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이페이 꺾은 신진서, 결승서 왕싱하오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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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이페이 꺾은 신진서, 결승서 왕싱하오와 격돌
| 오로IN 2024-11-06 오후 06:45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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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승에서 맞대결하게 된 신진서(왼쪽)와 중국의 왕싱하오. |
한국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난양배 결승에 올라 초대 우승을 조준한다.
6일 중국 청두(成都)에서 펼친 제1회 난양배 월드바둑마스터스 4강전에서 신진서 9단이 293수 만에 중국랭킹 3위 당이페이 9단에게 백으로 4집반승했다.
과감한 우하 침투 이후 신진서는 중반 내내 조금 앞서고 있었다. 끈질긴 스타일의 당이페이가 좌변 쪽으로 쇄도했을 때 신진서가 흔들리면서 밀렸다. 그러나 당이페이가 더 앞서가는 데는 실패했다. 오히려 신진서가 요처를 빠짐없이 차지하면서 흐름을 바꾸었다. 신진서는 후반에 들어서며 오히려 더 침착해졌다. 우하귀에서 물러서서 받는 좋은 수를 찾아내는 등 더욱 완벽하게 두면서 승리했다.
건너편 4강전에선 왕싱하오 9단이 리친청 9단을 불과 2시간 만에 꺾고 결승에 올랐다. 초반 좌변 전투에서 앞섰던 게 두고두고 작용했다. 리친청이 난전을 유도해보았지만 왕싱하오가 침착하게 대처하면서 오히려 더 크게 차이를 벌렸고 그대로 승리에 골인했다. 202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했다. 세계대회 첫 결승 진출을 기록한 순간이었다.
왕싱하오는 절대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중국은 신진서에 대항할 선수로 왕싱하오를 꼽아왔다. 박정상 9단은 “현재 중국에서 크게 치고 나갈 것 같은 선수를 꼽기가 어렵다.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굳이 뽑으라면 왕싱하오 9단일 것 같다.”고 왕싱하오를 평가했다. 왕싱하오는 중국랭킹 6위로, 2000년생 신진서보다 4살 어리다. 신진서가 메이저 세계대회 결승에서 연하 기사와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강전] 中당이페이-신진서(승). 상대전적은 8승5패가 되며 신진서가 더욱 앞서게 됐다.
▲ 신진서.
▲ 신진서의 결승 상대가 된 왕싱하오.
두 사람의 공식전 상대 전적은 1승 1패로 지난해 삼성화재배 본선 32강에서 만나 신진서 9단이 첫 승을 거뒀고, 올해 7월 열린 응씨배 본선 16강에서는 왕싱하오 9단이 승리했다.
신진서는 “왕싱하오 9단은 언젠가 결승전에서 붙어야 할 상대인데 이번에 붙게 됐다. 결승을 대비해서 장고와 속기 둘 다 연습해야 할 것 같다. 재미있는 결승전이 될 것 같은데 잘 준비해서 꼭 우승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결승은 3번기로, 장소를 옮겨 싱가포르에서 치른다. 2025년 2월 26일 1국을 진행하며 28일 2국으로 이어진다. 1-1 동률이 된다면 3월1일 최종국을 벌인다.
▣ 제1회 난양배 월드바둑마스터스 4강 결과
▌신진서 9단 vs 당이페이 9단(중국): 신진서, 293수 백4.5집승
▌왕싱하오 9단(중국) vs 리친청 9단(중국): 왕싱하오, 202수 백불계승
중국바둑협회와 싱가포르 기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난양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상금은 싱가포르 달러로 주어지며 우승 상금은 25만 달러(약 2억 6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0만 달러(약 1억원)이다. 또 세계대회 최초로 피셔룰을 도입해 각자 기본 2시간에 매 수 15초 추가시간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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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즈 |
｜ 2024-11-07 오후 9:1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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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의 난가배결승 진출 감축드린다. 한국바둑의 희망이 된지 상당한 시간이 지나가고 있음에도 신진서 9단의 기세는 세월의 흐름을 따라 자연스럽게 큰 강을 이루어 가고 있다. 뿌듯하다. 장하다. 신진서 9단에 감사한다. 바둑 외적인 부분에도 신경쓰고 있는 모습이 안스럽기까지 하지만 그의 마음이 아름답다. 크게 이루리라. 신진서 9단으 업적은 후세에 길이 남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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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phaGO |
｜ 2024-11-07 오후 8: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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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 매년 많이 뽑는걸로 바꿨지만
세계대회 나가는 멤버들은 변함이 없다
무늬만 프로, 유튜버를 선발하는건가?
