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윤ㆍ안성준ㆍ이지현, 선발전 통과하며 태극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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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ㆍ안성준ㆍ이지현, 선발전 통과하며 태극마크
| 오로IN 2025-07-17 오후 08:13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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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ㆍ안성준ㆍ이지현 9단이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
17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끝난 국내선발전 최종예선 결승에서 강동윤ㆍ안성준 9단이 각각 홍성지ㆍ신민준 9단을 꺾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앞서 16일 열린 경기에서는 이지현 9단이 박정환 9단에게 역전승하며 가장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번이 8번째 출전인 강동윤 9단(랭킹 3위)은 그동안 13승 1무 7패의 성적을 거뒀다. 강동윤 9단은 “제 몫을 다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최소한 1승을 거둔 뒤 다음 대국부터는 부담 없이 재밌게 둘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성준 9단(랭킹 5위)은 16회 대회 이후 11년 만에 선발전을 통과해 두 번째 출전에 나선다. 안성준 9단은 “한국 대표로 뛸 수 있어 영광스럽다. 든든한 팀원들이 있어서 제 몫만 잘한다면 한국의 6연패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지현 9단(랭킹 7위)은 열네 번의 도전 끝에 처음으로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이지현 9단은 “꿈의 무대인 농심신라면배 본선에 출전하게 돼 기쁘다. 중국 선수들을 최대한 많이 이기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 안성준.
▲이지현.
▲ 강동윤.
신진서 9단은 랭킹 시드를 받아 일찌감치 합류했다. 신진서 9단은 22회부터 26회 대회까지 5년 연속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으며, 농심신라면배 최다 연승 기록인 18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로써 신진서ㆍ강동윤ㆍ안성준ㆍ이지현 9단까지 네 명의 대표가 확정됐다. 남은 한 자리는 와일드카드로 결정될 예정이다.
제27회 농심신라면배는 오는 9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차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전(1~4국)은 9월 3일부터 6일까지 중국 칭다오에서, 2차전(5~9국)은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부산에서 열린다. 최종 우승국을 가릴 3차전(10~14국)은 내년 2월 2일부터 6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농심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의 우승 상금은 5억 원이다. 본선 3연승부터는 1000만 원의 연승 상금을 지급하며 1승을 추가할 때마다 1000만 원이 적립된다. 생각시간으로는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를 준다.
▲ 지난기 한국은 우승국은 한국이었다. 한국은 대회 5연패를 하고 있다.
○●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국내선발전 결과 ☜ 클릭하면 새 창이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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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gn |
｜ 2025-07-18 오전 7:33: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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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 선정>의 모순과 기만
랭킹 1위가 시드로 배정되고, 선발전 3명, 나머지 1명을 와카로 탈락자 중에서,
랭킹이 제일 높은 기사에게 준다면, 이는 무조건 랭킹 2위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랭킹 2위는 선발전에 참여하여 결승을 통과하여도 선발되고,
탈락해도 와카로 선발된다. 사실상의 시드 배정자이다.
이것은 와일드카드라는 것이 무색해지는 시드배정이며, 결국, 랭킹 1위와 2위가 무조건
시드를 받는 것과 다를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예선선발로 위장하고 있다.
바둑팬들을 기만하지 말라!!!!!!
이것은 또한 승부조작으로 연결될 수 있다.
랭킹 2위자, 또는 3위자는 “나는 와카가 확보되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면, 진다해도 와카
로 선정될 것이므로, 선발전을 치르다가 맥없이 지기라도 하는 날에는 바둑팬들은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고 하며, “져 주었다”라는 추측성 비난을 퍼부을 것이다.
