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세돌,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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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세돌, 결승 진출!
박영훈은 최종국에서 결판!
| 김상우 2007-11-22 오전 10:11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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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제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준결승3번기 2국이 시작됐다. 돌을 바꿔 한국의 이세돌 9단은 흑을 들었고 박영훈 9단은 백을 들었다. 1국과 마찬가지로 초반 착수는 모두 빠른 진행을 보이고 있다.
사이버오로는 이세돌 9단과 황이중 6단의 대국을 최철한 9단의 명쾌한 해설로 대국실 생중계하고 있다. 바둑이 모두 끝날 때까지 수순경과를 문자속보로 전한다.
오전 10시
○박영훈 9단 ●구리 9단
1국에선 박영훈 9단이 미니중국식 포석을 들고 나왔는데 이번엔 구리 9단이 역으로 들고 나왔다. 우변을 갈라치는 일반적인 흐름에서 박영훈 9단이 수순을 살짝 비틀어 새로운 모양이 전개됐다. 두 기사 모두 작전 구상을 하고 나왔다는 듯 초반 손놀림이 무척 빠르다. 박영훈 9단은 1국을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밝은 표정이다.
○황이중 6단 ●이세돌 9단
아침을 라면으로 해결한 이세돌 9단. 표정이 좋아 보인다. 황이중 6단은 1국에서 포석부터 두터움을 중요시했지만 2국은 먼저 귀의 실리를 차지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자연스럽게 이세돌 9단은 두텁게 두는 흐름이다.
오전 11시
○박영훈 9단 ●구리 9단
굉장히 빠른 흐름이다. 박영훈 9단이 좌변을 침입해가자 구리 9단이 강수를 들고 나오면서 때 이르게 전면전 양상으로 돌변했다. 최철한 9단은 쌍방 어려운 전투라는 평가다. 흑백 모두 미생마들이 얽혀있어 한 수 한 수의 판단에 따라 유불리가 좌지우지될 전망이다.
○황이중 6단 ●이세돌 9단
이 바둑 역시 시작한지 1시간 만에 60수가 훌쩍 넘었다. 이세돌 9단이 중앙을 의식해 두텁게 두려는 듯하다가 실리로 돌아서는 장면이다. 아직까지 팽팽한 접전. 최철한 9단은 이 장면까지 황이중 6단이 두터움과 실리 모두 괜찮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오전 12시
○박영훈 9단 ●구리 9단
박영훈 9단이 불리하다.
검토실은 좌변 전투가 백이 썩 좋지 못한 것 같다 말한다. 구리 9단이 좌변 흑말을 살리는 와중에 백의 약점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실리의 균형은 흑이 좋기 때문에 백이 어디에서 전단을 구해야 할 지 어려운 장면이다. 박영훈 9단이 좀처럼 다음 착수를 이어가지 못한고 있는 장면. 12부터 1시까지 점심시간이다.
○황이중 6단 ●이세돌 9단
이세돌 9단, 단숨에 승기를 틀어 잡다!
황이중 6단의 이상감각이 연거푸 튀어나왔다. 중앙 흑세력이 신경 쓰였는지 실리로 큰 자리를 외면하고 중앙에 돌이 갔는데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얘기가 검토실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다. 이세돌 9단이 상변과 하변에서 큰 집을 장만하며 유리한 국면을 이끌고 있는 모습. 최철한 9단은 실리로 15집 이상 차이 나는 국면이라 말한다.
오후 1시
○박영훈 9단 ●구리 9단
구리 9단이 실리로 최대한 버티면서 흑 미생마를 돌보고 있다. 백도 상변 두터움을 이용해 좌변 흑말과 중앙 흑말을 괴롭혀야 어느정도 수지타산이 맞을 것 같다. 구리 9단이 여전히 실리에서 앞서고 있어 유리하긴 하지만 변수가 많아 아직까지 모르는 바둑이다.
○황이중 6단 ●이세돌 9단
황이중 6단이 좌중앙 흑말을 괴롭히면서 중앙 모양을 최대한 부풀리자고 나섰다. 하지만 좌중앙 흑말이 죽을 말은 아니라는 의견이 많고 백모양 여러 곳에 허점이 있어 그다지 큰 집이 날 것 같지 않다는 판단이다. 최철한 9단은 이세돌 9단이 여전히 유리하다고 하다.
오후 2시
○박영훈 9단 ●구리 9단
박영훈 9단이 좀처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수순이 진행될수록 변수가 사라져 초조함이 더해지는 상황. 집차이는 얼마 나지 않지만 이득을 볼 수 있는 곳이 잘 보이지 않는다. 검토실은 박영훈 9단의 종반 끝내기에 기대를 걸어보고 있는 눈치다. 아직도 어렵다.
