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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췄던 '한바연 학생바둑대회' 온라인으로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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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바둑인재들의 산실로,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한바연 학생바둑대회’는 한동안 개최되지 않고 있었다. 전 세계에 타격을 준 코로나19 때문이다. 박영훈·강동윤·나현·최정 등 수많은 프로기사들이 한바연대회 우승자 출신이다. 한바연은 1995년 결성한 단체 ‘한국바둑발전연구회’의 준말인데 수차례 명칭이 변경되어서 현재는 한국중·고바둑연맹(2005년 이후)으로 부른다. 한바연 학생바둑대회는 2020년까지 25년간 매월 대회를 개최해 총 261차례 대회를 치렀지만 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탓에 치러지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온라인’으로 눈을 돌리게 됐다. 한국중고바둑연맹과 사이버오로가 힘을 합쳐 5개월간 준비한 끝에 '제1회 한바연 온라인 학생 바둑대회'가 개최된다. 우선 25일~26일 선발전으로 출발총성을 알렸다. ![]() ▲ 한바연 학생바둑대회가 온라인 세상에 들어왔다. 이틀동안 열린 선발전은 아마추어 온라인대회 사상 처음으로 참석률 100%를 기록했다.
유재성 한국중고바둑연맹 사무국장은 “바둑을 배우는 학생들을 위한 대회인 한바연이 코로나19 탓에 1년 반 동안 멈췄다. 지속할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온라인'이란 방법을 찾았다. 사이버오로에서 흔쾌히 뜻을 함께 해주셔서 올 초부터 대회를 준비했다. 물심양면 힘써주시고 함께 고민해주신 사이버오로 김범준 소장님을 비롯한 사이버오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했다. 또 “바둑도장의 원장·사범님들이 반가워하셨고, 온라인으로 이 대회가 열린 적이 없다보니 우려하는 분들도 계셨는데 화상회의 시스템 ‘줌’을 이용해 부정행위 방지를 하는 등 만반의 준비가 갖춰져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을 듯하다.”고 말했다. '제1회 한바연 온라인 바둑대회'는 각 조편성을 위한 선발전을 마쳤으며 조별 승강급을 적용하는 기존 한바연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된 채 한달에 한번씩 진행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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