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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용궁 탈출…스미레, 일반조에서 순조로운 첫 단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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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용궁 탈출…스미레, 일반조에서 순조로운 첫 단추
| 김수광 2024-08-29 오전 00:36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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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조가 아닌 일반조를 택한 객원기사 스미레(왼쪽)는 일본의 다케시타 료타를 꺾고 자신의 첫 대국에서 승리했다. |
202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이 28일, 사흘째 일정을 마쳤다.
통합예선은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1층 바둑TV스튜디오, 그리고 2층과 4층 대회장에서 진행한다. 일반조 8조~13조, 시니어조, 여자조, 월드조 경기로 나눠 치르고 있다. 특히 월드조는 대회 사흘째부터 시작됐다.
일반조에서 한국은 설현준·박지현·임진욱·김세동·안정기·박민규·홍무진·안국현·강재우·최원진·문종호·한주영·최광호·김진휘·허재원·한태희·김누리·홍세영·박진영·홍성지·송지훈·최재영·원제훈·박진솔·한상훈·김현찬·김세현·박정근·이재성·스미레·한승주·김창훈·허영호·박하민·김기범·강지훈·강동윤·양종찬·정준우·유오성·서문형원·이연·백찬희·금지우·이창석·김지석·목진석·강승민·진시영·박승화·김주형·신재원·임경찬이 승리를 쌓으며 다음 라운드(조별8강)으로 나아갔다.
이 밖에 이번엔 참가한 아마추어 12명 중 유일하게 정찬호 아마가 승리 행진 중이다. 또 여자조가 아닌 일반조에 참가한 스미레가 일본기사를 꺾고 첫 승을 거뒀다.
시니어조에서 한국은 유창혁·서봉수·차수권·서능욱·이창호·최규병·양건·최명훈·이성재가 조별8강에 올랐다. 여자조에서 한국은 허서현·최정·김은지·오유진·김채영이 여자조 본선티켓 2장을 향한 항해를 지속하고 있다.
29일은 전체 부문의 조별 8강을 진행한다.
○● 2024 삼성화재배 통합예선 결과 ☜ 클릭하면 새 창이 뜹니다.
이번 202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엔 세계 397명이 참가했다.
한국은 아마추어 선발전을 통과한 12명을 합친 220명이 참가했고, 중국이 81명, 일본이 59명, 대만이 23명, 그리고 기타 국가에서 14명이 선수들이 참가했다. 통합예선은 일반조·시니어조·여자조·월드조로 나눠 진행한다.
본선 티켓을 보면, 280명이 출전한 일반조에서 13명을 선발하고, 시니어조에서 35명 중 2명이 본선에 오른다. 여자조는 68명이 출전히 2장의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 프랑스·베트남 등 10개국 14명이 출전하는 월드조에서는 1명이 본선행 티켓을 쥔다.
예선을 통과한 18명에 전기시드 4명(딩하오·셰얼하오·박정환·쉬자양), 국가시드 9명(한국- 신진서·변상일·신민준·김명훈, 중국-리쉬안하오·구쯔하오, 일본-이치리키료·시바노 도라마루, 대만-쉬하오훙), 와일드카드 1명까지 32명은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글로벌캠퍼스에서 본선을 치른다.
11월11일 개막식을 연 뒤 12일 본선 32강전부터 결승까지는 같은 장소에서 쉬지 않고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화재해상보험㈜이 후원하고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202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생각시간으로는 각자 2시간에 60초 5회를 준다.
▲ 2층 대회장 입구에는 선수들의 스마트폰 보관함이 나란히 놓여 있다.
▲ 2층 전경.
[일반조 2라운드] 김지석(승)-임의현.
[일반조 2라운드] 나현-中양딩신(승).
▲ 양딩신.
▲ 나현.
[시니어조 2라운드] 中위빈(승)-한종진.
▲ 일본에서 활동 중인 류시훈은 이영신을 제쳤다.
▲ 이창호는 김수장을 꺾고 조별8강에 올랐다.
▲ 대회 사흘째엔 월드조 경기도 시작됐다.
