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세돌 알파고에 또 불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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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세돌 알파고에 또 불계패
| 김수광 2016-03-10 오후 01:12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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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돌 9단의 부인 김현진 씨와 딸 혜림 양이 대국 현장으로 응원 나왔다. |
이세돌이 1국에 이어 2국에서도 인공지능 알파고에 불계패했다. 이세돌의 백번이었으며 211수 만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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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지난 속보)
10일은 국가대표상비군이 세계대회 백령배 통합예선을 치르러 중국으로 떠나는 날이다. 그러나 이들은 충격에 빠져 있다. 9일의 사건 때문이다.
하루 전, 프로기사들이 그 재능을 존경해 마지않는 이세돌 9단이 구글 딥마인드가 만든 인공지능 알파고에게 졌다. 불계패였다. 초반부터 이세돌이 코너에 몰려 역전이 쉽지 않았다. 국가대표팀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알파고의 승부수는 예리했다. 승부수는 통했고 이세돌은 심리적으로 동요했다.
각자의 공간에서 연구하러 모인 자리에서 이 대국을 검토하던 프로기사들은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원성진 9단은 “중국에 가서 바둑돌이 손에 잡힐까…”라고 혼잣말했고, 안조영 9단은 “지금 심정으로는 중국행 비행기 티켓을 취소하고 싶다”고 했다.
프로기사들에겐 자부심과 자존심의 문제도 걸려 있다.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프로기사들은 자기 수련과 훈련을 거쳤다. 왜 바둑을 하느냐고 물어보면 “바둑은 어렵고 복잡하며 아직도 본질을 잘 알기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대답하는 프로기사도 있다.
인공지능이 무엇을, 어떻게 사고하기에 인간을 이렇게 위협할 수 있느냐는 물음이 프로기사들의 가슴속을 방망이질친다.
이세돌은 반격할 것인가.
▲ 2국에서 반격을 다짐하며 착수하는 이세돌.
이세돌과 알파고는 100만 달러의 상금을 걸고 총 다섯 차례의 대결을 벌인다.
우승상금은 100만 달러(환율 고정 11억원)며 알파고가 승리하면 상금을 유니세프(UNICEF)와 STEM(과학ㆍ기술ㆍ공학 및 수학) 교육 및 바둑 관련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한편 이세돌은 우승 상금 외에 다섯 판의 대국료 15만 달러(1억 6500만원)와 판당 승리 수당 2만 달러가 별도로 책정돼 있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3회씩이며 중국룰을 채택해 덤은 3 3/4자(7집반)가 주어진다. 중국룰을 대국 방식으로 채택한 것은 알파고가 중국식 룰을 토대로 개발됐기 때문이다.
모든 대국은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되며 바둑TV와 사이버오로에서도 생중계한다.
사이버오로는 오로대국실에서 1국(9일) 홍민표 9단, 2국(10일) 이현욱 8단, 3국(12일) 송태곤 9단, 4국(13일) 한종진, 5국(15일) 홍민표 9단을 전판 생중계하면서 프로기사들의 명쾌한 해설을 곁들인다.
구글이 2014년 인수한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분야 기업인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는 지난 1월 28일 과학 기술지 네이처(Nature)에 게재된 논문을 통해 최초로 프로바둑 선수와의 대국에서 호선에 승리한 컴퓨터 프로그램인 ‘알파고’를 최초로 공개했다. ‘알파고’는 최첨단 트리 탐색과 두 개의 심층 신경망을 결합해 사람과 비슷한 방식으로 바둑 경기를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이세돌 vs 알파고 제2국이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특별대국실에서 10일 오후 1시 시작됐다.
