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카무라 스미레는 일본기원 영재 특별채용 시스템을 통해 입단한 첫 케이스다. 2022년 센코배, 일본 여류명인전 등 쟁쟁한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2023년에는 일본 여자일인자 우에노 아사미를 꺾고 여류기성전에서 우승하며 일본 최연소로, 생애 첫 타이틀을 따냈다.

▲ 국후 김은지는 "초반부터 잘 풀렸다고 생각했다. 나중에 패를 들어갔어야 하는데, 생각보다 좀 미세해서 끝까지 치열했다."고 대국 내용을 되짚었다.

▲ 2020년 입단한 김은지는 2023년 12월에 여자기성 타이틀을 따내며 입단한 지 3년 11개월 만에 9단에 올랐다. 최단기간, 최연소 입신 등극 등 기록들을 갈아치우며 이슈가 됐다. 2023년 한 해 여자기성전뿐 아니라 루키영웅전, 난설헌배, 효림배 등에서 줄줄이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표로 선발됐으며 은메달도 목에 걸었다. 현재 한국여자랭킹 2위다.

▲ 김은지는 초반에 등장한 대형정석에 대해 "인공지능으로 매일 찍어보며 연구하는 내용이다."라고 했다.