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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이번엔 결승무대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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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대회 4강 진출이 처음인데 소감은?첫 진출이지만 크게 흥분되거나 떨리지는 않는다. - 4강에서 만나고 싶은 상대가 있다면? 아직 상대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서.... 세계대회 4강 멤버라면 누가 올라오더라도 강자이다. 마음 비우고 편하게 두겠다. - 오늘 바둑의 승부처가 있다면? 처음부터 잘 풀렸다. 상변 접전에서 좋아졌다고 느꼈고, 흑75, 77이 놓인 시점에서 승리를 예감했다. - 컨디션은 어땠나? 좋았다. 농심신라면배, LG배 세계기왕전 등 부산에서 시합을 몇차례해서 이곳에 익숙한 것도 도움이 됐다. - 이전까지 세계대회 최고 성적은? 후지쯔배와 LG배에서 8강에 진출한 게 최고다. 후지쯔배에서는 왕밍완(王銘琬) 9단에게 패했고, 후지쯔배에서는 이세돌 9단에게 패했다. - 8강 추첨결과 상대가 야마다 9단으로 정해졌는데, 느낌은? 상대가 야마다라고 해서 크게 의식하지는 않았다. 특별한 느낌은 없었다. - 야마다에 대한 느낌은? 첫 대국이었다. 기보로 볼 때는 타개에 능하고 수읽기에 밝은 침착한 바둑이라고 생각했다. 오늘 대국에서는 실력발휘를 못한 것 같다. - 부모가 박4단의 열성 바둑팬으로 알고 있는데 집에서 나올 때 당부는 없었나? 편하게 두라는 말씀만 있었다. - 부산에 와서 대국전까지 뭘했나? 13일 혼자 기차타고 올라왔다. 어제는 해운대 해변가를 잠깐 산책한 것 빼고는 방에서 혼자 보냈다. - 외국기사에게 비교적 강한 편인데 비결이라도 있는가? 특별히 그런 것은 없다. 중국, 일본 기사들과 둘때가 심리적으로 좀 더 편한 것 같다. - 자, 이제 4강이다. 다음 목표는? 일단, 결승 진출을 목표로 열심히 두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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