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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국체전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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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바둑 종목에서 전북 특별자치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전국체전 바둑경기는 10월 12일~13일 이틀 동안 경남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전국 17개 시도선수단이 열전을 벌였고 종합성적을 보면, 전북은 여자 일반부(단체전)에선금메달을, 혼성페어부에서 동메달을 따내 종합점수 9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남자 일반부 우승을 차지한 대구광역시는 총점 80점으로 2위에 올랐으며, 총점 70점의 부산이 3위로 뒤를 이었다. 각부문 성적으로 보면 남자 일반부에서 대구가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여자 일반부에선 전북이, 혼성개인전에선 인천이, 혼성페어부에선 부산이 정상에 올랐다. 박승덕, 이연호, 임경호, 전준학이 팀을 이룬 대구광역시는 결승에서 충북(김사우, 조성호, 최윤상)을 2-1로 물리쳤다. 여자 일반부에서는 전북(이우주, 장진아, 정하음, 한지원)이 전남(김안희, 김현아, 이루비, 한유정)을 2-1로 꺾었다. 또 18세 이하 혼성개인전에서는 인천의 조은호 선수가 세종 박대현 선수를 꺾고 금메달을 따냈으며, 혼성페어에서는 윤남기, 박한솔 부부가 팀을 이룬 부산 팀이 경북(조민수, 배정윤) 팀을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올해 전국체전 바둑종목 경기는 17개 시도가 고른 성적을 보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17개 시도 중 14개가 메달을 획득해 전력이 평준화를 이뤘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바둑종목 경기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체육회·경남바둑협회가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지원했다. 또 사이버오로가 주요 대국을 수순중계했다. 생각시간으로는 각자 30분에 30초 초읽기 3회를 주었다.  [여자단체(일반) 결승] 전남-전북.
 [남자단체(일반) 결승] 충북-대구광역시.
 최윤상(충북)
 김사우(충북)
 조성호(충북)
 [18세 이하 혼성개인전 결승] 조은호(인천, 승)-박대현(세종).
 박대현.
 조은호.
 전준학
 이연호
 임경호
 이우주(전북).
 장진아(전북).
 정하음(전북).
 한유정(전남).
 김현아(전남).
 이루비(전남).
 윤남기-박한솔 페어.
 조민수-배정윤 페어.
  [혼성페어(일반)] 경상북도-부산시.
     ■ 시상식  혼성개인전 시상.
 혼성페어 시상.
 여자일반부 시상.
 남자일반부 시상.
 종합점수에서는 전북, 대구, 부산이 1~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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