[여자조 3라운드] 中저우훙위(승)-김은선
[여자조 3라운드] 허서현(승)-권효진.
[여자조 3라운드] 유주현-日셰이민(승).
[여자조 3라운드] 日우에노 아사미(승)-박태희.
[여자조 3라운드] 오정아-中리쓰쉬안(승).
[여자조 3라운드] 최정(승)-팡뤄시.
▲ 최정.
[여자조 3라운드] 日뉴에이코-中왕위보(승).
[여자조 3라운드] 조승아-臺위리쥔(승).
▲ 위리쥔.
▲ 조승아.
[여자조 3라운드] 中리샤오시(승)-백여정.
[여자조 3라운드] 中위즈잉(승)-中우이밍.
▲ 김채영은 중국의 자오이페이를 꺾고 조별8강에 올랐다.
▲ 김은지(승)-日우에노 리사. 한국 여자랭킹 1위 김은지는 고전했으나 후반에 역전승했다.
▲ 김은지.
▲ 우에노 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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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황지존 |
｜ 2024-08-29 오후 9: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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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래의 일반조 도전정신을 응원한다 어차피 여자기사들은 본선에 오르는 관문도 바늘구멍이다만 실제로 본선가더라도 성적을 낸다는자체가 무지 어렵다 스미래가 여자조를 패싱하고 일반조로 출전한건 어차피 성적이 목표가 아니라면 강한 남자기사들과 스파링하겠다는건데 한참 성장하는 기사로서는 아주 현명한 결정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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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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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결정이며 도전정신이 훌륭하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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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eech |
｜ 2024-08-29 오후 8: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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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최정 화이팅! 두 번 더 이겨야 한다.
김은지 어제는 우에노 리사를 상대로 하마터면 질 뻔 했는데 상대의 느슨한 대응을 틈타 역전시키더니 대마 잡고 승리.
최정, 오늘 경기는 화끈한 승리! 상대 쉬하이저의 최대 실수는 최정의 대마를 잡으러 온 것(중국의 겁없는 신예가 호기있게 잡으러 왔다가 오히려 잡히고 말았네, 최정의 뻗기 묘수)
오유진도 이왕 라이벌 김채영을 꺾고 어렵게 올라온 김에 본선까지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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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24-08-29 오후 1:4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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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덕진씨는 고시3과를 패쓰한후-대통령도 시험제라면 도전하겠다-라고 했는데 바둑퀸을 단지 미모로만 뽑는다면 위리쥔과 허서현이 결승에 오를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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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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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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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I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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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리도 갑을병이 있다등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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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I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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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는 유치원생도 안 할 소리를 뱉어놓고 스미싱한다. 욕 먹는 것을 즐기는 완죤 관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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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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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 평가는 성희롱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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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소라 |
｜ 2024-08-29 오전 6:0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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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레 한승주 수순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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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ps |
｜ 2024-08-29 오전 6:3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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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위리쥔은 얼굴마담으로 알았는데, 조승아를 꺽다니요?
위리쥔이 실력이 좋은 것인지? 아니면, 조승아 실력이 형편없이 추락한 것인지?
도통 알수가 없네요.
아마추어 중 유일하게 정찬호 선수가 3회전에 진출하였으며, 선전을 기대합니다.
20세 초반의 기대주인 한우진(20세), 문민종(22세)의 탈락이 아쉽네요.
김지석 선수는 그 동안 잠수를 타다 이번 예선에 참가하였는데,
무슨 생각을 하며 살고 있는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네요.
다음 대국 중 스미레vs한승주 대국에 관심이 가네요.
스미레가 어디까지 와 있는지?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네요. 스미레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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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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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리쥔은 얼굴이 예쁜 기사로 먼저 알려졌지만 한때 대만 여자1위까지 했을정도로 기본 실력이 있는 기사입니
다. 조승아가 진게 절대 우연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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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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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리쥔은 오래전 바둑퀸 박지은 9단에게도 승리한적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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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류자 |
｜ 2024-08-29 오전 2:1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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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심 조은 김은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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