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도요타덴소배 두 번째 우승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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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도요타덴소배 두 번째 우승 노린다!
박영훈, 장쉬에게 패하며 결승 진출 좌절
| 김상우 2006-09-01 오후 05:38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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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의 사나이, 그의 명성이 다시 부활한다!
9월 1일 도쿄 일본기원에서 제3회 도요타덴소배 준결승전이 벌어졌다. ‘이창호 9단 vs. 이세돌 9단’, ‘박영훈 9단 vs. 장쉬 9단’이 맞선 준결승전은 각각 이세돌 9단과 장쉬 9단이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오후 4시 40분에 승리 소식을 전하며 결승에 선착한 장쉬 9단은 초반 포석에서 주도권을 잡은 이후 중반전까지 상당히 좋은 흐름을 유지,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박영훈 9단은 종반 들어와 장쉬 9단의 완착을 비집고 국면을 최대한 추격했으나 미세한 리드를 끝까지 놓치지 않은 장쉬 9단의 빗장걸이에 결국 217수만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결승에 진출한 장쉬 9단은 지난 2005년 제9회 LG배 세계기왕전 우승 이후 두 번째 세계대회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더불어 박영훈 9단과 역대전적 2전 전패의 열세를 한 걸음 만회하며 상대전적 열세의 기사가 100% 패한다는, 이번 도요타덴소배의 징크스 아닌 징크스를 처음으로 무너뜨렸다. 장쉬 9단은 현재 일본의 명인, 왕좌, 기성 타이틀 보유자로 일본 7대 기전 타이틀홀더 중 유일한 다관왕이다.
장쉬 9단의 승리가 이어지자마자 오후 4시 50분, 이세돌 9단의 승리 소식이 연이어 전달됐다. 이세돌 9단은 실질적인 세계랭킹 1위 이창호 9단을 맞아 초반 중앙제공권을 장악한 뒤부터 유연한 국면운영과 돋보이는 형세판단을 무기로 181수 끝에 흑불계승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세돌 9단은 이창호 9단에게 상대전적 15승 22패로 다소 열세에 놓여있지만 지난 6월에 벌어진 후지쯔배 8강전과 이번 도요타덴소배까지 승리, 올해 벌어진 세계기전에서 이창호 9단의 발목을 번번이 잡아챘다. 국내기전보다 세계기전에서 더 강하다는 정설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켜준 일례. 이창호 9단은 2005년 삼성화재배 결승 이후 1년 만에 메이저대회 결승 진출을 노렸으나 아쉽게 결승 진출이 좌절되고 말았다.
결승 3번기는 2007년 1월경에 벌어질 예정이며 두 기사의 이번 결승전은 첫 만남. 이세돌 9단은 2004년 2회 대회 우승 이후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도요타덴소배는 제한시간 3시간이 주어지며, 10분전에 초읽기를 시작한다. 초읽기는 60초 10회. 일본기원에서 주최하고 도요타 자동차(주)와 (주)덴소가 주최하는 도요타덴소배의 우승상금은 3천만엔(한화 약 2억5천만원).
○박영훈(韓) 9단 vs. ●장쉬 9단(日) - 217수 흑불계승
○이창호(韓) 9단 vs. ●이세돌 9단(韓) - 181수 흑불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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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술인간 |
｜ 2007-01-04 오후 11: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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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사부님 파이팅!!!!!우리는 믿는다.누구를 센돌이를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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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구20 |
｜ 2006-09-04 오후 1: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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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은 추첨인데요? 그리고 한국과 중국도 7명씩 출전했습니다. 일본이 10명 출전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만한 숫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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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ulbo0 |
｜ 2006-09-04 오전 11: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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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결정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세돌과 이창호가 8강전을 이기면 만나는 것은 미리 결정되어 있었다는 얘기입니다. 아무 근거없이 추첨조작 운운하는 것은 심한 반응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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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ulbo0 |
｜ 2006-09-04 오전 11: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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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표에 관한 얘기가 반복되기에 아는대로 적습니다. (대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 접할 수 있었던 정보입니다) 추첨은 32강.16강,8강 세 번 했고 4강대진은 8강전 추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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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운아1 |
｜ 2006-09-04 오전 9: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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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9단에게는 상금3천미만 기전 출전 않도록 하여 쉬고 연구할수있게하여 국제기전에 올인하도록 도와줍시다세계가 그의 바둑을연구하고타도방법을연구하는데우리라도이9단을보호해야하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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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운아1 |
｜ 2006-09-04 오전 9: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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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강전의 승자는 도요타일것이다.타이틀매치를 그들이 상상할수 있는 가장 인기있는 조합이 하게됬으니 말이다.어차피 우승이란게 승운이조금씩은 작용하기마련이니.이9단 멋지게해내시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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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나물만 |
｜ 2006-09-04 오전 4: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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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박영훈 사범의 바둑이 단조로와 재미없어서 많은사람이 누구를 응원한다는 글이 있는대 번대기 수준의 아이큐나 바둑실력으로 평을 쓰지말고 구경이나 하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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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igo1 |
｜ 2006-09-03 오후 5: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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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장기적으로 세계바둑기구에서 우리의 입지가 강화될 수 있거든요.바둑 팬으로서 이 문제를 전담해서 연구하는 교수님이 계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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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igo1 |
｜ 2006-09-03 오후 5: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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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과 바둑학과 교수님들이 역할 분담하고 또한 해외 바둑보급에 문광부의 지원을 받는 방안을 모색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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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igo1 |
｜ 2006-09-03 오후 5: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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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에선 그런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그러려면 우리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따른 장기 청사진을 마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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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igo1 |
｜ 2006-09-03 오후 5: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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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번 스포츠 분야에서 불리한 판정을 받고 손해보는 건 스포츠 외교에서 밀리기 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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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igo1 |
｜ 2006-09-03 오후 5: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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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한 기사의 팬을 넘어 앞으로 세계바둑계에서 한국의 위상까지 생각할 땐 이런 점을 다 생각해둬야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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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igo1 |