사이버오로는 이현욱 8단의 명쾌한 해설과 함께 오로대국실에서 생중계한다.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시 등을 이용해 ‘오로바둑’앱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오후 1시30분 - 알파고 '아홉 점 하수 같은 행동'(28수 진행)
하루전과 마찬가지로 초반이 경쾌하고 진행되고 있다. 무언가 하루 전과 양상이 사뭇 다르다. 김성룡 9단은 "알파고가 아홉 점 하수처럼 두고 있다."고 말할 정도. 악수 교환도 서슴지 않는다. 이런 게 인공지능의 기복일까.
알파고는 2국에서 흑번인데, 화점과 소목의 컴비네이션 포석을 들고 나왔다. 화점이 아닌 소목도 잘 사용하는지 궁금해진다. 첫수는 화점이었다. 앞으로 첫수가 화점이 아닌 곳에도 둘지... 그것도 궁금해진다.
지난 10월 판후이 2단과 겨루던 알파고의 실력은 잊어야 할 것 같다.
오후 1시47분 충격적인 수 등장
4선의 어깨짚는 수. 게다가 배석상 이세돌 9단의 우변 진영을 모두 집으로 굳혀 줄 수 있다.
▼ 이현욱 8단은 이 수(37)를 놓고 "인간 세계에서 있을 수 없는 수다. 우변을 다 굳혀줄 수 있는 악수이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오후 2시50분 이세돌, 두터움에서 유리
▼ 흑: 알파고 백: 이세돌 (73수 진행)
오후 3시30분 알파고 '계산 전쟁으로 가자'
알파고는 계속 타협을 종용하면서 이세돌에게 장기전으로 가자고 말하는 듯하다. 무난함이 계속 이어지는 게 두렵다.
오후 3시50분 - 알파고의 연속되는 승부수
불리함을 느낌 알파고가 계속 승부수를 던진다. 중앙에서 세 번째 승부수가 나오고 있는데 앞서 두 번은 이세돌이 잘 처리했다.
알파고의 101, 109, 115가 승부수다. 응수하기가 아리송할 수도 있다. 이세돌은 이 세 번의 승부수에 말려들지 않고 집으로 앞서며 승세를 굳히고 있다.
▼ 흑: 알파고 백: 이세돌 (120수 진행)
오후5시10분 - 알파고 승리 확실시
▲ 이번 이세돌 vs 알파고의 대결로 매체들의 바둑에 대한 관심은 커졌다. KBS가 IT전문가 사이버오로 곽민호 사장에게 이번 대결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곽 사장은 "이세돌 9단이 이기려면 부분에 국한되지 않고 전체를 관망하는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오후5시18분 - 초읽기 들어가는 알파고
알파고의 승리는 거의 결정돼 있다. 알파고는 어차피 30초도 흐르지 않은 상태에서 착수하기에 1분 초읽기에서 시간패는 없을 거 같다.
▼ 흑: 알파고 백: 이세돌 (201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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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수만 |
｜ 2016-03-10 오후 2:51:00 [동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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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바둑tv는 그 대머리 까진 애 왜 해설로 쓰냐? 세기의 대결을 펼치는 이세돌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도 없이 깐죽거리고...이세돌이 알파고한테 한마디로 쫄았다는거야 뭐야.. 상대편 해설자한테도 예의도 없이 소설쓰고 앉았네라고 핀잔이나 주고...이렇게 기본적인 에의도 없는 사람을 예의를 중시한다는 바둑경기 해설로 쓰다니...모르긴 해도 윗사람들한테는 열나 잘하고 후배들과 동료들은 무지 싫어하는 스타일일듯. 격 떨어지게 이런 사람 쓰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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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wt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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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면서 너무 말을 함부로 하시네요. 보지도 못한 남의 사생활을 그렇게 추측해서 비난하시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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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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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하게 동감합니다. 김성룡 프로는 고수바둑 해설, 특히 오늘 같은 세기의 대국은 절대 해설을 맡아서는 안됩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경박하기가 이를 데 없지요. 진중한 맛은 아예 없고 생각하면서 말을 뱉어야 하는데 정말 혼자 보기 아까울 만치 참 가관입니다. 물론 달변에다 재미도 있긴 하지만 그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해설가의 첫번째 원칙, 반상에서 벌어지는 복잡다단한 흑백간의 얽히고 설킨 돌들의 관계, 생사에 대해서 단정적인 어투를 사용해서는 안되지요. 김성룡 프로의 해설을 듣다보면 깜짝깜짝 놀랄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마치 자기가 바둑을 가장 잘 두는 것처럼 해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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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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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tbf:보지도 못한 남의 마음 속 다 아는것처럼 함부러 이야기하고 자기보다 훨 잘 두는 고수 까대는것이 이 대머리 사범 특기인것 같은데...글구 강인공지능 약인공지능? 그런 말도 있나? 시간공격하는 능력이 있는지 전문가한테 자기가 물어봤다고? 뻥치시네. 그냥 이사람은 추측만 하는게 아니라 구라도 장난이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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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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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가의 첫번째 원칙이 단정적인어투가 안된다는건 일기장에나 쓰시지요,, 당신의
