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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세계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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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4단이 야마다 9단에게 완승을 거두고 가장 먼저 4강 고지를 점령했습니다.이 바둑은 박영훈 4단이 초반부터 줄곧 리드를 지킨 완승국이었다는 게 현지 검토진의 공통적인 견해입니다. 백의 상변처리가 이상했고, 48로 한점을 때려낸 것도 좋지가 않았습니다. 이후 흑의 강력한 공격에 백이 계속 시달렸고, 결국 좌상의 백대마가 옥쇄하면서 승부가 끝났습니다. 이로써, 박영훈 4단은 생애 첫 세계대회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창호 9단 : 시에허 5단의 바둑은 이창호 9단이 맹추격하면서 형세불명의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시에허 5단이 우세를 확신하면서 둔 흑95가 4집 끝내기에 불과했고, 그 틈에 이9단이 백98의 요처를 차지하면서 바둑이 미세하게 되었습니다. 조훈현 9단, 이세돌 9단 등의 검토 결과 우변의 백4점은 흑95로 보강하지 않더라도 죽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흑이 95로 백98자리에 밀고 들어왔다면 백이 견디기 힘든 상태였다는 게 검토진이 견해입니다. 조훈현 9단은 "흑이 패한다면 95가 패착이 될 것이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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