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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아내에 이어 제자까지 꺾고 2연승
박병규, 아내에 이어 제자까지 꺾고 2연승
[지지옥션배] 김수광  2022-06-15 오전 02:21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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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국에서 지지옥션배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박병규 9단(왼쪽)은 2국에서 제자 이슬주 초단까지 꺾으면서 2연승을 달렸다.


부부전 다음은 사제전이었다.
선봉 간 대결에서 아내를 이긴 박병규 9단은 제자 이슬주 초단을 상대로 맞았고 또 이겼다.

14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제16기 지지옥션배 신사대숙녀 연승대항전 2국에서 신사팀 박병규는 숙녀팀 두번째 선수 이슬주에게 230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했다.

초반부터 중반까지, 내내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였는데, 종내엔 우변에서 큰 전과를 거둔 박병규가 집 차이를 벌리면서 앞섰다. 이슬주가 하변 백 공격에 마지막 희망을 걸어봤지만 잘 되지 않으면서 박병규가 승리를 결정지었다.

백성호 해설위원은 “박병규 선수는 등줄기에 식은 땀이 흘렀을 것 같다. 이슬주 선수의 추격전이 볼 만했다. 하변에서 좀 더 분발했더라면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었는데 숙녀팀은 아쉽게 됐다.”고 했다.


지지옥션배에 처음 경험한 박병규가 기세를 탔다. 이어지는 3국은 20일 오후 7시 열린다. 숙녀팀에서는 김효영 2단이 출격한다.

만 40세 이상(1982년생까지 포함) 남자기사와 여자기사 각 12명이 겨루는 지지옥션배. 그동안 15번의 대결에서는 숙녀 팀이 신사 팀에 9승 6패로 앞서 있다. 신사팀은 2∼3ㆍ5ㆍ7ㆍ10ㆍ13기, 숙녀팀은 1ㆍ4ㆍ6ㆍ8∼9ㆍ11∼12ㆍ14∼15기 대회에서 우승했다.

지지옥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제16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의 우승상금은 1억 2000만 원이다. 3연승 시 200만원의 연승상금이 지급되며, 이후 1승당 100만원의 연승상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생각시간으로는 각자 20분에 1분 초읽기 5회를 준다. 본선 모든 경기는 매주 월ㆍ화요일 오후 7시 바둑TV에서 생방송되고 사이버오로대국실에서 수순중계된다.


▣ 각 팀 선수 명단
[신사팀]
이창호ㆍ안조영ㆍ최명훈ㆍ강지성ㆍ박병규ㆍ이현욱ㆍ서중휘ㆍ양건ㆍ서무상ㆍ유창혁ㆍ한종진ㆍ조한승

[숙녀팀]
최정ㆍ오유진ㆍ김채영ㆍ송혜령ㆍ조혜연ㆍ김효영ㆍ김다영ㆍ김은지ㆍ조승아ㆍ김윤영/(탈락) 김은선ㆍ이슬주

▲ 박병규(41).

▲ 이슬주(16). 지난해 6월 입단한 새내기. 지난달엔 호반배 서울신문 세계여자바둑패왕전에서 한국 선봉으로 출전한 바 있다. 지지옥션배 이번 대회엔 와일드카드를 받아 출전했다.