○황이중 6단 ●이세돌 9단
이세돌, 그냥 사는 것으로 만족 못해!
이세돌 9단이 중앙 흑말을 살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중앙 백 일단을 끊어가는 무지막지한 수를 들고 나왔다. 중앙 백말이 살길이 없다면 백은 더 이상 해 볼 곳이 없다. 흑말을 공격하다가 되레 공격을 당해버린 황이중 6단으로선 기가 막힐 노릇. 이세돌 9단의 2-0 퍼펙트 승리가 보인다.
오후 2시35분
○황이중 6단 ●이세돌 9단
이세돌, 2-0 스트레이트 승리!
황이중 6단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돌을 거두었다.
중앙 백말을 살리려 분주하게 움직였으나 흑의 올가미에 단단히 걸려 꼼짝도 못하고 모조리 전멸했다.
승리한 이세돌 9단은 LG배 세계기왕전에 이어 삼성화재배도 결승에 올라 세계대회 4관왕을 바라보게 됐다.
169수 흑불계승!
이세돌 9단, 삼성화재배 결승 진출!
오후 3시
○박영훈 9단 ●구리 9단
박영훈, 기적이 일어나다!
박영훈 9단이 역전에 성공했다. 구리 9단이 중앙에서 과격하게 공격한 것이 역전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박영훈 9단은 중앙 흑모양의 약점을 이용해 교묘히 패를 내는데 성공, 좌변 흑 석 점을 잡아들이면서 10집 가까운 이득을 얻어냈다. 검토실은 현재 백이 반집내지 한집반 정도 유리하다 입을 모은다.
오후 3시 35분
○박영훈 9단 ●구리 9단
구리, 흥분하다!
반집이 오락가락하는 미세한 상황이라 말하는 순간, 구리 9단이 우변에서 결정적인 끝내기 실수를 저질렀다. 이제는 박영훈 9단이 질 일이 없다는 관측. 1집반에서 2집반 우세다.
오후 3시 42분
박영훈, 천신만고 끝에 역전승 거둬!
박영훈 9단이 294수 끝에 백1집반승을 거뒀다. 최종국은 23일에 열릴 예정.
★ 해설 생중계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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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oir77 |
｜ 2007-11-22 오후 6: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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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세계대회 첫우승을 눈 앞에 두고서 돌아서야 했던 아쉬움을 이번 기회에 확 풀어버리길 바랍니다. 오늘 저녁 맛있게 드시고 컨디션 조절 잘 하길 바랍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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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oir77 |
｜ 2007-11-22 오후 5:4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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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9단 승리를 축하합니다. 이 기세를 몰아서 내일 구리를 완전히 녹여주세요.
텔미 텔미 테테테테텔미 낼 승리한다고 말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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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쁜바둑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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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choir77님 쎈스쟁이~~텔미...ㅋㅋㅋ 막..웃고 선물(?) 오로볼 3개 드릴게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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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바둑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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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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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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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바둑돌님, 쑥쓰럽군요. 어쨌든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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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의추억 |
｜ 2007-11-22 오후 5: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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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사범님 축하드립니다^^* 남은 한 판 최선을 다해서 결승 진출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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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hj0071 |
｜ 2007-11-22 오후 4: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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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사범님,,,아침에 라면을 드시면 앞으로 미래에 장래에 어찌 하실려구요~~^^
스포츠 운동 꾸준히 단련하셔야 함니다..체력은 국력=실력=기력입니다!!!~~
결승진출 마음으로 축하드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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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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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을 위해서 라면은 좀.....기름에 튀긴 음식이라 소화에도 부담되고 ㅠㅠ...차라리 죽을 드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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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쁜바둑돌 |
｜ 2007-11-22 오후 4: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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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사범님 결승진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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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75 |
｜ 2007-11-22 오후 4: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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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이틀 갯수로 구리(2) 박영훈(2 ro 3) 인데 마치 구리가 박영훈 장쉬 등보다 세고 이세돌 이창호급인양 인상을 받는 구리 팬들이 많은 모양입니다. 역대 전적이나 세계타이틀 획득수를 보고 정확히 평가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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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氣絶超風 |
｜ 2007-11-22 오후 4: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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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이세돌구단이 이기게 된다면 결승을 외국기사와 두는게 더 좋을 수는 있을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한국기사끼리 결승을 벌이면 관심이 덜한게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박영훈구단이 오랜만에 힘을 내고 있는데 이왕이면 결승에서 이세돌구단과 대국을 벌이는 모습을 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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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바둑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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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사범님..농심배때..연승연승~하신것.잊을수 없어요. 얼마나 든든한 사범님이신데~^^프로는 기세.기백도 중요하고 당일 컨디션도 중요하다 하니...결과가 나와야..말을 하지 그전에는 아무도 확언은 못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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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75 |
｜ 2007-11-22 오후 4: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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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박의 역대전적은 6대4정도이지 그 이상의 차이는 아닐듯합니다. 마치 박9단이 올라오면 결승이 재미없다는 말은 삼가하는게 예의일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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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쁜바둑돌 |
｜ 2007-11-22 오후 4: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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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사범님과 훈훈한 대국이 보고 싶어요.