생각이 옳다는 단정적인 어투는 괜찮고? 김성룡9단의 해설을 재밌게 보는 이들도 많
소,, 싫으면 다른 방송을 보시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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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랑깡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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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되는 관점이에요. 현재 바둑계에서 첫번째로 중요한 것은 깊이가 아니라 대중적 재미와 보급입니다. 더구나 이번 대결은 지상파에서도 하고 있긴 하지만 바둑tv를 통해서도 바둑을 모르는 대중이 많이 볼 거고요. 그런 관점에서 어떻게 흥미를 유지하는 진행을 할 것인지가 중요하고, 오히려 여전히 너무 고루해서 문제에요. 그런데 재미있게 진행하려고 노력하는 사람한테 '예의'를 논해요? 진짜 예의를 아는 사람은 저런 걸 예의의 지표로 보진 않겠죠. 솔직히 죄송한 얘기인데 이런 의견을 보면 바둑을 두는 것이 인간에게 더 깊이를 부여하는 건 아니라는 것에 확신을 주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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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골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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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랑님,전경님 에게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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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란~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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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랑님의견에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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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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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 쪽의 백대현 김찬우는 더욱 가관이었습니다....바둑tv나 인터넷 해설 자들이 전부 미세하다,,내지는 불길하다 할 때에도.. 줄창 이세돌 9단이 오늘은 여유있게 승리 하겟습니다,,, 이러더니 어제 그 아마 추어 하수 김장훈인가가 이정도면 내가 선으로 둬도 되겠습니다...란 망발을 하더니 배대현 프로도 이정도면 제가 둬도,,,라고 말하다가 끝나기 30분 전에 가서야 이세돌 9단 어디서 이렇게 되었나요??....라니 백대현 김찬우 두 분은 바둑 팬을 우롱한 죄로 오늘자 출연료를 반납 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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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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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경박 소란 무식(바둑)
이런애들은 바둑해설할 수준이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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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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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이 말 잘한다는 사람들 있는데,그건 말을 잘하는 게 아니라 그저 많이 하는 겁니다.내용은 없고 말은 많고 그나마 일관성마저 없어 방송에 쓸 수 있는 해설가는 아니죠.어제 ``아,알파고가 `인간답지않은` 수를 뒀다``고 거듭 말하는 거 정말,뇌가 출장 중인 말이죠.기계에게 인간답지않다 이게 말도 아니고 된장도 아닌 그저 소음이죠.김성룡이 평소 언어가 주로 그런 수준입니다.더 큰 문제는 반성도 없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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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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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는 지구가 움직이지 않는다고 생각한 인간들에게 지동설을 주장한 정도의
경천동지할 충격을 주었슴
인간들은 이제 낙담만 하지말고 새시대의 패러다임에 맞춰 적응, 진화할일만 남았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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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귀신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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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고 예의고 다 좋은데 해설자들이 모르겠단 소리만 하고 있으니 정말 답답하네.