▲ 박병규는 마치 시험 문제를 내듯이 제자 이슬주를 상대로 계속 어려운 변화를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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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벨린 |  2022-06-16 오후 12:57:00  [동감0]    
시청앞 다면기때 박병규사범과 딴판 다 끝나고 둘이 머리맞대고 끝내기하던 기억이 나네. 제자를 많이 지도해봐서 그런지 복기도 너무 자상하게 해주셨고...2연승 축하!
HIHIHI |  2022-06-15 오후 6:08:00  [동감0]    
윤실수씨! 내가 당신의 글에 자주 토를 다는 이유를 압니까? 당신의 바둑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유려한 글솜씨는 나도 인정하는 바요.허나 십오륙세되는 김은지양이 치팅 한번 하고 모진 벌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따라다니며 나는 전직교사요 안희정은 내 제자요 그놈이 내말을 안들었기에 오늘 요모양 요꼴이요.하며 연약한 소녀의 가슴에 대못질을 하는 이유가 무엇이오? 또 나는 친일파요 이완용은 애국자요 나는 친영남이요 한국기원총재는 자랑스런 영남이 독식했죠. 호남은 왜 90% 지지율이 반복되는거요? 식의 지역감정을 자극하는 편향된 논리를 폈던 것에 일말의 부끄럼은 없는거요?
ajabyu |  2022-06-15 오후 5:27:00  [동감1]    
박병규 잘한다~!!
econ |  2022-06-15 오후 3:29:00  [동감1]    
윤실수 선생은 60년 가까이 바둑을 두어왔기에 인생과 함께 바둑의 인기가 시들고 있는 것을 무척 안타까워 합니다.특히 한
국기원 동탄이전 계획이 전정권의 화성시장(민주당)때문에 백지화됐음을 안타까워 하였죠. 그리고 여성이 갖고 있는 바둑
에 대한 인식은 별 진전이 없네요. 조국수의 부인은 선보는 자리에서 바둑이 직업인 사람도 있느냐고 물었다는데 지금도 여
성들의 인식은 변함이 없더군요. 우리나라엔 국제성악 콩쿠르에서 우승한 성악가가 많습니다 그런데 서양 오페라의 주역을
꿰찬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왜? 춘향전의 주역을 백인이나 흑인이 맡을수가 있나요? 똑같이 여자 프로기사는 늘어나고 있
지만 여성 바둑팬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기원엔 여성팬이 거의 보이지 않아요! 그러니 지지옥션배는 그야말로 이벤트
대회일뿐 골프처럼 직접 즐기는 팬이 늘지는 않는 실정이라는 거지요. 따라서 골프 연습장은 빈 곳이 없지만 기원은 노인들
의 메카인 종3빼곤 어디고 한산할 뿐! 바둑은 지혜를 다투는 게임인데 시니어와 젊은 여성이 겨룬다는것 자체가 어불성설
이죠. 외무고시나 사법시험에 여성에게 특혜를 준다면 생난리가 나겠지요?
윤실수 |  2022-06-16 오후 2:47:00  [동감1]    
지지옥션배의 팬은 대부분 노년층이기에(게다가 여성팬은 희귀) 회고하자면- 필자가 젊
었던 시절 일류 프로기사는 수입면
에서도 웬만한 스포츠스타 부럽지 않았다. 예로 응
씨배 우승상금인 40만 달러는 89년 당시 강남의 고급 아파트를 살 정도였
기에 지금과
는 비교불가. 따라서 조치훈 조훈현 에게는 은관문화훈장이 수여됐지만 신진서인들 무슨
훈장을 받겠는가? 엊
그제 손흥민이는 더 큰 훈장을 받았는데 그는 솔직히 월드컵 16
강이 전부! 그만큼 스포츠도 줄을 잘 서야하는데 바둑은 이
미 오래전 끝났다는 것이
다. 약삭빠른 일본인들이 바둑에서 멀어졌다면 알 쪼가 아닌가? 일본은 이제 중기도 소부
장등 남
이 못 만드는것에 나 뛰어든다! 보시라! 일본의 고레에다 감독의 솜씨가 아니
라면 송강호가 어딜 칸 남우주연상을? 윤여정
도 겨우 조연상밖에..
econ |  2022-06-15 오후 2:39:00  [동감1]    
지지옥션배는 정말 인기가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인기의 척도는? 며칠전 끝난 브라질 과의 A매치, 비록 평가전 이었지만
만원 관중에 수만원의 입장료. 특히 암표는 수십만원이었다. 지지옥션배 현장관전이 유료라면 입장료 내고 구경오는 사람
이 과연? 필자가 도미유학하던 1988년 시카고 한인기원의 입장료는 5달러였는데 당시 맥도널드 빅맥 세트(음료포함)는 2
불 50센트! 현재 빅맥 세트는 만원정도 그렇다면 기료는 2만원이라야 하는데 종로엔 4천원 이하-이 모두가 쏘팔코사놀처럼
기원은 오로지 노인용이기에 쌍팔년도에서도 퇴보!
DuTum |  2022-06-15 오후 1:24:00  [동감0]    
이를테면 서봉수 초단을 자꾸 기대하는 것은 전혀 상식적이지 않습니다.
그런 기대가 나쁘다는 게 아니라, 모두가 서 명인 같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순리대로 잘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빨리 여무는 친구들이나 느리게 여무는 친구들이나,
스스로 생겨먹은 대로 자신의 때를 찾아 그 가치를 발할 수 있도록요.