(박영훈사범님.한상훈사범님.)
박영훈사범님..^^
오늘은 왠지 이길것같은 느낌이 강했는데..
(끝까지 그래서 ..끝에서는 꼭 이길것 같았는데...크..)
흐뭇합니다.
마지막 세번째 대국에서도 화이팅하시구요.
다음에 만날 기회되면 꼭 싸인한장 부탁드립니다~~~
박영훈사범님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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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07-11-22 오후 4: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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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부터는 농심배에서 제발 이창호9단좀 봤으면 좋겠슴. 그가 어제 칼텍스배 예선에서 최기훈에게 패퇴했다곤 하지만 아직은 속기인 농심배의 세계 제1인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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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07-11-22 오후 4: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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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명인은 구리와 바둑 두기를 가장 즐긴다더군요! 서로 난타전이라서....팬들도 그걸 바라지 않을까요? 이-박의 대결은 칼텍스배에서 일방적이어 이미 식상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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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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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교인가???아님 삐딱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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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로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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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결승전 상대라면 구리가 가장 어울릴 것 같은데요. 뭔가 본좌자리를 놓고 세계 최강기사들이 벌이는 한판 사투! 이런 느낌이 재미있고 좋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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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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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9단이 방송에서 하신 말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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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氣絶超風 |
｜ 2007-11-22 오후 3:2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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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네요. 흑의 차례인데 초읽기가 1회밖에 안남았는데 더이상 수순이 진행이 되지 않고 있네요. 오로바둑의 오류인지 흑이 돌을 던진건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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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氣絶超風 |
｜ 2007-11-22 오후 3: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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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박구단이 이 바둑에서 승리한다면 3국에서는 심리적으로 유리한 상태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흑이 좋던 바둑을 역전한데다 겨우 반집또는 한집반싸움이 될 것 같으니까 후유증이 더 클 거 같네요. 너무 김칫국을 일찍 마시는건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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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氣絶超風 |
｜ 2007-11-22 오후 3: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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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흑이 선수로 계속 백을 괴롭히고 있네요. 찌르고 막고 찌르고 막고 계속되는 비슷한 유형의 끝내기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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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氣絶超風 |
｜ 2007-11-22 오후 3: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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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하변 57집 포함 총 71집+잡은돌 8개 정도 되는거 같은데요,,,, 백은 66집이 약간 약한거 같네요.(잡은돌 7개) 덤 포함하면 정말 미세하네요. 집을 하나하나 세어보았는데 하수의 해설을 더이상 믿지는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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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상 |
｜ 2007-11-22 오후 3: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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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가로는 백이 1집반정도 우세하답니다. 그런데 흑이 선수이고 끝내기에서 불어날 곳이 있어서 박영훈九단이 이겼다고 확신할 수는 없다는 해설입니다. 그러나 이전에 비해서 승리 가능성은 상당히 늘어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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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氣絶超風 |
｜ 2007-11-22 오후 2: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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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하수의 해설을 믿다가 손해보신 분은 안계시겠죠? 하변에 난 흑집이 아무래도 커 보이는게 백이 안되는거 같았는데 역전이란 소식을 들으니 다행이군요. 백을 응원하다보니 아무래도 백이 좀 불리하게 보였나 봅니다. 죄송죄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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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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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어째튼 박9단이 이겼으니까요. ㅊㅋㅊ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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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lfksgml |
｜ 2007-11-22 오후 2: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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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이름은 오늘부로 성은 바씨에 이름은 둑신 그러므로 바둑신으로 계명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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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쎈돌의힘 |
｜ 2007-11-22 오후 2: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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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미세한가운데 분위기상은 역전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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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상 |
｜ 2007-11-22 오후 2: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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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계로는 엄청나게 미세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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氣絶超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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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가요? 하수가 큰 실수할 뻔 했네요. 중계는 전혀 못보고 그냥 관전만 하다보니 제 나름대로 의견을 적을 수밖에 없었네요. 혼선을 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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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氣絶超風 |
｜ 2007-11-22 오후 2:4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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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지만 박구단의 바둑은 큰 변화없이 바둑돌만 늘어가고 있네요. 무난하게 가면 무난하게 질 것 같은데 어디 변화를 구할만한 곳도 없다는게 백의 고민입니다. 아무래도 결승은 쎈돌과 구리가 마주할 듯 보여집니다. 박 구단 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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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氣絶超風 |
