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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판타지아, 선두권 경쟁에 합류
부천 판타지아, 선두권 경쟁에 합류
2승 2패 라이벌이었던 스타 영천에 3:0 완봉승
[2020시니어바둑리그] 오로IN  2020-08-13 오후 05:06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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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한 부천 판타지아 선수단. 왼쪽부터 김동면 선수, 강훈 선수, 이홍열 감독, 김종수 선수.


8월 13일 오전 10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5라운드 4경기는 2승 2패로 중위권에 포진하고 있는 부천 판타지아와 스타 영천의 대결이었다. 두 팀은 비슷한 팀 컬러, 비슷한 성적이다.

주장은 다른 팀보다 상대적으로 젊은 50대 기사들, 그리고 2,3지명은 60대 중반의 기사들이다. 그래서인지, 다른 팀은 몰라도 저 팀에게는 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 수 있는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가장 먼저 끝난 바둑은 주장전. 공격 성향의 최규병 선수가 계속 도발을 했지만, 수비 성향의 김종수 선수가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꾹꾹 참고 있다가 상중앙의 거대한 흑 대마를 차단해갔을 때 최규병 선수의 중대한 실착이 나왔다.

그 순간 승률 그래프가 흑에서 백쪽으로 기울더니, 한번 기울어진 승률 그래프는 돌아오지 않았다. 김종수 선수는 한번 유리해진 뒤에 재역전을 단 한번도 허용하지 않고 승리까지 그대로 직진했다.

주장전에 이어서 3지명전이 끝났다. 이 바둑은 중반까지 팽팽한 흐름. 스타 영천의 강만우 선수가 상변 백 대마를 공격하고, 부천 판타지아의 김동면 선수가 타개하면서 흑의 약점을 패로 공략하며 타개했다.

여기가 승부처, 강만우 선수가 패를 강하게 버텼어야 하는데, 물러서서 자신의 약점을 돌본 것이 패착. 강만우 선수에게 다시는 기회가 돌아오지 않았다. 종국 시의 차이는 12집반으로 대차가 났다.

▲ 이 날 진행은 이소용 캐스터, 김만수 해설위원.

▲ 대국 전 팀 순위표.

▲ 최규병 선수와 김종수 선수의 상대 전적은 7승 7패로 균형을 이루고 있었다.

▲ 1980년대 라이벌 백성호 선수와 강훈 선수의 상대 전적은 33승 18패로 강훈 선수가 앞서 있다.

▲ 강만우 선수와 김동면 선수의 상대 전적은 김동면 선수가 6승 4패로 앞서 있다.

2지명전은 1980년대 도전 5강으로 라이벌이었던 스타 영천의 백성호 선수와 부천 판타지아의 강훈 선수의 대결이었다. 바둑은 가장 늦게 끝났지만, 이 바둑은 초반 백성호 선수가 우상귀 백 대마의 사활을 착각하면서 사실상의 승부는 초반에 끝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승점이 없는 백성호 선수는 역전을 노리며 끝없이 승부수를 던졌고, 강훈 선수가 잘 방어하면서 형세 변화 없이 그대로 끝났다.

이로써 부천 판타지아의 3:0 승리. 비록 승수에서 밀려 부천 판타지아는 그대로 5위지만, 2~4위와 함께 나란히 3승 2패이기 때문에 상위권 순위 경쟁에 합류했다고 할 수 있다. 반면 스타 영천은 이길 때는 2:1 승리, 질 때는 0:3 완봉패라는 패턴이 반복되면서 또 다시 0봉패를 당하고 말았다.

8월 17~20일에는 6라운드가 진행된다. 서울 데이터스트림즈 : 의정부 희망도시, 김포 원봉 루헨스 : 부천 판타지아, 서울 구전녹용 : 영암 월출산, KH에너지 : 스타 영천의 순서로 대결한다.

6라운드 관전 포인트는 의정부 희망도시가 전승 행진을 달리고 있는 서울 데이터스트림즈의 앞길을 막을 수 있을 것인지, 그리고 아직 1승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영암 월출산이 이번 라운드에는 1승을 할 수 있을지 이 두 가지가 관전 포인트다.

2020 NH농협은행 시니어바둑리그의 우승 상금은 3,500만원, 준우승 상금은 2,000만원, 3위 1,500만원, 4위 1,000만원이다. 또 포스트시즌 상금 이외에 매 대국마다 승자 70만원, 패자 40만원의 대국료가 지급되고, 출전하지 않는 대기 선수에게는 경기당 20만원의 미출전수당이 지급되기 때문에 의무 출전 횟수 등의 제한조건은 없다.

NH농협은행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시니어바둑리그의 모든 경기는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바둑TV가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 대국 개시를 위해 유병호 심판이 대국 규정 등을 설명하면 바둑TV스튜디오에서 스텝들은 분주해진다.

▲ 김종수 선수의 멋진 착수하는 폼.

▲ 최규병 선수는 전반기 목표를 4승 3패라고 했는데, 현재 2승 3패. 남은 두 판을 모두 이겨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 백성호 선수는 올해 5전 전패로 유례없는 부진을 겪고 있다.

▲ 강훈 선수는 3승 2패. 팀 성적과 궤도가 같다.

▲ 김동면 선수는 2연패 이후 3연승으로 상승세다.

▲ 강만우 선수는 1승 1패에서 4지명 나종훈 선수와 교체돼서 3,4라운드를 출전하지 않았다가 이번에 다시 출전했다.

▲ 부천 판타지아 검토실에 한철균 9단, 김기헌 9단이 같이 참여했다. 맨 왼쪽은 4지명 박종열 선수, 오른쪽 앞은 이홍열 감독.

▲ 스타 영천의 검토실에는 김인 대회위원장과 윤종섭 감독이 자리를 지켰다.

▲ 주장전. 승부처를 복기하고 있는 두 기사.

▲ 백성호 선수와 강훈 선수는 승부처에 대해서 가볍게 얘기를 하고 바로 돌을 담았다.

▲ 승리한 김동면 선수와 패한 강만우 선수, 가볍게 승부처를 복기하고 있다. 바둑 내용에 따라 복기하는 방법과 제스처도 모두 달랐다.

▲ 승자 인터뷰를 하고 있는 이홍열 감독과 김종수 주장.

▲ 5라운드 종료 시점의 팀 순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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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캡틴 |  2020-08-13 오후 6:29:00  [동감0]    
경상남,북도 두팀 북도 영청시.....부산시....두팀 해체해라 저정도 선수 구성으로 꼴찌가 모냐?? 진짜 챙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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