만약, 이번 27회에서도 “탈락자 중 상위랭커가 와카로 선정“되는 것이 기본룰이라면,
박정환 선수의 인품으로 그럴리가 없겠지만, 이번 박정환과 이지현의 예선 결승대국도
나이도 비슷한 친구관계로, 팬들의 추측성 오해를 충분히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출전만 하면 1억원(최하 8천5백만원) 확보라 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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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a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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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 박9단의 인품으로 보아 절대 그런 일은 아니었으히라 보고 싶습이다. 이지현9단으로서도 그렇게 보이면 엄청 기분이 상하겠지요. 다만 님의 말씀 중에 랭킹 2위는 무조건 나가는거나 마찬가지다라는 말씀은 생각하지 못했던 건데 그 말이 맞기은 하네요. 최종 탈락자 중 상위 랭커로 정하게 되면 무조건 2위가 되는 거지요. 즉 2위는 이기면 자력으로, 져도 상위랭커로서 와카 받고 나가는 셈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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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a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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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래서도 앞선 댓글에서 얘기했듯, 이번에 박9단이 와카로 뽑힌다 해도 이게 마지막이 되고, 박9단이라고 마냥 와카로 뽑아줄 수만은 없다라고 말했었지요. 그동안 박9단의 활약도 컸고 중국측에서도 박9단은 어느 정도 인정해 주고는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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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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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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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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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가 원래 상위랭커의 예상치 못한 탈락을 막기 위해 만든 제도니까 랭킹2위가 무조건 와카 배정된다는건 농
심배 룰에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농심배 말고 다른 대회 예선에서 만약 신진서가 탈락했는데 신진
서 말고 다른 사람에게 와카를 준다면 그건 그것대로 많은 말들이 나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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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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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anos님, 님은 바둑고수라 들었습니다. 이번 박정환 선수의 예선 결승대국에서 좌변 백대마가 죽어 곧바로
돌을 던졌는데, 백대마가 죽는 과정에서 이상한 수(고의적이거나, 방치하거나, 손을빼거나 등)가 없었는지 검토
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의 mercy님과 예류자님의 댓글의 참조하시어...부정적 측면보다, 박정환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오해를 사전에 풀어준다는 "최선을 다했다"라는 의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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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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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는 박정환 9단이 맞다고 본다. 다른 기사는 중국에게 1승도 거둘 수 없을 것이므로 대안이 없기 때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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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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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선수가 돌을 던졌을 때 이미 백의 비세였습니다.. 고의로 져 줬다는 증거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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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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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는 와일드칻드답게 여성에게 할당하면 좋겠다. 최정이나 이번 대회 결승문턱까지 온 김은지에게 주
면 어떨까? 랭킹2위가 자동 뻥이라는 주장은 별로 신빙성이 없다. 그러니 여성바둑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에서도 한번 여류기자를 선정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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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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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n님, 제가 미쳐 생각지도 못했던 "와카의 맹점과 위험성"을 날카롭고 예리하게 지적하셨네요. 敬意를 표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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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도장 |
｜ 2025-07-17 오후 9:5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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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일프로는 단체전에 유독 약해서 농심배에서 지금까지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광탈하였고 신민준 프로도 중국기사에 약한 면모를 보이고 있음 전기대회에서 4연승을 거두어서 한국의 우승에 기여한 김명훈프로를 선발함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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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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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을 운영하시는 사범님 같은데....김명훈 프로 추천 환영합니다. 여기에 20대 신예, 여성기
사도 후보군에 넣으면 좋을 듯 싶습니다. 그런데, 와카선정 기준이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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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hj0071 |
｜ 2025-07-17 오후 10:1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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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카드는 두 명을 지정해서
재대결을 하는 방안도 있고요..
팬들이 두 명 중에서 한 사람을 지정하면 떨어진 선수는 상처받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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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학 |
｜ 2025-07-18 오전 3:0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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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일드카드 선정 기준 -
농심배 와일드카드 지명권은 후원사인 ㈜농심에서 갖고 있으며, 선정기준은 무엇일까?
올해가 27회이니, 26년간의 큰 줄기를 보면 다음과 같다.
1. 초창기
- 대회에 공로가 많고, 지명도가 높은 기사
주로 이창호 선수가 독식해온 시기이다. 이후 이세돌이라는 걸출한 강자가 나타나, 이창호
선수에게만 주어지는데 항의하여 “선정기준이 모호하다”며 출전을 거부하기도 하였다.
이후, 2015년 이후 중국이 6연속 우승하는 등 한국의 열세가 계속되자,
“본선에서 한국팀의 승리에 꼭 역할을 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선발전 탈락자 중 랭킹이 가장 높은기사를 선정>하는 것이 기본방향이 되었다.
2. 최근의 선정기준
예선 선발경쟁에서 탈락한 상위랭킹자 순으로 선정되었으며, 최근 5년간 와일드카드 명단
을 보면 아래와 같다.
- 제26회(2024년): 박정환(2위)
- 제25회(2023년): 변상일(3위)
- 제24회(2022년): 신민준(5위)
- 제23회(2021년): 원성진(5위)
- 제22회(2020년): 강동윤(6위)
- 제21회(2019년): 김지석(당시 랭킹 5위)
위의 기준에 따르면, 2025년 예선 선발경쟁에서 탈락한 선수중,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는
랭킹 2위 박정환 선수이다.