｜ 2007-11-22 오후 2: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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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구단의 대국이 종료되었네요. 169수만에 흑 불계승입니다. 백이 더 두면 패가 되는 모양인데 아마도 팻감이 부족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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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氣絶超風 |
｜ 2007-11-22 오후 2: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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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구단의 바둑은 곧 끝이 날 거 같네요. 이세돌 구단이 직접 잡으러 갔는데 빈공간이 얼마 없는 곳이라 이런 곳에서 이세돌 구단이 실수할 거 같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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氣絶超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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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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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氣絶超風 |
｜ 2007-11-22 오후 2: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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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구단은 우상귀에 뛰어든 돌은 잡혔지만 상변을 크게 구축해서 실리로 따라가는 듯 했는데...... 중앙전에서는 흑이 불리한거 같았는데 우변 백을 공격하면서 하중앙 백 석점을 통째로 삼키면서 흑이 너무 크게 집이 난거 같습니다. 하변모양에서만 50집 정도 흑집이 난거 같은데 백이 실리로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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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氣絶超風 |
｜ 2007-11-22 오후 2: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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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하수가 고수 바둑을 보고 있자니 의문이 드는게 한두개가 아니네요. 황이중구단의 백이 끊어지면서 다 잡힌거 같은데 흑이 약간 맛이 나쁜거 같네요. 중앙 백 세력이 다 지워져버려서 좌변 흑말이 무탈하다면 흑승이 예상되는데 억지로 잡으러 가다가 탈이 나지 않을까 오히려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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氣絶超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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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흑이 공배를 메우고 들어갔습니다. 하수인 제가 보기엔 그야말로 공배를 메워버린거 같은데 다름아닌 이세돌구단이 둔 수이니 공격에 더 큰 효과가 있을테죠. 정말 고수바둑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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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에서 |
｜ 2007-11-22 오후 1: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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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야는 인간이 안되는기라.. 두는것 보면 속터지고.. 빨리 구리에게 돌을 던져 뿌라..
정말로 속 터진다.. 박영훈이랑.. 최철한 바둑을 안 보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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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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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서 야는 인간이 안되는기라.. 말하는것 보면 속터지고.. 빨리 지구를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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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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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속 터진다.. 나무에서 이 인간이랑..안 보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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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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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18급이나 두나....말하는 꼬라지하고...박영훈 사범은 프로야 프로..잘둘수도 있고 못돌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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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ji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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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서 님, 지구 떠날때 가족도 필히 동반해야 함!....유전자의 무시무시함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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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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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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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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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안되는건 자넬세...자네 인간성이야말로 높은 <나무에서>떨어진것 같으이..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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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氣絶超風 |
｜ 2007-11-22 오후 1: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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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오로베팅상태로만 보면 구리 구단이 1.4배이고 박영훈구단이 3.3배이네요. 대만서버라서 중국기사에게 더 호의적일 수는 있겠지만, 이세돌 구단 1.3배에 황이중 구단 3.6배인걸 봐서는 형세가 비교적 정확히 반영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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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氣絶超風 |
｜ 2007-11-22 오후 12: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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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구단의 바둑은 일단 흑이 하변에 꽤 큰 집을 마련했고 좌변에서 흑백 모두 미생인 상태로 중앙으로 뻗어나와 있는데 모양상 흑이 다소 불안합니다. 직접 잡으러 가기엔 무리겠지만 잘 이용한다면 흑이 꽤나 시달릴수도 있어 보입니다. 현재 백이 두터움을 바탕으로 우상귀 흑을 공격하고 있네요. 우상귀는 화점에서 눈목자 벌림을 하고 있는 흑 두점에 대해 백이 33에 뛰어들어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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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氣絶超風 |
｜ 2007-11-22 오후 12: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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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하수중의 하수인 제가 보기에도 현재 이세돌 구단의 실리가 좋아 보입니다. 좌변 흑이 아직 확실히 살아있는 모습은 아니지만 죽을 돌로는 안보이고 중앙 백 세력이 쌓이고 있지만 우변에서 흑돌이 견제하고 있는데다 상변도 뚫려있는 모양이라 큰집을 기대하긴 어려워보이는군요... 이세돌 구단의 마무리 솜씨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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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氣絶超風 |
｜ 2007-11-22 오후 12: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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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바둑에 접속하셔서 대만서버로 이동하신 후 관전을 하시면 이세돌 구단이나 박영훈 구단의 바둑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해설은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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