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투톱 격파한 2003년생 투샤오위, 1차전 전승
|
韓 투톱 격파한 2003년생 투샤오위, 1차전 전승
| 오로IN 2025-03-31 오전 00:07 [프린트] |
|
|
|
|
 |
| ▲ 중국의 투샤오위가 1차전에서 4전 전승을 거두며 리그 선수로 나섰다. |
한ㆍ중ㆍ일ㆍ대만 최고기사 9명이 펼치는 쏘팔코사놀 세계대회가 1차전을 마치고 더욱 치열해질 2차전을 예고했다.
26일부터 30일까지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회 쏘팔코사놀 세계 최고기사 결정전 1차전 결과 중국 투샤오위 9단이 4전 전승으로 선두에 올랐다.
2003년생인 투샤오위 9단은 26일 쉬자양 9단과 28일 당이페이 9단 등 자국 선수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데 이어 29일과 30일에는 한국 랭킹 1위 신진서 9단과 2위 박정환 9단을 꺾었다.
한편 25일 전야제에서 모든 선수가 우승 영순위로 꼽은 신진서 9단은 박정환 9단과 대만 쉬하오훙 9단에게 승리했지만 투샤오위 9단에게 승점을 내주며 1차전부터 1패를 안고 가게 됐다. 올해 21승을 포함해 지난해 12월부터 25연승 중이던 신진서 9단은 29일 패배로 연승 도전을 멈춰 아쉬움을 남겼다.
이 밖에도 당이페이 9단이 3승 2패, 박정환 9단이 2승 3패를 기록해 2차전 결과가 더욱 중요하게 됐다. 함께 출전한 한국의 강동윤 9단과 신민준 9단은 2전 전승 중이며,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한한 대결로 1차전 성적표를 받아들 예정이다.
한편 1승 4패를 거둔 쉬하오훙 9단과 4전 전패한 일본 후쿠오카 고타로 7단은 사실상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제1회 쏘팔코사놀 세계 최고기사결정전은 9인 풀리그로 1차전과 2차전으로 나눠 순위를 결정한다. 최종 리그 순위가 결정되는 2차전은 6월 9일부터 12일까지(일부 6월 2일, 3일) 열리며, 성적 1위와 2위가 벌이는 결승 3번기는 10월에 치러진다.
인포벨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며 바둑TV와 K바둑이 주관방송을 맡은 제1회 쏘팔코사놀 세계 최고기사결정전의 우승 상금은 2억 원, 준우승 상금은 1억 원이다. 또 각자 기본시간 1시간에 매수 추가시간 30초를 주는 피셔방식으로 진행한다.
▲ 박정환.
[5라운드] 中투샤오위(승)-韓박정환.
|
|
|
|
|
|
|
|
|
|
|
|
 srhabc |
｜ 2025-03-31 오후 5:47:00 [동감0] 
|
|
|
결승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 또 어떤 변수가 작용할 지 모르겠네요. 예상은 진서와 투샤인 것 같은데 설욕해야 하는 진서에게 타이밍을 뺏을 수도 있고...
|
|
|
| ajabyu |
｜ 2025-03-31 오후 12:29:00 [동감0]
|
|
|
투샤오위, 지켜봐야할 놈이군.
|
|
|
 대박주의보 |
｜ 2025-03-31 오전 11:45:00 [동감2]
|
|
먼저 시작한 바둑은 치열한 접전이 시작되어 관전 재미가 무르익어 가는데 갑자기 새로 시작한 바둑을 중계한다??
안그래도 바둑 인기 시들어 가는데 그나마 남은 팬들 떠나라고 부채질을 하네요
성질나서 보다가 채널 돌렸습니다
|
 srhabc
|
공감합니다. 시청자를 무시하는 방송이죠. 책임있는 방송이 이뤄져야할 것입니다
|
|
|
| ieech |
｜ 2025-03-31 오전 10:50:00 [동감0]
|
|
|
어제 강동윤9단은 쉬하오훙을 상대로 멋있게 이겼다. 중반 이후 대세를 장악하고 느긋한 모습에 포스가 느껴졌다. 신민준, 강동윤 두 기사 모두 2승으로 좋은 출발인데 약간의 자국 어드벤티지도 있는것 같다.(대국 일정 상)
|
|
|
 예류자 |
｜ 2025-03-31 오전 7:50:00 [동감0]
|
|
쏘파놀 초대 챔프는 3파전으로 보이는데(진서,당이,투샤),
4전 전승인 다크호스 투샤가 한중 1인자를 모두 이겼기에 매우 유력할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진서가 2위로 결승에 오른다면 3번기로 치러지니,
초대챔프 우승컵은 진서에게 안길 것이다.
|
|
|
| stepanos |
｜ 2025-03-31 오전 12:59:00 [동감2]
|
|
|
그동안 투샤오위를 잘 몰랐네요. 제가 몇 번에 걸쳐 예언 아닌 예언을 하기를 그동안 조남철-김인-조훈현-이창호-이세돌-박정환-신진서라는 흐름을 볼 때 신9단의 뒤를 이을 기사는 실리보다는 두터움, 발빠름과 수읽기보다는 전체적인 반면운영 능력이 더 돋보이는 기사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하면서 과연 누구일까를 궁금해 했었는데 지금 보니까 투샤오위가 가장 근접해 보입니다. 다만 우리나라 기사가 아니라 그런데, 아직 우리나라엔 이만한 기사가 안 보입니다. 박상진, 한우진, 문민종 등은 신9단의 아류로 신9단을 뛰어넘을 수 없다고 보고요. 신
|
|
stepanos
|
신9단과는 다른 두터움과 반면 운영능력을 가진 기사라야 할 겁니다. 게다가 투샤오위는 수읽기도 빠지지 않고 종반 마무리 능력도 이미 수준급이라고 보입니다. 우리나라에 이런 기사가 보이지 않는다는 게 정말 아쉽네요. 2차전에서 우리나라의 강동윤9단이나 신민준9단이 투샤오위에게 승리를 거두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만약 이 두 기사마저 진다면 투샤오위가 으~ㅁ.
|
|
파워학
|
정말 대단한 인재로 보이네요. 신진서, 박정환과의 대국내용을 보았는데, 깊은 수읽기와 탄탄
한 반면운영 능력이 신진서를 넘을 것 같다는 우려(?)가 드네요. 나이도 신진서보다 3살 아래
인데, 중국기계에 이런 인재가 나타나다니...ㅠㅠ
|
|
|
| srhabc |
｜ 2025-03-31 오전 12:17:00 [동감0]
|
|
소팔은 메이져 대회로 보나요?
|
|
烏鷺조아™
|
한국기원은 총 16명 이상의 기사가 출전하고 우승 상금이 1.5억 이상인 국제대회를 메이저
세계대회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쏘팔코사놀 세계최고기사결정전,국수산맥배 세계프로최
강전은 메이저급 마이너 세계대회입니다.
|
|
나짱이다
|
말씀하신 기준은 토너먼트일 경우이고 쏘팔처럼 리그전일 경우 기준을 따로 만들어야 할 듯 합니다.
|
|
srhabc
|
감사합니다
|
|
|
|
|
|
.png){kind=log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