현역국가대표들 불러와서 단체해설 시키면 안되겠니? 바둑도 지고 정말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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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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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tbf / 이 분의 의견에 전혀 동의가 안되네요
지금 제 마음이 안좋아서 안좋은 말 나올꺼 같아서 이렇게만 말하고 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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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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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제 두 개 체널로 같이 봤는데, 김성룡 이희성프로 해설과 배대현 김찬우프로 해설이 많이 다르더군요. 수에 대한 평가도 다르고 형세판단도 매우 다르고. 좀 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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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sa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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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김성룡이를 왜 해설자로 쓰는지 정말 이해불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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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행님 |
｜ 2016-03-10 오후 5:53: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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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합시다..김성룡이 주책바가지 란건 다 아는시살인데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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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6-03-10 오후 2:1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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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의 盤面運營은 인간의 그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을까? 다시 말해서 알파고의 생각은 인간의 그것과는 차원부터가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때론 인공지능이 상식 이하의 수를 두지만 그것은 그저 불완전한 인간의 관점일 뿐, AI가 두는 한수 한수는 이기는 수순을 밟기 위해 첫 수부터 마지막 수까지 모든 경우의 수를 완벽하게 계산해서 나온 아웃풋(output)이 아닐까 한다. 닥치고 제2국은 인간 이세돌이 반드시 이겨야 한다. 전인류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이세돌은 져서는 절대 안되는 게임이다. 오 인간 이세돌이여! 그대의 萬斷劍으로 冷血의 기계 알파고를 粉碎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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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골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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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반인에서 인간으로 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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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란~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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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 실수처럼보여던수순들이치밀한 수읽기에 알고리즘에서 비롯됀 수임을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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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42ek |
｜ 2016-03-10 오후 8:05: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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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더 얘기하지만 한판을 건질 수 있는냐가 관건이다. 해설진의 바둑을 보는 수준도 낮다. 고정관념에 빠져서 해설을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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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yssme66 |
｜ 2016-03-10 오후 8:48: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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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한테 초일류 기사들도 결국은 3점 깔고 두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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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정신 |
｜ 2016-03-10 오후 2:0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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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같은 행동도 인간의 기준에서 볼 때 그런 것이지, 알파고는 그런 것 개념치 않음...이기기만 하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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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열대 |
｜ 2016-03-10 오후 5:3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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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기존 인간의 해설이나 착수는....결국 알파고의 수를 해설할 수 없다. 인간계의 바둑이 이
니 아니다. --------------- 인공지능에게 이길 인간바둑기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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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열대 |
｜ 2016-03-10 오후 5:3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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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기존 인간의 해설이나 착수는....결국 알파고의 수를 해설할 수 없다. 인간계의 바둑이 이
니 아니다. --------------- 인공지능에게 이길 인간바둑기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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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골수로 |
｜ 2016-03-10 오후 5:4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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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기계는 기계끼리, 인간은 인간끼리 시합을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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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마지록 |
｜ 2016-03-10 오후 6:0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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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천재인 조훈현이 신산이 이창호한테지는 이유가 이제 알겠다 아무리 감각이 뛰어나도 정확한 ㄱ계산에 바탕한수읽기는 이길수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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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후절수 |
｜ 2016-03-10 오후 6:1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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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들 다 반성해라. 뭔 이세돌이 유리하다고 헛소리를 해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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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요한돌 |
｜ 2016-03-10 오후 6:1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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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신의 한 수가 내 시대에 실현되었다. 기뻐해야 되나, 슬퍼해야 되나? 바둑책 60권 책꽂이에 꽂아놓고 흐뭇해하던 나의 지난 날이 오보랩된다(절반 정도 밖에 못봤지만). 만감이 교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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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의꿈 |
｜ 2016-03-10 오후 6:1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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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해설 처음보는 사람들은 김성룡해설 굉장히 호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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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웅 |
｜ 2016-03-10 오후 6:2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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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부터 이세돌은 컴퓨터와 대결이 맞지않다. 이세돌 기풍은 실력+기세+난전유도 흔들기인데 컴퓨터는 중반이후에 전혀 흔들림이 없다. 알파고와의 인류대결은 박정환이나 오히려 박영훈, 그리고 커제가 나섰어야 했다. 이세돌의 주특기인 심리전은 알파고에 통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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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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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둬도 안되는 게임.
