 가보셔야겠습니다..제가 하나 추천해드릴까?
환우대공 |  2003-10-24 오전 2:36:00  [동감0]    
송태곤, 최철한, 박영훈 등은 이미 신예라기보다는 기성 멤버로 봐줘야 겠고, 조혜연도 제2의 루이가 될 듯 하고, 아무튼 조만간 세계 바둑계에 빅뱅이 일어날 것이라 봅니다.
환우대공 |  2003-10-24 오전 2:34:00  [동감0]    
신예들 중 최고는 단연 김주호, 허영호, 이영구, 최원용, 홍민표 등등이 손꼽히죠. 세계 바둑은 아마 몇 년 후에 이들이 좌우할 것입니다.
환우대공 |  2003-10-24 오전 2:29:00  [동감0]    
잘 알고 있기에 인정하지 않았다 합니다. 이를 인정하기 시작하면 한국에서 입단하지 못한 이들이 대거 일본으로 갈 테고 그럼 일본 바둑은 정말 망하는 거지요. 그냥 들은 이야기입니다
환우대공 |  2003-10-24 오전 2:28:00  [동감0]    
이성재는 한국 신예들이 너무 강해서 차라리 조치훈처럼 일본에 가면 타이틀을 딸 수 있겠다 생각했고, 그 금액이 삼성화재배보다 적지 않습니다. 그런데 일본기원도 한국 신예들의 실력을
환우대공 |  2003-10-24 오전 2:27:00  [동감0]    
들은 얘기라 신빙성은 없는데, 조치훈의 조카인가요, 동생인가요, 잘은 모르겠지만, 이성재가 일본기원으로 가겠다고 했는데 일본기원에서 받아주질 않았다고 합니다.
환우대공 |  2003-10-24 오전 2:25:00  [동감0]    
우리 나라 본선에 오르기가 일본 본인방 타이틀 따기 보다 어렵다고 말하면 믿지 못하시는 거 이해합니다만 사실이 그렇습니다. 그만큼 신예들의 실력이 대단합니다.
환우대공 |  2003-10-24 오전 2:24:00  [동감0]    
쉽게 말해 허영호, 홍민표가 유창혁보다 약하지 않습니다. 이 점을 빨리 깨닳으셔야 합니다. 이세돌이 인정한 사실입니다. 예선전에서 조훈현/유창혁이 떨어진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평화21c |  2003-10-24 오전 1:15:00  [동감0]    
1패 한것 가지고 아직 섣부른 폄하입니다. 대한민국에 4천왕 말고도 신예강자가 즐비하다는 걸 보여줍시다..
전창 |  2003-10-24 오전 12:08:00  [동감0]    
우리나라신예는 아직 멀었습니다. 역시 4천왕이 나서야 우리나라가 최강임을 입증할것 같습니다. 불안이 현실로 왔네요
小林光一 |  2003-10-24 오전 12:01:00  [동감0]    
양궁을 생각하시면.. 국제대회보다 국내대회가 더 어렵다는.......
이태윤 |  2003-10-23 오후 9:40:00  [동감0]    
그래도 모두 선발전을 거쳐서 올라온 대표들이고, 우리나라 메이저기전 본선에도 못 올라가는건 우리나라 기사들이 워낙 다들 쌔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saucebox |  2003-10-23 오후 7:45:00  [동감0]    
허영호,박지은,홍민표...이런 신예들은 우리나라 메이저기전 본선에도 못올라가는데...세계대회 4강이상들로 짜여진 중국기사들과 비교가 되겠는가? 좀 겸손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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