｜ 2006-09-03 오후 5: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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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으로서 응원하는 마음은 주관적이겠지만 이런 기전의 공정성 문제와 같은 걸 논할 땐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접근하는 게 맞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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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igo1 |
｜ 2006-09-03 오후 5: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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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섹시공쥬님/^^저우허양, 조한승, 콩지에 모두 훌륭한 기사입니다만 객관적으로 이창호, 이세돌, 구리보다 떨어진다는 건 누구나 평가하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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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igo1 |
｜ 2006-09-03 오후 5: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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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자국시드를 줄이는 대신 통합예선과 전기성적 등 일본 중국에 비해 실력으로 본선진출자를 가리는 건 분명한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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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igo1 |
｜ 2006-09-03 오후 5: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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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최하는 대회보다 훨씬 많은 수죠. 그리고 전기 성적 시드도 없습니다. 성적이 어떻든간에 자국기사한테 엄청나게 유리하게 하는 건 분명한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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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igo1 |
｜ 2006-09-03 오후 5: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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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셋엄마님/ 글쎄요. 대진 추첨건은 님보단 대회 관계자분들한테 들어야 할 말인 것 같은데...그리고 우리나라 대회는 국가시드도 일본처럼 10명이나 주지 않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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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눌기 |
｜ 2006-09-03 오후 3: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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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 쎈돌 답군.... 축하 합니다 쎈돌 사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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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171 |
｜ 2006-09-03 오후 1: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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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쉬는 알다시피 한국형바둑을 두는 기재입니다....천하의 이세돌도 장쉬의 철벽에 좌절하게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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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171 |
｜ 2006-09-03 오후 1: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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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장쉬가 우승하는 수순으로 가는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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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시공쥬 |
｜ 2006-09-02 오후 7: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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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박영훈씨랑 창호씨 바둑은 너무 단조로와서 많은 사람들이 장쉬vs세돌 을 기대했을 거에요. 이왕 이렇게 된거 두분이 멋진 승부할 수 있도록 응원해줍시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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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시공쥬 |
｜ 2006-09-02 오후 7: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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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쉬오빠는 저우허양,조한승오빠,콩지에 같이 쟁쟁한분들 이기구 올라오셧어요. 결코 대진운이 조은건 아니라구 봐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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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시공쥬 |
｜ 2006-09-02 오후 7: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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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노는 아니지만,, 장쉬오빠 팬으로서 한마디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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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nergil |
｜ 2006-09-02 오후 4: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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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물과 백두산이 싸우면 누가 이길지 아무도 모른다고 하시면] 이라는 라면은 맛있나? 하긴 이세상은 어차피 열역학 제2법칙이 지배하는걸....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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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셋엄마 |
｜ 2006-09-02 오전 12: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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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의 경우도 한국-중국-일본-대만이 각각 6-3-4-1 의 본선 배정을 받았습니다. 거기다 중국은 전기 우승자, 준우승자 2명이 더 있기는 하지만요. 나머지는 통합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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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셋엄마 |
｜ 2006-09-02 오전 12: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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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전은 추첨에 의해서 가려집니다. 이창호-이세돌이 붙은 것은 재수가 없었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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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셋엄마 |
｜ 2006-09-02 오전 12: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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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덴소배는 통합예선을 치루지 않기 때문에 시드 개념이 없습니다. 게다가 자국 선수를 많이 출전시키는 것은 관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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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의추억 |
｜ 2006-09-01 오후 11: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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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쉬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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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eudego |
｜ 2006-09-01 오후 11: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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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go1님 의견이 매우 정확하고 많은 생각을 거친듯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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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불빛 |
｜ 2006-09-01 오후 11: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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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go1님의 의견이 날카롭고 후련하고 올바르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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