알파고는 이미 인간의 한계를 벗어난 프로그램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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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2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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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이보다 전투력이 강한 지석이나 형세판단 능력이 뛰어난 영훈이가 나섰으면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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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6-03-10 오후 6:3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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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이 구글의 덫에 걸린 거같어여.구글은 이미 테스트가 끝나 인간과의 승부는 문제가 없다고 본 겨.핵 폭탄 만들면 마지막에 실험용으로 터트리는 것처럼 알파고는 이미 완성단계였다는 거죠.그 실험 대상을 구하기 위해 판후이 기보를 보여주고 한국기원으로하여금 덥썩 물게 해서 인공지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이벤트를 기획한 거죠.바둑과 이세돌은 공짜로 구글 광고모델해 준 꼴 됐죠.
첨에 알파고 기보 나왔을 때 별 하수들까지 2-3점 칫수라고 흰소리하던 삼류들,참 어처구니 없죠.내가 보기는 판후이와 둔 이후 진보한 게 아니라 그때 이미 완성단계 였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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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ia000 |
｜ 2016-03-10 오후 6:3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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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쯤, 김성룡 해설이 이세돌이 불리하다고 해서 송태곤 해설로 채널을 돌려 보니 송태곤은 이세돌이 7대3정도로 유리하다고. 그래서 송태곤해설 계속해서 듣고 보니 역시 마지막에는 이세돌이 졌다고 한다. 송태곤이 웃으면서....바둑은 이렇게 해설했으면... 바둑팬도 스트레스가 적을 텐데.. 초장부터 불리하다고 하니 김성룡 해설 보고 싶은 시청자가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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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귀신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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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한걸 불리하다고 말하는게 왜 잘못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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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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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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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anos |
｜ 2016-03-10 오후 6:4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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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참 슬프다. 이세돌이 이렇게 두 판을 연속 지다니. 첫판은 이세돌이 알파고와 처음 대해 보기 때문에 상대방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두었기 때문에 말하자면 마음의 준비 또는 적응이 덜 되어있었다고 보아서 그럴 수도 있겠다 했는데, 이 두번째 판마저 지는 것을 보고 참 여러 생각들이 듭니다. 우선 이세돌이 이제 정말 최전성기는 지났나보다는 생각이 드네요. 커제와의 대국에서도 그랬지만 좀 더 젊은 시절의 최전성기의 기는 좀 빠져나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둘째, 알파고가 점점 진화 발전하는 무서운 친구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정말 이대로 죽 진화 발전하면 결국 언젠가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바둑의 신(그건 바둑의 신이 와도 안 되요라고 할 때의 그 바둑의 신)이 될 수도 있겠다는 두려운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되면 참.....