이슬주 초단, 한국기원의 프로필을 보니 2006년 생입디다. 올 해 만 16세인가요?
김효영 2단도 나이가 같더군요.
조급한 구경꾼들 등쌀에 쉬이 말라붙을까 걱정입니다.
HIHIHI |  2022-06-15 오전 10:30:00  [동감0]    
우물에 가서 숭늉찾는 격인지 모르지만 2012년7월 양신의 영재 입단 이후 뚜렷한 신예가 보이지 않는다. 천신만고 끝에 입단 관문을 통과한 후 그들의 일성은 한결같다. 3년내에 큰 울림이 있을거라고 ----.기디리고 또 기다려 본다 다만 엊그제 입단한 신예가 제발 바둑교실 지도사범으로 가는 일만은 없기를 바라면서-------.
윤실수 |  2022-06-15 오전 8:03:00  [동감1]    
아마추어에게 바둑의 판수가 중요하듯 프로에게도 짠밥이...일본의 괴물 후지사와는 35세에 첫 타이틀을, 66세에 마지막 최고
령 타이틀 획득! 그의 전성기는 50대. 그에 비하면 박병규 사범은 시니어가 아닌 junior에 불과!
진흙 |  2022-06-15 오전 7:47:00  [동감0]    
박병규라는 이름은 프로 바둑에서 거의 들어보지 못했는데
지지옥션배에 출전한 걸로 봐서는 그래도 실력이 출중한 것 같다.
아무튼 두번 연속 이긴 걸 축하한다.

사족이다.
바둑두는 태도는 단박에 뜯어 고쳐야 한다.
소매를 걷어 붙인 것 까지는 그렇다 치고
팔을 비스듬히 고이는 자세하고
연신 몸을 움직이며 손, 머리까지 신경쓰게 하는 건 프로의 자세가 아니다. 아마추어도 마찬가지지만..
커제가 공격을 받는 걸 보면 이해가 갈거다.

이창호, 신진서, 박정환, 최 정 등등.. 같은 프로기사들의 훌륭한 대국태도를 한번도 보지 못했는가?

쩝!!!!!!!!
econ 바둑두는 태도 하면 지지옥션 끝판왕이었던 조훈현 국수가 압권이지요. 발떨기 돌 쩔그럭. 게다가 일본어 노래인 불루 라이또 요꼬하마 ..오죽하면 요다가 귀마 개를 하고 대국 ㅋㅋㅋ 한편 조치훈은 왜 애꿎은 머리를 쥐어 패지요? 성냥개비 도 재화인데 통쨰로 한통씩이나 부러뜨리고..  
高句麗 바둑에 너무 매너를 따지면 재미없읍니다대국할때 여러가지 자세가 나오는것도 보는 재미중 의 하나라 봅니다미국야구가 너무 예의를 중시해서 보는 사람이 재미 없다고 합니다한국야구 는 빠따던지기도 하고 여러가지 제스처를 취하니 구경하는 외국인이 재미있다고 합니다  
69하악 성격이 좋지몬한 분이네 그렇게 뒷말하는 분이 더 나쁘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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