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흥, 19년 기사생활 접고 은퇴
김석흥, 19년 기사생활 접고 은퇴
[단신] 오로IN  2013-12-27 오후 03:46   [프린트]
▲ 지난 2012년 더 리버사이드배 시니어삼국지 출전 당시의 김석흥 4단.


프로기사 김석흥 4단이 12월 23일자로 현직에서 은퇴했다.

김석흥 4단은 1959년 서울 태생으로 94년 12월 제70회 입단대회를 통해 입단해 19년간 프로기사로 활동했다.

2008년 4단으로 승단한 김석흥 4단은 2007년 제1기 지지옥션배와 2012년 제1기 더 리버사이드배, 제3기 대주배 본선에 오른 바 있다. 김석흥 4단의 은퇴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284명(남자 233명, 여자 51명)이 됐다.

[기사협조 | 한국기원 기획홍보국/홍보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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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트로터 ｜  2014-01-17 오전 7:25:00  [동감0]    
그런데 은퇴이유에 대한 설명이 없는게 아쉽네요?
goodsky ｜  2014-01-16 오전 5:02:00  [동감0]    
김사범님 제2의 인생을 사시는 앞길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高句麗 ｜  2013-12-28 오전 11:06:00  [동감0]    
지금 56나이인데 한참 활동할 때인데 흔퇴하시네요 저는 은퇴한거에 대해 좋게 평가안합니다 그렇다고 부정적으로 보는것도 아니고 중간정도라고 하죠
그러나 은퇴 잘했다는 격려보다는 제가 모르는 기사분이지만 은퇴한게 아쉬움이 더 남네요
저는 실력이 있껀 없건 떠나서 자리를 꾸준히 지켜 어른으로서의 정신적 지주가 되는 것도 바둑계를 위해 좋은 일이라 봅니다 아무쪼록 앞으로 무슨일 하더라도 하는일 잘 되시길 빕니다
샌디쿠팩스 지금보면 멀쩡해보이는데..ㅇ,ㅁ. 그런데 아니란 말여...  
조명인님 ｜  2013-12-28 오전 5:51:00  [동감0]    
고생많았습니다. 재야에서 후진양성에 더욱 힘써주길 바랍니다.
eflight ｜  2013-12-28 오전 3:44:00  [동감0]    
그게 뭐든지 자신이 최선을 다했다면 후회는 없는겁니다.
30대중반에 입단하기도 쉽지 않은 일인데 해냈죠.
다른 생업을 가졌다가 후배들을 위해 길을 터준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거고.
이 분이 한 일보다 못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더 많죠 사실.
적당히 먹고 살만큼 벌어 가족들을 부양할 수 있었다면 그것보다
의미있는 삶이 어딨나요?
waumae ｜  2013-12-28 오전 2:56:00  [동감0]    
생소하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많은 사람들이 걷는 길입니다.
쉽지않은 선택을 하였지만 용단에 위로와 찬사를 보냅니다.
이미 늦었다 생각말고 차분하게 앞길을 열어 가세요.
까다로 ｜  2013-12-27 오후 9:48:00  [동감1]    
이런 기사 분도 있었나 신경안쓰다가 사진을 자세히 보니 얼굴에 한이 보이는구료....94년이면 30대 중반인데 그때 입단을 했다니.. 얼마나 집념은 강했을까? 동네에서는 제일 잘두는 바둑이었을텐데....평생 어떻게 생계는 유지했을꼬...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한 글이나 써보면 어떨까.. 영화로도 만들어보면 어떨까... 비꼬는 말이 아니고 나보다 한살 젊은 분의 얼굴에 평생 사랑했던 것에 대한 꿈을 이루지 못함이 너무도 절절히 드러나서..... 한 인생이 그렇게 순간 스쳐가더이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minario 프로가 됐으니 한은 없을 겁니다. 프로가 못된 아마 강자를 많이 보아서. 하하
입단이 되어도 프로의 길이 쉬운 것은 아닙니다. 어쨌건 프로 생활을 20년 가까이 했으면 아쉬움 이 많은 텐데 ...
모든 것 다 내려놓고 편히 사시길.. 나이가 나와 동갑이라 한마디 적 었읍니다. .

 
샌디쿠팩스 보다가 실소했다. 이건 아니다 싶어서 한마디한다. 남의 인생을 두고 한이 어쩌구 안됐니, 힘내라는둥..한사람 바보 만드시네..ㅋㅋㅋ 같잔아서..당신이 얼마나 비참한 상태인지를 남을 통해 투영하시나? 당신이 김석홍씨를 얼마나 알길레..바보같은짓 같소이다. 고마하고 ㅉ.ㄱ.러지심이...  
파나돌 ｜  2013-12-27 오후 9:31:00  [동감0]    
이분도 이제 아마대회에서 뵙겠네요.
entercoo ｜  2013-12-27 오후 7:37:00  [동감1]    
1959년에 태어나서 94년에 입단이면 35살에 입단했으니까 늦깍이로 입단했네.
세스경 ｜  2013-12-27 오후 5:49:00  [동감1]    
김석흥 사범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구극 글쓴이 삭제
짬뽕왕뚜껑 ｜  2013-12-27 오후 5:40:00  [동감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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