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16강전서 탈락…8강에 韓 3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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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16강전서 탈락…8강에 韓 3명 진출
| 오로IN 2025-11-11 오후 07:36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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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강 진출자들. 푸젠헝(왼쪽부터), 랴오위안허, 탄샤오, 딩하오, 양딩신, 박정환, 김지석, 강동윤. |
삼성화재배 16강 2일차 대국에서 한국 선수가 모두 졌다. 한국은 8강에 3명이 진출했다.
11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 2층 아일랜드 볼룸에서 202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16강 2일차 네 대국이 진행됐다. 이 중 신진서ㆍ이지현ㆍ목진석 3명의 한국선수가 중국선수와 대국했는데 모두 지면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랭킹 1위 신진서는 중국의 랴오위안허에게 244수 만에 흑으로 불계패했다. 중반부터 비세에 빠진 신진서는 막판 스퍼트로 반집 승부를 만드는 데 성공했지만 끝내 역전에 이르지는 못했다.
와일드카드로 본선 무대에 출전한 이지현은 중국랭킹 1위 딩하오에게 졌다. 통합예선 시니어조를 통과한 후 32강전에서 중국 펑리야오를 꺾으며 16강에 올랐던 목진석은 U-20조 통과자 중국 푸젠헝에게 졌다.
대국이 끝난 뒤 8강 대진 추첨이 이어졌다. 12일에는 中랴오위안허vs中푸젠헝, 中딩하오-中탄샤오 두 대국이 진행되며, 13일에는 韓박정환vs中양딩신, 韓강동윤-中김지석 두 대국이 펼쳐진다.
상대전적을 보면, 박정환이 양딩신에게 7승2패로 앞서며, 강동윤은 김지석에게 20승19패로 조금 앞선다.
삼성화재해상보험(주)이 후원하고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202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우승상금은 3억 원, 준우승 1억 원이다. 생각시간으로는 각자 2시간에 초읽기 60초 5회를 준다.
▣ 202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16강 2일차(11일) 대국 결과(왼쪽 선수 기준)
中랴오위안허-韓신진서: 244수 백불계승
中딩하오-韓이지현: 203수 흑불계승
中푸젠헝-韓목진석: 130수 백불계승
中탄샤오-中황밍위: 257수 흑불계승
▣ 8강 대진 / 상대 전적(왼쪽 선수 기준)
<11월 12일 대국>
中푸젠헝vs中랴오위안허
中탄샤오vs中딩하오
<11월 13일 대국>
韓박정환vs中양딩신: 7승2패
韓강동윤vs김지석: 20승19패
▲ 신진서.
▲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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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rhabc |
｜ 2025-11-12 오후 11: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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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같지 않은 신진서입니다. 상대방이 실수하지 않으면 이기지 못함. AI 일치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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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25-11-12 오후 6:4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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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ese-떄문에 일어났던 해프닝-십수년전 미국의 한 대학에서 조승희라는 한국인 학생이 총을 난사하여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경찰은 범인이 차이니스 라고 발표-이에 한국인들은 짱깨는 살인마-라며 도배질-그런데 웬걸 범인은 한국인!ㅋㅋㅋ 미국에서 소문자 chinese는 중국인이 아니라 모든 아시안을 뜻함 즉 백인, 흑인이 아닌 황인이란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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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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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님, 가짜 뉴스를 퍼뜨리지 마십시다. 왜냐하면 실상은 이러니까요. 이 당시 총기 마니아였던 어느 중국계 미
국인이 용의자로 추측되기도 하였는데 미국의 언론에서 이 사람의 블로그를 공개하면서 논란이 가중되었다. 그
블로그에는 무려 수백여 정이나 되는 각종 총기를 사 모은 그 중국계 미국인의 사진이 한가득 게재 되어 있었기
때문인데 정작 당사자 본인은 이렇듯 높은 관심도로 접속자가 엄청나게 늘어나자 이에 관한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범인은 총기 덕후인 중국인 유학생"이라는 오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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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류자 |
｜ 2025-11-12 오후 5: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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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딩하오가 우승한다면
누구에게 밥을 사야할까?
진서가 사라지니 다들
우승의 꿈을 꾸지 않을까?
그만큼 진서는 은산철벽이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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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박주의보 |
｜ 2025-11-12 오후 4: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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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김지석 아직도 수정 안했나요?
아니면 진짜 중국으로 귀화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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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25-11-12 오후 3:0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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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오 선수는 2019년에도 삼성화재배 8강전에서 신진서 선수를 이긴바가 있으니 어쩌다 한번
승리한게 아니네요. 신공지능을 이겼으니 중공지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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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25-11-12 오후 2:51: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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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체코 같은 사회인 팀과 경기를 해도 다수의 공중파 TV에서 생중계를 하고,구장은 매진이 될만큼 열기가 뜨거운데, 바둑은 세계대회인데도 젊은층은 통 관심이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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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뽈 |
｜ 2025-11-12 오전 11:1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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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가 지니깐 우울해지고 밥맛이 다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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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우 |
｜ 2025-11-12 오전 8:1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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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 대활약 중인 김지석을 주목합니다. 여전히 건재한 박정환과 언제나 다크호스인 강동윤도 든든합니다.
신진서를 대신하고 받쳐줄 최고의 한국 기사들이 있다는 사실을 차제에 증명합시다. 우승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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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우 |
｜ 2025-11-12 오전 8: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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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인자 신진서를 이기는 방법을 입체적으로 집요하게 협업해온 중국위기협회와 기사
들 연합전선이 징그러울 정도입니다.