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그게 인간에게 축복이 될지 재앙이 될지. 그렇게 진화 발전한 프로그램이 아예 시중에 상품으로 팔리게 된다면 프로의 세계는 확 뒤집어질 판이니. 세째로, 커제가 알파고의 기풍이 자기를 닮았다고 했다는데, 구글측이 이세돌을 이기기 위해 비밀리에 커제의 바둑풍을 학습시킨 것이 아닌지. 실제로도 보면, 커제처럼 단단하게 두면서도 상대방에게 허점이 나타나면 그것을 날카롭게 찔러가고 무언가를 얻어내는 모습이 정말로 커제를 닮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쨌거나 바둑을 보자면, 알파고의 승리의 원동력은 중앙의 백 대마를 101, 109 등으로 날카롭게 추궁했다는 데 있네요(해설자는 알파고의 그 승부수 101, 109 등을 이세돌이 잘 피해갔다고 했지만, 결국 중앙이 잡혀서 중앙에 엄청 큰 흑집이 생겼죠). 애초 이세돌은 98로 흑101 한칸 위쯤 두고 흑이 99로 백 한 점 끊어먹을 때 실전 백112 자리에 두어 중앙 백 모양을 정비하면서 흑 모양은 삭감하는 형태로 갔어야 했어요. 백 최후의 패착은 114로 너무 실리 욕심을 부린 것. 이 114로는 실전 흑119로 치받고 중앙 모양에 가일수 했어야. 여하튼 중앙에 너무 큰 흑집이 생긴 것이 컸네요. 끝으로 지금까지 개인사라 많은 이들이 입방에 올렸어도 한마디 언급조차 자제하고 있었지만, 이럴 때만 나타나는 부인과 딸이 참 보기 그렇네요. 하도 혼자 살아서 매일 시켜먹으니 주변 음식점들이 이세돌9단을 다 안다고 하던데(들은 게 차라리 틀리기를 바라는 마음이지만).......이제 정말 이세돌9단도 나이를 먹었으니 최전성기는 지난 것 같고 딱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박정환9단이든 신진서든 누구든 빨리 이9단의 어깨를 덜어주는 우리나라의 확실한 에이스가 나와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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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황지존 |
｜ 2016-03-10 오후 6:4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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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이 열리기전에 이세돌9단이 복받았다 돈복터졌다하던 분들뻘쭘할듯10억원이상 공돈생긴줄 알았는데 2국까지 완패한 현시점에서 이제는 이세돌9단이 과연 한판이라도 이길수 있으지가 관건임 그리고 이대국이 열리기 전에 미국의 도박사들은 알파고한테 배팅했다고함 그넘들이 어떤넘들인데 구글측이 승산이 50다 큰소리친것도 도박사배팅이 알파고한테 몰린것도 전부 맞았던거임 결국은 프로기사들의 2점치수 운운 이세돌9단은 한판만져도 내가 지는거다 발언 모두가 5대0으로 이세돌승을 예상한 바둑관계자와 이9단 그리고 우리바둑팬들만 뒤통수 맞고 바보가 된느낌 10억과 거액의 승리수당은 진작물건너갔고 과연 한판이라도 건질수있을지 이래저래 이세돌9단이 이용당했고 괜히한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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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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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대국료 1억 5천이 어디냐. 모델료 받았다고 생각하면 편함. 그리고 누군가와는 뒀어야 하는데 이세돌 말고 누가 있냐? 커제? 얘는 너무 경력이 일천해서 안됨. 스무살도 안된애한테 광고빨이 안먹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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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묘구현 |
｜ 2016-03-10 오후 6:5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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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九단이 전혀 자기 바둑을 못두던데 오히려 박정환 九단이나 박영훈 九단 같은 계산
바둑과 두면 어떨지 궁금함. 사실 인공지능이던 프로그램이던 뭐라고 부르건 간에 바둑을
잘둬서 이기는건 어쩔수 없는 일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어제 오늘 바둑중에 오늘 5선에서
어깨 짚어간 수 그 딱 1수는 정말 현대 바둑이론에서 벗어난, 어찌 보면 반수 정도는 놀았
다고 볼수도 있는 수인데 그런 수를 구사하는걸 보면 바둑이론도 특히 초반이론은 이제 완
전히 다시 논의해야 할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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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유평전 |
｜ 2016-03-10 오후 6:5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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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분들 많네요. 바둑을 사랑하는 건 알지만, 이건 아닙니다.