따라서 2025년(제27회) 와일드카드는 박정환 선수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아래 유저분의 요구대로 후원사에서 와일드카드 선정원칙을 명확히 밝히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본다. 후원사의 사정에 따라 “홍보와 대외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제1의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흔한 말로, 그때 그때 달라요가 정답이며,
바둑팬들 또한 후원사의 권리와 입장을 이해하실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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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8 오후 5:2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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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랑포션蟷螂捕蟬 황작재후黃雀在後>
느릅나무가지에 매미가 앉아있네
날개 치고 노래하며 맑은 이슬 마시느라
사마귀가 뒤에서 노리는 줄 모르네
중국드라마 삼국지 후반부에 삼국지 최후의 승자라 불리는 <사마의>가
가장 총애하는 손자 <사마염>에게 시로 낭송하게 하는 장면을 연출시키게 했던
중국의 유명한 고사로 중국의 철학자 장자(莊子)가 참새 사냥을 하다가
자신도 눈앞의 이익을 쫒는 사이 결국 산지기에 들키고 말자 그의 제자들 앞에서
한탄을 했다는 데서 유래된 고사이자 교훈으로 전해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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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글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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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보니 와카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 같다. 와카의 결정은 삼복더위 초복날 서초동
黃雀팀으로부터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누가 선택받을 것인가??? <방구석코난 통신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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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글빠글 |
｜ 2025-07-17 오후 9: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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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판만 이기면 대표선수가 되는 확률이 100% 결과로다.
설령 탈락하더라도 후원사의 와카 혜택이 매우 높은
랭킹에 의한 특혜(타 기전 포함)는 타당한 제도일까?
만11년에 이은 꿀단지를 앞으로도 빨대를 절대 놓지 않으려는 영색한 자와
물밑에서 무치(無恥)의 물타기, 알박기 조력자들은 한기를 위하여 자진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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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글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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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컴백한 안성준 선수 그리고 13전 14기를 이룩한 이지현 선수에게 축하한다고 말을
할 수 없는 안타까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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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도장 |
｜ 2025-07-17 오후 9: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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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배 와일드카드를 선발해야 하는데 박정환 프로는 농심배 단골출전선수로 전기대회에서 와카로 선발되어 고작 1승을 거두었고 중국선수에 약해져서 또 선발된다면 형평성에도 문제가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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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anos |
｜ 2025-07-17 오후 10: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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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전을 뚫은 세 분 축하합니다. 강동윤9단은 그동안 대표 활동을 오래해 온 베테랑으로 요즘 성적도 괜찮은 편이라 보여 기대됩니다. 이지현9단은 처음 대표로 나가서 멘탈이 가장 문제일 것 같아요. 너무 긴장하지 말고 그냥 신진서9단이나 박정환9단과의 시합 때처럼만 싸운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성준9단도 정말 오랜만에 대표로 다시 나가게 되었는데 역시 너무 긴장하지 말고 두시길 바라고 특히 변상릴9단과의 바둑에서 거의 다 진 바둑을 상대방의 실수와 착각으로 행운의 역전승을 거두었는데, 이 행운의 의미가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해 보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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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a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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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랍니다. 그러면 자기 몫을 잘 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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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phaGO |
｜ 2025-07-17 오후 11: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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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우승은 신진서에 달려있으니
와일드 카드는 여성할당제로 뽑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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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a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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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너무 자꾸 그러시면 신9단에게 너무 부담되지 않을까요? 다른 멤버들은 어차피 못 믿어 믿을 건 오로지 너뿐이야 하면 신9단으로서도 좀 그렇잖아요. 어차피 팀으로 나가는 건데, 모르잖아요 혹시 누군가거 자기 몫. 이상을 해 주는 선수도 있을 수 있고, 다른 멤버들에게도 힘을 좀 실어줍시다. 그래야 신9단도 좀 맘 편하게 나갈 수 있죠. 너무 너뿐이야 하는 건 신9단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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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gn |
｜ 2025-07-18 오전 1: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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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는 “1억짜리 와일드 카드”라 볼수 있으며,
와일드카드에 대하여 여러 유저님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나도 보태면, 확정된 4명의 선수가 강자들이니, 1명정도는 이벤트성으로
20대 신예유망기사(한우진, 문민종 등) 혹은 여자선수(최정, 김은지)로 선발하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이는 기업의 인재양성 이미지 증진에도 좋을 것이다.
그 동안 혜택을 많이 받은 박정환, 변상일, 신민준은 제외해야 한다.
그러나 와일드카드에 대한 지명권은 후원사 농심이 갖고 있다.
