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에서 힐링한 신진서 "내년에도 나오겠다"
영암에서 힐링한 신진서 "내년에도 나오겠다"
[국수산맥] 김수광(영암)  2026-10-21 오후 10:27   [프린트]
▲ 신진서 9단.


“영암의 맛있는 음식으로 기력을 보충했고 산책로에서 힐링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던 결승전은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에 나올 때마다 정말 많은 환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내년에도 꼭 나오고 싶다”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한 신진서 9단이 시상식에서 소감을 밝혔다.
21일 결승전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 영암군민회관에서 치른 후 자리를 옮겨 제12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우승희 영암군수, 조훈현 한국기원 수석부이사장, 양재호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선수들을 축하해 주었다.

▲ 우승희 영암군수.

폐회사를 하기 위해 단상에 오른 우승희 영암군수는 신진서 9단의 우승을 축하하면서 영암군이 준비하고 있는 관광 사업도 소개했다. 우승희 군수는 2027년과 2028년을 ‘영암 방문의 해’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2027년 도선국사 탄생 1200주년과 영암 지명 제정 1270주년, 2028년 월출산 국립공원 지정 40주년 등을 언급했다. 또 지난 16일 월출산 일원이 국가지정자연유산인 명승으로 지정된 사실도 알렸다.

우승희 군수는 신진서 9단에게 우승상금 1억 원과 트로피를 전달했다. 준우승을 한 중국 리웨이칭 9단에게는 조훈현 수석부이사장이 상금 4000만 원과 트로피를 수여했다.

신진서는 오전 펼친 결승전에서 리웨이칭에게 205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했다. 2022년 제8회 대회에서 변상일 9단을 꺾고 이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던 신진서는 4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최근 난가배 우승에 이어 우승컵을 추가한 신진서는 6월 22일부터 이어온 연승 기록도 19승으로 늘렸다.

▲ 신진서 9단(왼쪽이) 우승희 영암군수로부터 상금보드와 트로피 , 그리고 꽃다발을 받았다.

▲ 준우승자 리웨이칭 9단이 조훈현 한국기원 수석부이사장으로부터 상금보드와 트로피, 그리고 꽃다발을 받았다.


▲ 소감을 밝히는 신진서 9단.

▲ 한국기원을 대표해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오른쪽)이 우승희 영암군수에게 선수들의 사인을 담은 바둑판을 전달했다.

▲ 우승희 영암군수, 리웨이칭 9단, 신진서 9단, 조훈현 한국기원 수석부이사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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