상대는 인간으로 따지면 1,000년이상 바둑을 공부한 바둑의 神입니다. 도저히 인간이 이
길 수 없는 영역에 들어선걸로 보입니다. 어느 인간기사라도 이길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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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도 인간의 영역에서 해설 할 뿐, 알파고의 수를 다 읽을 수도 없어요. 대국자나 해설자
를 비난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도 충격이 크지만, 이런 댓글은 정말 본질을 모
르는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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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석점머리 |
｜ 2016-03-10 오후 9:5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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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가 5판 모두 이길것으로 짐작은 했습니다만 막상 이렇게 되고나니 많이 허망하네요 5급 정도 두는 우리 아들도 알파고 시판되면 구입하겠다네요 수천년 축적된 난해하고도 오묘한 바둑도 그 끝을 보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오늘 오로 바둑 해설한 이현욱 사범의 멘트에 인간의 생각이라는 단서를 붙이는 것이 인간의 겸손을 보는것 같아 보기 좋았고 묘하게 느껴진건 저만 인가요 40년 이상 나에게 좋은 시간을 준 바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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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wtbf |
｜ 2016-03-10 오후 1: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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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같은 행동도 인간의 기준에서 볼 때 그런 것이지, 알파고는 그런 것 개념치 않음...이기기만 하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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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好事多魔 |
｜ 2016-03-10 오후 2: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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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한테 절대 이길수없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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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털보왕 |
｜ 2016-03-10 오후 3: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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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이후 그런대로 어울어 지고 있지 않나요
그렇게 상식에 어긋난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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好事多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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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는 전체의 판을 다 보면서 하는거고 사람은 몇수밖에 못 본다
절대로 이길수없고 어떤 인간도 이길수없다
낼 부터 이젠 바둑이여 안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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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포시한수 |
｜ 2016-03-10 오후 5: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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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비세라는군요...알파고의 착수는 항상 최선만을 찾기 때문에 감각이 먼저 작용하는 인간이 불리하다는 것일까요? 인간의 관점에서 실수를 저지른 알파고가 그러나 이후 진행이 되고보니 오히려 앞서고 있다라는 무시무시한 장면을 보게 됩니다..이젠 이세돌9단이 한 판이라도 이길 수 있을까 하는 생각마저 드네요..오늘 대국은 이세돌9단이 작심을하고 둔 바둑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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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똥침한방 |
｜ 2016-03-10 오후 5: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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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프로내가좋아했는데..오늘바둑티브해설하는것보고 너무실망했네.....알파고가그리쎈것도아닌데....머대단한것처럼..세돌이 떡수만아니면 무난히이길바둑인데....알파고가머...대단한놈처럼...ㅋㅋㅋ공부좀하셔 인공지능....김찬우프로한테한수배우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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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비DO |
｜ 2016-03-10 오후 5: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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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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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장장2 |
｜ 2016-03-10 오후 6: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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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감으로 안좋다 좋다 생각하는걸 알파고는 컴퓨터 답게 계산해서 사람이 안두는 수를
둔다. 이건 시작이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알파고는 더 진화하여 궁극의 신의 한수를 두는 괴
물이 될 것이다. 커제도 상대가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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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P |
｜ 2016-03-10 오후 6: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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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돌은 2,3선을 박박기고 돌도 뭉쳐있고..알파고는 상변
4선으로 당당하게 지어 놓고..프로기사들 어린시절부터 훈련받아
수에 대한 감각은 뛰어나지만 오다께히데오 같은 대국관을 가진
기사가 별로 없다..포석감각에서 타이트하게 선점해야 하느데 이세돌
은 상대방 실수만 기다리는 스타일이다..알파고에게 향후3점 깔아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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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P |
｜ 2016-03-10 오후 6: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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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수에서 이미 졌다..알파고는 어떻게든 중앙 두터움과 세력에 집중하는데
이세돌은 어떻게 하면 귀를 팔까 먼저 생각한다..그 크기의 호불호를 떠나서
돌이 중앙을 향해 열려 있는 자와 갇혀 있는 자는 생각의 틀이 다르다..
이세돌9단 바둑으로 성공했을지는 몰라도 바둑 이외에는 실패가 분명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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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