㈜ 농심은 와일드카드 선정을 <밀실>에서 정하지 말고,
<선정기준>이 무엇인지 명확히 밝혀라!!!! 명확히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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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gn |
｜ 2025-07-18 오전 7: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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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이지현 예선결승 대국에 대하여, <이상하다는 추측성 댓글>이 7/17일 올라 온바 있습니다.
mercy ｜ 2025-07-17 오전 9:47:00 [동감0] 이 글에 한마디
정환이가 왜 던졌는지 이해가 안가네요,,하수라 그렇지만 아직 많이 남은 바둑인데요,,대마가 잡힌것도아니고요..왜 던졌는지 설명부탁드립니다,,
Re: 예류자: 박정환 본인만이 알겠지요. 사실 투석이 빠르기는 했습니다. 요즘 트렌드는 종국까지 최선을 다해 둔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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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라 |
｜ 2025-07-18 오전 7: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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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농심배 선발된 선수 나이를 보니 강동윤 89년생, 안성준 91년생, 이지현 92년생... 중국은 젊고 쌩쌩한 애들이 나올건데 우리는 어째서 자꾸 30대 기사들한테 20대 기사들이 밀리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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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25-07-18 오전 9: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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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에는 푸로기사 전성기가 35살 부근까지 올라갔다고 하는 썰이 있습니다.
이번 선발전을 보면서 이런 썰이 옳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동윤 안성준 이지현 선수들은 대단한 기량을 보여 주었고,
여기에 신진서 박정환이 가세하면
농심배를 이번에도 우리나라가 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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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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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가 있으니 어차피 우승은 우리라고 하는 의견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각국이 5명씩 내 보내니 최종까지에
가능한한 많은 승수를 쌓아서 신진서에게 가능한한 가장 적은 부담을 주어야만 우승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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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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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한판씩 본다면 신진서든 누구든 아무리 세기의 최강자라도 질 수도 있습니다. 말하자면 최강자라도 100%
승을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최강자의 승율은 90%를 넘기 힘듭니다. 따라서 우승확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최종
남는 상대선수들의 숫자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우리 선수들을 선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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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25-07-18 오전 9: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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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70년대 80년대에 일본이 세계 바둑을 이끌던 초기 현대바둑시대에는
바둑 정상급 기량의 기사들은 30대를 넘고 40대 기사들이 수두룩 했습니다.
20대 기사가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이변이었습니다.
당시 제한시간은 각자 8시간, 4시간등이었고 2시간짜리는 속기였습니다.
지금 제한시간을 8시간을 주면 40대가 세계챔프가 될 수 있을까요?
챔프 나이가 내려간 이유는 바둑수가 발전되었기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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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청큰새 |
｜ 2025-07-18 오후 12: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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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는 주관사의 고유 권한입니다. 선정 기준을 밝히라는 것은 권한 침해이자 박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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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학 |
｜ 2025-07-18 오후 9: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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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일드카드 선정기준 개선책 -
현재의 와카선정 문제점에 대하여 dagn님이 아랫글에서 예리하게 지적하였습니다.
1. 현재의 와카선정 기준하에서는 랭킹 2위는 사실상 시드배정자이다.
- 즉, 예선 선발에서 이기면 자력 진출, 지면 와카로 지정 받음.
2. 사실상, 시드배정자인 랭킹 2위가 선발예선에 참가할 경우 “승부조작의 위험성”이 있다.
- 와카를 받기 때문에. 졌을 경우 추측성 의심을 받을 수 있음
상당히 일리 있는 지적 같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와일드카드 선정기준인
“선발경쟁에서 탈락한 선수중,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를 선정한다”라는 기준은
폐지되어야 하며, 다음과 같이 개선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1. 랭킹 1위, 2위는 시드배정한다.
2. 선발인원은 2명으로 한다.
3. 와일드카드 1명은 후원사에서 지정한다.
- 지정 기준은 후원사의 고유권한으로 발표를 해도 되고,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 예를 들면, 지정 방향은
“회사 홍보 및 이미지 증진에 도움이 되는 기사”를 대상으로한다. 등 등..