그에 비하면 신진서는 외로웠습니다. 심신에 피로
가 누적되었을 겁니다. 예전에 비해 수읽기와 형세판단에 잦은 미스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도 그와 같은 중국측 집단연구의 공략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단기간의 효과일 뿐 신진
서 곧 회복합니다.국가대표팀의 진정어린 협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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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짱이다 |
｜ 2025-11-12 오전 8: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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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떨어졌으면 사실상 전원 탈락과 다를게 없음. 어제는 한국 바둑 몰락의 날이었다. 32강에서 생각보다 많이 이겼다고 슈퍼코리안데이니 뭐니 할때부터 이 사달 날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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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짱이다 |
｜ 2025-11-12 오전 8: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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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이 언제 중국으로 귀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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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위동박 |
｜ 2025-11-12 오전 7: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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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강 신진서 9단에게 체력적으로 문제가 생긴것은 아닌지 우려되며, 예전의 그 날카로움
이 보이질않고 신진서9단 바둑 같지가 않아 낯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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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elweiss |
｜ 2025-11-12 오전 7: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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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이 끝난 뒤~~~
(중)김지석
김지석 9단이 서운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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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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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수정요망(김지석 국적): 대국이 끝난 뒤 8강 대진 추첨이 이어졌다. 12일에는 中랴오위안허vs中푸젠헝,
中딩하오-中탄샤오 두 대국이 진행되며, 13일에는 韓박정환vs中양딩신, 韓강동윤-中김지석 두 대국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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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25-11-12 오전 6: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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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의 신진서도 체력이 받혀주지 않으면 무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없다.
사실상 신진서 하나만 잡으면 되는 중국에서 그를 체력적으로 괴롭히는
대진이나 진을 빼는 붙잡고 늘어지기가 반복되고 있다.
1인자의 숙명이기도 하니 체력이 곧 실력이다란 각오로 체력 향상에 힘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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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식이 |
｜ 2025-11-12 오전 4: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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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선수가 신진서 를 연구하는데 ,,, 신진서 도 한계에 부디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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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파게띠* |
｜ 2025-11-11 오후 9:1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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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이의 30대 우승을 향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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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anos |
｜ 2025-11-11 오후 9:04: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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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9단의 탈락은 충격이 아닐 수 없네요 3가지 의견을 적어봅니다.
1. 어쨌거나 신9단은 인간이라는 것. 신공지능이란 별명도 있지만 역시 인간은 인간. 사실 완벽하지 않은 인간이라 그게 매력이긴 하지만.
2. 요즘 보면 신9단이 뭐라고 할까 바둑 자체에 대한 피곤함이랄까 약간 그런 게 느껴짐. 목숨을 걸고 둔다는 조치훈9단의 치열함이 조금 덜해진 느낌이랄까.
3. 신9단이 인간이라 그를 상대하는 기사가 진심을 다하고 전심을 다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낸다는 치열함과 집중을 다해서 대하면 신9단을 이길 수도 있다는 것.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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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a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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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9단을 대하는 기사들이 진심과 전심을 다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낸다는 치열함과 집중을 다하면 신9단을 이길 수도 있다는 것. 근데 지금까진 보면 중간쯤에서 대충 수읽기를 마무리하는 식으로 했으니 그 마인드에서부터 신9단에게 지고 들어갔음.
어쨌든 신9단 이렇게 끝날 순 없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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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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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참 잘 올리셨습니다
제가 볼 땐 두번째 내용이 제일 맞는 것 같기도 한데....... 상당히 그런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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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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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노님 의견을 종합해 보면 신9단도 인간이며, 피로하고 그런 신9단을 상대로 상대방은
전심전력을 다한다. 그렇게 되면 오늘 같은 일이 벌어진다. 심지어 올초 맥심배 결승에서
이지현에게 2:1로 진적이 있죠. 바라건대 신9단이 에이징커브만 아니면 된다고 봅니다.
에이징커브만 아니라면 천하기계는 1강 다중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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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a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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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하는 피곤함이란 단순히 체력적인 한계만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정신적인 피곤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물론 정신적인 피곤함도 결국엔 체력적인 면과 결부된다고 볼 수 있긴 합니다만, 제가 여기서 말하는
신9단의 피곤함이란 체력적인 피곤함보다는 정신적으로 피곤함을 느낀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바둑이 재
밌고 수읽기가 재밌고 해서 피곤함을 모르고 막 치열하게 파고드는 그런 모습이 좀 아니라는 것이죠. 뭔지 정신
적으로 바둑 자체에 대한 피곤함이 느껴진다는 말입니다. 말씀하시는대로 에이징커브가 아니라면 좋겠습니다.
인간이 최정상에 우뚝 서고 자기를 뛰어넘는 이가 잘 안 보일 때 오히려 뭔지 나른해질 수도 있죠. 이럴 때 자극
제가 필요합니다. 중국에서 왕싱하오, 투사오위, 딩하오, 당이페이 같은 기사들이 신9단에게 자극제 역할을 했
으면 좋겠고, 무엇보다 우리나라 기사들 중에 신9단을 자극해 줄 영 건들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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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자연 |
｜ 2025-11-11 오후 8: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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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들 상대전적만 올리지 말고 중국선수들 상대전적도 같이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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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떡국 |
｜ 2025-11-11 오후 7: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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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평 / 진서 : 흑번일 때 박빙의 상황에서 종종 비관에 빠진다 . 지현 : 초,중반 전투는 괜찮은데 항상 마무리가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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