늘 그렇듯 세계대회 4강에 진서 1명 있으면 다행이다
진서 우승했다고 한국최강바둑 이라 하는건 창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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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류자 |
｜ 2024-11-07 오후 5:5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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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발언의 실상은 퍽치기아리랑치기 전문가의 치매성 헛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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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HIHI |
｜ 2024-11-07 오후 3:16: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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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이 사람의 이중적인 발언을 보십시오.
2024년 11월 4일 윤실수 씨의 발언-
-나 역시 전설인 이 국수가 이혼남이길 바라진 않지만 소문이 돌고 있는데 아무도 진위를 밝혀 주지 않고 있다. 가짜뉴스가 아니라는 방증인 것이다. 서명인이 이혼했을 당시엔 오로가 잽싸 게 보도하더니-
이창호 국수가 이혼남이 아니길 진실로 바랐다면 어떤 소문도 함구해야 할 터인데 오히려 소리치고 있습니다.
일본난민 출신인 이 사람은 일본인처럼 항상 이렇게 겉 다르고 속 다릅니다.~표리부동의 끝판왕
취객(醉客)에 접근하여 부축해 주는 척 하다가 갑자기 내동댕이치고 금품을 빼앗는 퍽치기아리랑치기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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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2alp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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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처음엔 간도 쓸개도 빼줄듯이 굽신대며 눈치를 살피다가 결정적 순간에 튀통수를 까는 왜구들의 습성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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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24-11-07 오후 12:4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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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사들은 판세를 잘 읽는데 왜 국제판세는 잘못읽는 것일까? 좌파 정권과 언론들은 친중반미를 하였고 미 대선 예상도 해리스 우세라고들하였다. 그런데 결과는 보수 트럼프의 압승! 한국이 바둑만 강하면 뭘 하는가? 트럼프가 당선되자 한국의 주식은 하락하고 일본의 주식은 상승! 원화는 하락하고 엔화는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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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alp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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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가넘, 지긋지긋 하구나. 이제 그만 대가리 디밀어라. 이등박문이가 출마해도 찍어주는 그 동네가 아니고선 아무도 니 헛소리 들어주는 이가 엄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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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24-11-07 오후 12:5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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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의 선수들이 준결승전을 치르고 있을때 모든 방송에선 트럼프의 승리를 생중계하고 있었
다. 트럼프의 승리로 한중은 폭탄을 맞을텐데..중국은 관세폭탄 한국은 방위비 폭탄! 트
럼프는 이민자가 개를 잡아먹는다고 비난했는데 한중만 개고기를 먹는다는 것도 재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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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alp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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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가너므 자스기 이자 나이가 제법 마이 처무서 그라노.. 손구락도 떨리는지 엉뚱한데서 엔터쳐불고, 치매가 왔는지 맞춤법도 틀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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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hana |
｜ 2024-11-07 오전 11:2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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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 결승 진출 축하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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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정신 |
｜ 2024-11-07 오전 11:0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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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를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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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anos |
｜ 2024-11-07 오전 3:43: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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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다음 세대로는 한국과 중국을 합쳐 왕싱하오를 꼽는 사람들이 많은 걸로 아는데, 둘이 제대로 한번 붙었네요. 신9단이 아직은 아냐 하고 이겨주기를 진심으로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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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류자 |
｜ 2024-11-07 오전 12:54: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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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사범이 난가배 초대 챔피언은 놓쳤지만
난양배 초대 챔프에는 난적 왕싱하오를 누르고 오를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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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abyu |
｜ 2024-11-06 오후 7:35: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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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프로의 인터뷰에서 예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여유와 힘이 느껴지네, 정말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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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eech |
｜ 2024-11-06 오후 7:03: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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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다 신진서 9단! 4강에 홀로 남아 드디어 세계대회 결승 진출을 이루어 냈도다. 내용 면에서도 거의 완벽한 초절정의 바둑을 구사하였다. 여러번 인공지능 같은 수를 두어 상대가 어떻게 할 수 없게 했다.(16강전부터 8강전, 준결승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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