(구체적 기준은 후원사에서 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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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a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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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학님. 오로뉴스보다 더 빠른 소식 늘 전햐 주셔서 뒷소식이 궁금한 사람들의 궁금증를 풀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님의 개선 의견에 대해: 우선 왜 시드를 둘이나 주어야 할지요? 이지현9단도 말했듯이 많은 기사들이 꿈의 무대로 생각하고 꼭 대표로 나가보고 싶다는 기사들이 많을 텐데 시드를 둘이나 하고 와카까지 빼면 둘밖에는 뽑히지 못한다는 말이 되는데 그건 많은 기사들에게 꿈을 빼앗아 버리는 것이 되지 않을까요? 그냥 시드는 1위 한 명이 맞을 것 같습니다. 다만 님의 의견 중에 탈락자 중 랭킹 상위자를 한다는 조항은 없야애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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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a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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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에는 동의합니다. 저는 1위 빼고나머지 4명은 선발전을 통해 뽑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후원사에서 농심 홍보와 이미지에 맞는 기사를 뽑는다 하지만 실제로 그런 기사가 있나요? 단적으로 박9단이 농심 광고와 홍보에 나온 적이 있나요? 예전에 이창호9단이 거의 나왔던 건 세계 정상의 기사이기도 했지만 이9단은 중국에서 그 홍보 효과가 엄청났기 때문이시도 했었죠. 후원사가 알아서 정한다 하지만 제 생각엔 암암리에 한국기원측과 얘기가 오고가기도 하지 싶고요. 후원사에서 큰 돈을 내고 하는 거니 와카를 가지겠다 하면 사실 할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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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a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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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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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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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주셔셔 감사드리며, 님의 의견은 상당히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의 개선책은 현재 기준으로 랭
킹 2위는 사실상 시드임으로, 현실에서의 문제소지를 없애고 제도화 하자는 측면에서 제안한 것입니다. 물론,
랭킹 2위의 명확한 시드화는 님의 말씀대로 선발T/O 1명이 대신 줄어들게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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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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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말씀하신 <시드 1명 선발 4명>으로 한다면, 후원사의 와일드카드를 뺏는 것이 되기
때문에, 이것은 일반 바둑팬들이 논의할 사항이 아님으로 논외로 해야 할 것입니다. 여기서
는 랭킹 2위를 시드화 하는 것과 대신에 선발인원 1명이 줄어드는 것에 대하여만 논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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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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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와일드카드에 “상위랭킹자 기준”이 설정된 것은 과거 예선경쟁을 통해 선정된 하위랭
킹자들의 본선에서의 승률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서 “본선 경쟁력이 우선이다”라는 여
론이 형성됨에 따라, 상위랭킹순으로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문제는 본선 경쟁
력을 강화 시킬것이냐? 아니면, 일반기사들의 기회를 더 고려할 것이냐?가 충돌하는 문제
이며, 동시에 현실에 나타난 문제점(랭킹 2위의 사실상 시드, 승부조작)을 어떻게 해소할
것이냐의 측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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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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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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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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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바탕으로 개선책을 제안한 것이며, 1. 현실에 나타난 문제점을 해결하고, 2. 랭킹 2위
를 시드화하여 본선 경쟁력을 높이며, 3. 와카선정에서는 “탈락자 중 상위랭킹자” 조항을
삭제하여 선택의 폭을 넓히자는 것입니다. 그러나, 선발T/O 1명이 줄어드는 결과가 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따라서, 이문제는 “현실의 문제점 해결, 본선경쟁력 강화라는 2가지
측면”과 “일반기사들의 기회 확대”라는 또 다른 측면에서 양쪽을 모두 만족시킬 수는 없으
므로, 선택적으로 결정해야 할 사항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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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a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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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말씀대로 본선 경댕력을 위해 상위 랭킹자로 정했다는 말씀은 알아도 듣겠고 또 그 이유 때문이었다라고 들어본 것도 같습니다. 제가 드린 제안의 요지는 기회 확대 및 일체의 잡음 배제를 고려한 것입니다. 여하튼 와일드카드가 누가 되는가가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었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박정환9단이 예전에 보여주었던 모습이라면 이런저런 말이 안 나왔을 것 같아요. 요즘 박9단이 예전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이 이 모든 것의 발단이 되지 랂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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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다성 |
｜ 2025-07-19 오후 1: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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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에 말 많은 와일드카드의 존폐를 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와일드카드의 특혜성을 고려할 때, 그 본선경쟁력을 실증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최근 5년 간 와일드카드의 혜택을 받은 기사들이 적어도 1승(개인적 생각은 2승)을 올린 경우, 즉 평균 승수가 1승 이상인 경우에만 와일드카드 제도가 그나마 정당화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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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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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기사가 국제대회 성적이 안 좋더라도 국내선발전을 통과했다면, 당연히 출전시켜야 합니
다. 저 막강한 이창호, 신진서도 처음에는 성적이 안 좋아서 국내용이라는 비판을 받았지만 결
국 만개해서 세계최강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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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